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6. 3. 11:31

지금은 보리가 잡곡의 하나 정도로 인식되고 있으나
40 여년 전까지만 하여도 여름부터 가을까지의 주식이라서4 월부터 6 월초 망종까지, 보리를 수확 하기까지를
보릿고개라 하여 가장 빈궁한 싯점이 있었는데
이때 누렇게 익어가는 황맥은 삶의 새희망이 되어
곧 양식이 될 먹을거리의 우상이 되었었다.

그 새희망이 되고 새로운 여름동안의 먹을거리가 되는
보리의 수확를 앞둔 황금색 벌판을 사실적 리얼리즘을
강조하면서 화면을 꽉 채운 황맥이 보배로워 보이는 것이
나의 눈에만 그렇게 보이지는 않을터,,,

박준은 작가님은 우리의 논과 밭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극사실주의로 그려내는 작가로 잘 알려졌는데 작가님의
메밀밭, 목화밭, 청맥물결, 황맥의 황금빛,,,등이 그 예.

얼마전 청맥30호 작품을 낙찰받았는데 황맥에도 욕심이
생겨 곱게 쌍을 이루는 작품으로 소장하려고 점지했습니다.
좋은 작품 소장케 해주신 박준은 작가님과 온라인 미술품
경매의 왕자, 포털아트에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소중함으로]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레임 또 설레임  (0) 2012.06.03
너무행복해요  (0) 2012.06.03
화려한 색감이 좋습니다.  (0) 2012.06.03
수채화의 도전  (0) 2012.06.03
내안의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  (0) 2012.06.03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