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포털아트에서 작품을 낙찰받았다.
박락선 작가의 '고선계곡 가는길'
선과 색이 너무 약해서 처음엔 보이지 않던 그림을 우연히 작가를 검색하면서 접하게 되었다.
파스텔톤의 색과 자연스러운 구도는 작가의 심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마음에 너무 들었다.
작가에 대해 알고 싶어 이곳저곳을 검색해 보았으나 어디에 살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수 없었다.
미안한 가격에 작품과 접할 수 있게 되어 나에게는 행운이지만 작가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든다. 혹 박락선 작가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정한 감수성을 전해 주심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출처[포털아트 - 유화]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13.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