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17. 12:17

넘실거리는 초록색 보리의 물결이 좋아서 구매했는데 그림이 조금 커서 그런지 이제야 그림을 받았네요.
멀리서보면 시원스런 색감이 너무 좋고 가까이서보면 섬세한 작가의 손길이 느껴져서 더 좋습니다.
책상건너편에 걸어두고 고개 들때마다 한번씩 쳐다보는데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nancy11119]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3. 11:31

지금은 보리가 잡곡의 하나 정도로 인식되고 있으나
40 여년 전까지만 하여도 여름부터 가을까지의 주식이라서4 월부터 6 월초 망종까지, 보리를 수확 하기까지를
보릿고개라 하여 가장 빈궁한 싯점이 있었는데
이때 누렇게 익어가는 황맥은 삶의 새희망이 되어
곧 양식이 될 먹을거리의 우상이 되었었다.

그 새희망이 되고 새로운 여름동안의 먹을거리가 되는
보리의 수확를 앞둔 황금색 벌판을 사실적 리얼리즘을
강조하면서 화면을 꽉 채운 황맥이 보배로워 보이는 것이
나의 눈에만 그렇게 보이지는 않을터,,,

박준은 작가님은 우리의 논과 밭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극사실주의로 그려내는 작가로 잘 알려졌는데 작가님의
메밀밭, 목화밭, 청맥물결, 황맥의 황금빛,,,등이 그 예.

얼마전 청맥30호 작품을 낙찰받았는데 황맥에도 욕심이
생겨 곱게 쌍을 이루는 작품으로 소장하려고 점지했습니다.
좋은 작품 소장케 해주신 박준은 작가님과 온라인 미술품
경매의 왕자, 포털아트에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소중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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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25. 17:24

메밀꽃 작가로 널리 알려진 박준은 작가님은 청맥과 황맥 그림도 잘 그려내기 때문에 추억속의 농경사회 곡물들 자연 생태모습 재현 작가로 칭송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보리와 함께 자라는 야생화, 나비, 보리밭 위로 흐르는 바람결까지 정밀하게 새겨 넣는 필법과 스킬에 입을 다물지 못함은 당연,,,

황맥이 결실과 풍요를 상징한다면 청맥은 젊음과 희망을
진하게 분출하고 있기에 그 푸르름 속에서 젊음을 찾을 수 있고 희망을 노래할 수 있어 대단한 긍정의 힘을 발산하고 있다고,,,
작품도 크고 가로가 많이 길어서 거실에 걸어 두면 청맥이 발산하는 젊음 속에서 희망 찾으며 삶을 영위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에 변함없이 감상하고 아끼고 사랑하련다.
멋지고 맘에 차는 작품을 소장케 해주신 박준은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출처[포털아트 - 소중함으로]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25. 09:24

들판 가득 황금 보리가 익었습니다
겨울 긴 추위 이기고 배고품의 보리고개를 넘길 ....

생명의 보리가 수확을 기다립니다..
보리고개를 아시는 분은
보기 만 해도 흐뭇해질 넓은 보리밭
행복이여라 나는 보리 농사 잘 지은 농부
저 보리로 어머니도 모시고 ..자식들 배 부르게 먹이리

정말 좋은 보리밭 저 사이 길로 걷고 싶은 .....

출처[포털아트 - kjh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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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24. 17:13

둥그런 짙은 원색의 보리밭의 너무 생생합니다.
그리고 논두렁의 야생화가 아련하게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황맥도 낙찰받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road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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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4. 16. 15:25

요즘엔 보기 드문 보리밭 풍경이다. 벼처럼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것만이 미덕인 세상이지만 때로 자신의 빛깔과 구도로 세상을 살아가는 삶 또한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작가의 작품 [청맥]이나 [황맥]에선 때로 소가 짓밟고 지나가고, 보리밭 사이 드문드문 잡초가 피어있고, 야생화들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들의 모습들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지만, 기존의 질서가 조금 흐트러져도 조화를 이루는 평화로운 풍경의 모습이다.
이번에 북한산 옆으로 새로 이사를 하면서 거실에 걸어둘 그림을 구하던 중 에서 우연히 [황맥]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다. 화가의[황맥] 에선 농부의 손길이 닿지 않아도 항상 꿋꿋하고 풋풋하게 제 삶을 살아 온 보리들의 투박하고 거친 삶의 질감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묵묵히 자신의 길만 고집하며 살아온 내 삶을 닮은 듯한 [황맥]을 아내에게 선물 하게 되어 기쁘다. 거실에 걸어두고 보면, 노란 [황맥]의 기운이 집안을 감쌀듯하다. 올해 쉰에 접어 든 내게도 조금은 문운이 트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출처[포털아트 - kimseo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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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황맥
작품규격 : 10F(45.5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박준은



[평론]

1960년대 중반쯤 한국 단편문학전집을 통해서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이란 단편 소설을 읽었으니까 벌써 40여년전 일이 되어버렸다.

시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섬세한 표현들은 나를 하얀 메밀꽃이 핀 어두운 산길로, 때로는 부적거리는 장터로 안내해주었다.
결국, 그 아름다운 표현들에 끌려 그날 '메밀꽃 필 무렵' 전문을 다 읽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푸른 달빛과 하얀 메밀꽃이 깨알같이 흐드러지게 핀 그곳.....
그 때 읽었던 배경 설명을 지금은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너무나 진한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작중 허생원이 걷던 메밀밭의 그 희미한 추억과 빛바랜 이야기들이 오늘 서양화가 박준은 화백의 수려하고 섬세한 유화작품을 통하여 우리에게 다가왔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메밀그림만을 고집하며 지난 시절의 처절한 삶과 애환과 숨길을 느끼게 해주는 박화백의 이번 전시작품은 그의 고독한 그림인생을 되돌아 보기에 충분하다.

메밀밭이 허생원에게는 혈육과의 조우에 이르는 순례자의 길이었지만. 박준은 화백의 메밀밭은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요구하는 공간 이었으며,이들이 함께 만난 메밀밭은 생명감이 충만한 낙원으로 향하는 길이었으며, 생명의 나무가 있는 동산으로서의 이미지이기도 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메밀꽃이 필 계절이 다가온다.

한편의 단편을 읽어 내려가듯 이제 박준은 화백의 메밀작품을 통해 초가을에 신선한 예술의 향기를 마음껏 음미해보기로 한다.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26. 14:39

박준은 작가의 청맥을 낙찰받게 되어 행복합니다.
보리밭에서 부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 거실에도 불겠군요.
평소 경매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서 포기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아내의 선물로 생각하고 노력한 바 낙찰이 되어
다행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ghlee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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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18. 08:10

내가 만일 30대였다면 작가선생님의 청맥을 소장하고 싶었을 것이다. 들판 가득 바람에 살랑이는 푸르른 보리 이삭의 향훈이 맡아질 것 같은 선생님의 청맥도 좋지만, 둘 중 굳이 택하라면 황맥을 택하게 된다. 이제는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얼마간의 후회도 내려놓고 마지막 빛을 사르며 하루를 거두는 노을처럼, 성과와 결과야 어떠하든 간에 나름대로의 열매를 거두어 드리는 차분한 시간을 이 그림과 함께 준비해 가고 싶다. 손쉽게 좋은 그림들을 소장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신 포탈아트와 모든 화백님들께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boseokdu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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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14. 18:10

오랜 기다림 끝에 박준은 작가님의 "청맥" 작품을 낙찰받았다.

생생한 푸른 보리 이삭이 마치 손으로 만져질 듯하다.

바람에 초록빛으로 넘실대는 보리밭에서 그윽한 향기도 실려와 코 끝을 자극하는 듯하다.

보리의 싱싱함으로부터 몸과 마음이 정화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시골 생활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어딘지 모를 농촌에 대한 아련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출처[포털아트 - spring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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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