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5. 14:08

최정길님은 화가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많은 여행을 통해 느끼신 아름다움을 회화적으로 묘사한 풍경화 또한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저도 유럽여행 6회 다녀오면서 많은 것을 보고 경험했슴다.전 그런 경험을 사진으로 담아 담아보았죠.
사진이 주는 느낌과 그림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최정길님의 유럽 풍경화를 거실에 몇작품 걸어놓으면
여행때 추억과 낭만이 왠지 살아 날 것만 같습니다.
스쳐지나가는 남녀의 장면이 단순할 것 같은 그림을
좀더 깊이있고,의미있게 해주는 듯합니다.(제 느낌^^)

출처[포털아트 - jby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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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모과와 석류
작품규격 : 6F(32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최정길



[평론]

최정길작가는 열정적인 창작,작품소재를 보는 순발력이 뛰어나고 데생이 빠르다
작품세계는 그 폭이 한없이 넓고 풍부하다
유화,수채화,누드크로키.풍경,인물,정물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풍부한 감성의 미학으로 담아내는 창작활동을 했으며 서구와 동구라파,러시아,중국,인도,멕시코등 많은 나라의 유명 미술관을 순회하며 미술기행을 했다

미술로서 이미 세계화에 진입한 선두그룹에 있는 작가이며 유화는 터치감에서 힘이 넘치고 부드럽고 순수한 수채화는 그 색상과 번짐의 매력이 과히 환상적이다
또한 아주 원시적인 야성미는 고갱의 열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의 영역에서 구상을 창작하는 최정길의 작품세계는 그 회화성을 본질로 한다


- 풍자문학 논설위원 문금용 -


..................................................

힘차고 간결한 그의 역동적인 선과 색의 묘사와 표현력은 소재와 주제를 불문하고 강렬하고 현장감으로 승화되어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남기에 충분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국내는 물론 아시아, 동구, 서구, 러시아, 아메리카 대륙까지 종횡무진 달려간다. 언제 어느곳에서나 화구를 펼치고 미친듯 그림을 그려댄다.

언뜻 강인한 인상을 주는 그지만 인정많고 눈물 많은 그의 어느구석에서 그런 열정과 과단성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리고 그는 캔버스에 혼신투구한 자신의 역량을 모두 소유하려 하고 있었다.

-최정길 도록中 (글-이진모)-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4. 14:21

수집은 병인 것 같습니다.
집을 팔더라도 수집은 계속 하고 있을 것 같은 제 자신이 얄미울 때가 많습니다.
최정길님 작품은 잘 아는 화가가 적극 권해 주었습니다.
정말 그림을 그릴 줄 아는 화가이면서 회화적 표현이
탁월하신 분이라 했습니다.풍경화도 좋지만 인물의
회화적 표현이 넘 훌륭하신 것 같습니다.
사춘기 그림에는 스토리와 심리적 묘사가 느껴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jby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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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3. 18:34

분위기 좋은 거리 카페 6호작품 하하
모처럼 마음에 썩드는 작품이 나왔습니다..하하
사진으로 봐선 제 마음과 눈으로 들어왔답니다.ㅡ,ㅡ

분위기 좋은 거리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싶은 정감이
작품에 녹아 들어 있는것처럼 생각이 듭니다...하하
멋진 작품 소장하게되어 기쁜 마음 입니다...하하


출처[포털아트 - 호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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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8:23

이 작품, 보고 있으면 정말 길을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새벽녁, 흐린 날, 구름이 잔뜩끼인 어느 시골

어디라도 사실 상관없다

내가 걸어온 길, 걸어가고 있는 길, 걸어가야 할 길

어떤 길이라도 결국은 내 흔적의 길, 그 길을 본다.



이 작품, 처음 포털아트 전시장에서 보았을 때

그 앞 소파에 앉아 이러고 한참을 올려다보았다.

최정길 작가의 작품은 색감의 사용과 표현법에 있어서

거칠면서도 부드럽고 따뜻한 정감 같은 느낌이 든다.


더욱이 사실 작품과 액자가 어울리지 않아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액자와 작품이 또한 너무 잘 맞아 떨어진다.



좋은 작품, 오래 두고 보려 구입했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사진으로 보던 웅장한 소피아성당과는 달리 친근감 있는 구도와 색감이라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회화적요소가 뛰어나 보이고 붉은 벽면과 노란 단풍과의 보색이 인상적이었죠....
거실에 놓고 감상하는데 집안이 밝아진 느낌도 드는 작품입니다.보색대비가 뛰어나 인상주의 화풍이라고 생각되는데, 저만의 생각인지요?

출처[포털아트 - yde2350]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카페에서 신작가 소개란에서 작품을 보고 너무 맘에 들어 포털아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화백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동영상도 올라와 있었습니다.
이틀간 동영상을 20번 이상 봤던것 같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표정을 경매시작가에 입찰할까 아니면 즉시구입가에 입찰할까 고민하던중 갑자기 작품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마음에 드는 작품도 우물쭈물하다 놓쳐버린 내 자신의 결단력 없음을 후회하며 주말을 보냈습니다. 월요일 혹시나 해서 포털아트에 연락해보니 월요일 경매에 나올 작품이라 온라인 전시장에서 빼놓았다고 하더군요. 즉구가로 바로 구입하여 사무실에 놓고 매일 감상하고 있습니다. 검붉은 피부색과 망고의 노란빛,코발트와 그린의 보색은 아프리카의 강렬한 태양빛을 나타냈다는 선생님의 설명은 보는이로 하여금 매일 그림에 빠져들게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yde2350]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최정길 화백의 표정을 처음보고 좋다 생각했지만 망설이다 놓쳤습니다 그후 인디아, 백색해변, 프라하의 추억등을 보며 색의향연에 취했습니다. 춘을 낙찰받아 감상하며 화백님께 감사합니다. 여인의 누드에서는 튼실하고 부드러운 둔부의 모습에서 봄의 강한 생산력을 느낄수 있고 선에서 느껴지는 한국여인의 외유내강의 모습도 좋았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누드가 맑고 아름다운 향이 나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래서 화백님의 작품은 다들 다시 찿나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sukzzang3956]

Posted by 포털아트

최정길 화백의 걸작 누드 ‘사춘기’를 드디어 재경매에서 만났다.

그동안 백화점 문화센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차례 소개 했을 정도로 이 그림에 대한 나의 관심은 각별한 것이었다.

그런 작품을 재경매에서 막상 발견 했을 때, 거짓말 좀 보태서 숨이 멎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까? 경매에 참가해서 낙찰을 받아 버릴까? 생각 중인데,오늘 점심이 가까워서, 친한 분이 연락이 왔다.

이분은 나의 책을 사서 탐독 하신 다음, 책에 있는 컬렉션을 그대로 실천하시기로 마음을 먹으신듯, 책에 해설되어 있는 그림이 경매로 나오면 놓치시는 법이 없다.

‘ 아, 또 이렇게 주인은 따로 있는 모양이군?’ 나는 조용히 마음을 내려놓고 전화를 받았다.

“아, 그 그림 말이지요 ? 대단한 걸작입니다. 어떻해서든 손에 넣으세요.”

점심을 먹고 돌아와 들어가 보니 무사히 낙찰을 받으신 듯하다.

정말이지 복이 많은 컬렉터라는 생각이다.

이 글을 읽고 혹시 이 작품을 내 놓으신 분이 속이 많이 쓰릴까? 슬며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기왕에 내 놓은 그림이 다른 분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자신의 심미안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드높힐 기회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충분히 즉구가로 갈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최정길 화백은 누드의 대가이기도 하다.

해서 이번 토요일 강의는 최정길의 누드를 중심으로한 그의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독자들과 좋은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추신 )이 그림의 해설은 저의 졸저 “그림 읽어주는 남자..”를 인용하는 것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토요일의 설명회에서는 이 그림에 대한 좀 더 자세한 해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들 참가해주세요. ^^

최정길 사춘기(思春期)- 그림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에서 발췌..

사춘기, 문자 그대로 봄을 생각하는 시기 ,아니 봄처럼 마음이 들뜨는 시기 일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봄에는 일조시수가 길어져 동물들이 짝짓기에 돌입하도록 되어있다고 하니 봄은 짝짓기의 계절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사춘기란 다름 아닌 짝짓기를 생각하는 시기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수 있겠다.

화가는 노련하게도 이 점을 정확히 갈파하고 이 그림을 그렸다

사실 이화가의 장기 중 하나가 여인의 내면을 정확히 갈파하고 화면에 끄집어내는 ,인물화 ,그 중에서도 누드라는 사실은 잠시 후면 실감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그림은 머리를 두 갈래로 땋아 늘어뜨린 사춘기 여고생의 뒷모습을 그린 누드이다.

소녀는 창틀로 쏟아지는 햇빛을 온몸으로 받고 서서 창밖의 꽃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방은 차가운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조그만 테이블과 침대로 이루어진 작고 비좁은 공간으로 어쩌면 소녀가 바라보고 있는 창문만이 유일한 탈출구인지도 모른다.

이번에도 화가는 자신의 상표와도 같은 푸른색을 곳곳에 끼워 놓았다.

창틀과 소녀의 머리칼 ,어깨와 허벅지 뒤편을 비롯하여 테이블보에 이르기까지 사실은 푸르지 않은 곳이 하나도 없다.

이 그림에서 푸른색은 희망과 우울함을 동시에 상징하는 이중적인 코드로 작용하므로 그림은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띄게 된다.

여인의 뒷 모습은 사춘기 소녀의 것으로는 어울리지 않게 부푼 엉덩이를 가진 점이 이채롭다.

부풀다는 단어를 쓸 정도로 이 엉덩이는 인생의 봄을 맞이하는 소녀의 부푼 기대감을 상징하는 중요한 아이콘으로 작용한다.

엉덩이는 생식의 상징이며 불룩한 가슴보다 더 원초적인 여성의 2차성징 ,즉 사춘기의 증거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그림은 보는 관객들의 마음마저 설레이게 만든다.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