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은'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12.03.13 청맥
  2. 2012.03.07 청맥
  3. 2012.02.29 청맥
  4. 2012.02.22 파란마음으로 살자.
  5. 2012.02.13 청맥 - 작가 박준은
  6. 2012.01.30 청맥-그 푸른 물결 속으로
  7. 2012.01.13 박준은 "청맥"
  8. 2012.01.08 박준은 "메밀밭"
  9. 2012.01.06 몇번인가
  10. 2012.01.05 ㅠㅠ 흑흑...이렇게 경쟁하실 필요야.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13. 08:10

매번 출품시에 즉시구매가에 낙찰되니 문외한이라도 호기심이 발동할수밖에 없었습니다.어째든 제 품에 안긴 작품은 더도 덜도없이 소박함 그 자체였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rokmc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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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7. 10:10

웰빙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건강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보리. 청맥이 황맥으로 변하는 모습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없는 나에게 박준은 작가의 청맥은 잊어버리며 살아온 소중한 것들을 생각나게 해준다. 다음에는 황맥을 구입하여 나란히 걸어두고 오늘 점심은 보리밥 뷔페로 건강을 챙겨야겠다.


출처[포털아트 - kjh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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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2. 29. 11:10

보기만 해도 설레이고 행복합니다.어릴적 외딴집 마루에서 보면 넓게 펼쳐진 들로 바람따라 파도처럼 일렁이던 그 광경이 그대로 떠오르기 때문이죠.오죽했으면 명함바탕에 청맥사진을 깔았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받으면,바로 사무실에 걸어야 겠습니다.
빨리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바보처럼,매일매일 행복해야 되겠습니다.
모두모두 마음이 넉넉한 부자되세요.

출처[포털아트 - 수나]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2. 22. 09:10

보리하면 생각나는게 어릴적
보릿고개가 제일먼저 떠오름니다.

보리가 채 읽기도 전에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친구들과 몰래 끊어다 구워먹고.
그것도 안들키면 다행인걸 꼭 증겨를 남겨
반 죽도록 혼나고 학교에서도 손들고
서있던 기억이 납니다.

여러분도 내친김에 저녁에 보리밥 한그릇 어떠신지요??
제 시골은 최고 촌구석에다
학교와의 거리가 왕복 6KM가 넘었거든요.


출처[포털아트 - boss9337]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청맥
작품규격 : 변형15호(65cm x 3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9
작 가 명 : 박준은

보리밭

보리밭 사잇 길로 걸어 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평론]

1960년대 중반쯤 한국 단편문학전집을 통해서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이란 단편 소설을 읽었으니까 벌써 40여년전 일이 되어버렸다.

시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답고 섬세한 표현들은 나를 하얀 메밀꽃이 핀 어두운 산길로, 때로는 부적거리는 장터로 안내해주었다.
결국, 그 아름다운 표현들에 끌려 그날 '메밀꽃 필 무렵' 전문을 다 읽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푸른 달빛과 하얀 메밀꽃이 깨알같이 흐드러지게 핀 그곳.....
그 때 읽었던 배경 설명을 지금은 다 기억할 수는 없지만 너무나 진한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작중 허생원이 걷던 메밀밭의 그 희미한 추억과 빛바랜 이야기들이 오늘 서양화가 박준은 화백의 수려하고 섬세한 유화작품을 통하여 우리에게 다가왔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메밀그림만을 고집하며 지난 시절의 처절한 삶과 애환과 숨길을 느끼게 해주는 박화백의 이번 전시작품은 그의 고독한 그림인생을 되돌아 보기에 충분하다.

메밀밭이 허생원에게는 혈육과의 조우에 이르는 순례자의 길이었지만. 박준은 화백의 메밀밭은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요구하는 공간 이었으며,이들이 함께 만난 메밀밭은 생명감이 충만한 낙원으로 향하는 길이었으며, 생명의 나무가 있는 동산으로서의 이미지이기도 하다.
이제 본격적으로 메밀꽃이 필 계절이 다가온다.

한편의 단편을 읽어 내려가듯 이제 박준은 화백의 메밀작품을 통해 초가을에 신선한 예술의 향기를 마음껏 음미해보기로 한다.

-미술품 투자카페에서 발췌-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30. 18:07

박준은 화백님의 청맥을 큰맘 먹고 응찰했습니다.
화백님의 작품중에서 큰작품은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욕심을 냈습니다.
황맥은 풍요를 상징하고 청맥은 건강을 상징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거실에 걸어두고 온 가족과 함께 푸른 물결의 심연 속으로 빠져 들 일을 생각하면 잠이 올거 같지 않습니다.
하루 빨리 그림이 도착하기를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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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13. 09:27

청맥과 황맥을 고민했었다.

헌데 황맥은 돈을 불러온다하고, 청맥은 건강을 뜻한다기에

주저없이 청맥을 택했다.


푸른 보리밭에 부는 바람,

그 바람의 흔들거림이 좋았다.

그림을 보노라면

일렁이는 바람결에 하늘거리는 초록 빛깔이

시원하게 눈가에 닿았다.

보는이의 가슴에서 한 점 바람이 일었다.


얼마전 낙찰받은 "메밀밭" 옆에 놓으니

더욱 운치가 있다.


박준은 작가님,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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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8. 08:16

박준은 작가의 메밀밭,

처음 황맥이나 청맥을 보기위해 전시장을 찾았다가

이 작품을 보고, 그 푸른 자연의 느낌에

굵은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다는 메밀꽃의 느낌에

마음에 남았던 작품이다.

이 작품을 집에다 놓으니,

내가 좋아하는 그림들의 풍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

진하지 않지만 초록의 조화로운 풍경

화려하지 않지만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풍경

박준은 작가의 그림은 유약하지만 따스한 느낌이 든다.

다음엔 청맥이나 황맥도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나게 한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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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6. 11:11

망설이다 결정한 작품으로, 역시 우리의 본성이 농촌을 향하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하는가 보다.
보리의 생명력과 봄의 활력을 느낄수 있어 한창 무언가를 모색하고 있을 아들놈 방에 걸어줄 요량이다
이런 마음을 알기나 할지............

출처[포털아트 - miw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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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5. 09:08

매번 박준은 화가님의 작품을 경매할 때마다 가슴을 졸여야 한다.
한분씩 늘 같이 경쟁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청맥과 같은 호의 작품이기 때문에 그리고 전시장에 방문했을 때의 황맥에 대한 느낌 때문에 이작품에 대한 애착이 생긴듯 하다.
입체감이 있으면서도 생명감을 전달해 주는 튼실히 익은 황맥의 모습. 파릇한 청맥과 대조되며 성숙한 인생과 살의 격조를 느낀다.

출처[포털아트 - joha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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