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언 듯 보면 두 사람의 대화가 아니라
커다란 항아리 도자기 조차도 대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다.
적막감이 흐르는 듯한 분위기를
살짝 고개 돌린 모습으로
아래쪽 에 피어난
꽃나무 줄기 하나가 이야기를 만들어 준다.
조용하고 은둔적인 분위기마저 느껴지게
만드는 작품이다.
세상의 일에 관여하지 않고
은둔의 삶을 살아가는 여유를 느낀다면 과장일까.


출처[포털아트 - pyo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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