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맥과 황맥을 고민했었다.
헌데 황맥은 돈을 불러온다하고, 청맥은 건강을 뜻한다기에
주저없이 청맥을 택했다.
푸른 보리밭에 부는 바람,
그 바람의 흔들거림이 좋았다.
그림을 보노라면
일렁이는 바람결에 하늘거리는 초록 빛깔이
시원하게 눈가에 닿았다.
보는이의 가슴에서 한 점 바람이 일었다.
얼마전 낙찰받은 "메밀밭" 옆에 놓으니
더욱 운치가 있다.
박준은 작가님,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13.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