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정말로 좋아하네요....

저는 그림을 알게되고 나서 부터는
후배들이 결혼을 할 때 집들이 선물로
따로 원하는 것이 없을땐
그림을 선물하고는 합니다.
제가 사준 그림들이 집에 걸려있는 걸 보면
기분이 흐믓하니.... 좋거든요.
가격때문에 주로 판화를 선물하다가 포탈아트를
알게되고 나서부터는 실 그림을 선물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이번에 인기작가님 소품전 경매에 참여해서....
김석중 화백님의 꽃 그림을 하나 낙찰받았습니다.
몇개의 후보작들 중에서 후배가 찍어준 그림인데.....
원하는 그림을 선물하게 되어 기분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작지만 이뿐 그림이라 생각되네요....
집들이 할때 흐뭇한 마음으로 그림을 보게 되겠네요.
좋은 그림 갖게해준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꽃 처럼 예쁘게 잘 살길.....

출처[포털아트 - cws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