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작품규격 : 12M(60cm x 40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황제성



[작가노트]

※황제성의 '작업 노트' 중에서

"나는 순환(循環)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끊임없이 반복되고 돌아가는 순환이라는 말이 우리 현실의 모습과 너무 비슷하기 때문이다. 우리 동양 문화권에서는 친숙할 뿐만 아니라 철학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순환의 개념은 세계를 운영하는 불변의 진리다. 그것은 완전한 끝도 완전한 시작도 없는 사상이며, 사멸과 생성이 다르지 않고 하나로 이어지는 대자연의 근간이 된다. 나는 내 작품에 <순환의 바람으로부터...>라는 화제(畵題)를 일관되게 붙임으로써 순환의 현상과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을 고수하고 있다."




[평론]

군더기기 없는 매끄러운 화면처리, 매우 세밀하게 묘사된 꽃 등 ‘손맛'과 여백의 미학이 돋보이며 단순 서구적 기법 측면 이외에도 동양의 순환적 개념을 연관 지어 시공간 안에서도 에너지의 순환을 염두 해두고 있어 편안함과 친숙함을 제공한다.

황제성의 ‘순환의-바람으로부터’는 꽃을 세밀하고 정밀하게 그리지만 그것은 꽃이 아니라 마음이고 자연의 일부가 화가의 마음을 통해 재생산되는 과정의 것이며 시, 공간 개념의 해체를 통한 나름의 조형성을 구축하고 시공의 제약을 극복하려고 한다.

본인의 작업에서 드러난 순환의 이미지는 현상과 삶의 경계를 없애고 자연계의 순환의 질서를 하나의 통합된 세계로 나타내고 있다. 부단히 변모하고 순환과정에서 정신의 해방이나 절대자유의 구현을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경험체계내의 상징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식을 시각화하면서 직, 간접적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의 가치관과 철학을 투영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한 회화적 표현방법 조차도 한국적 정서와 향기가 내포되어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관성없는 사물들의 나열로 느껴지는 이질성에서 심리적 충격을 유도하고 이러한 비논리적인 이미지들의 결합방법은 초현실주의의 데뻬이즈망(depaysement)기법을 연상시킨다.

작가는 이러한 순환에 대해 ‘모든 현상에 대한 사유의 근원은 자아이고 자아는 우주를 포괄한다는 우주관이 내제되어있다’ 라고 말한다.


*데뻬이즈망(depaysement) - 물체나 영상을 그것이 놓여 있던 본래의 일상적인 질서나 배경, 분위기에서 떼어내 전혀 그 사물의 속성과는 연관성이 없는 엉뚱한 장소에 놓음으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외관상 이질적인 상황으로 인한 심리적인 충격을 일으키게 하는 방법이다.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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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작품규격 : 8F(45cm x 38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황제성



[작가노트]

※황제성의 '작업 노트' 중에서

"나는 순환(循環)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끊임없이 반복되고 돌아가는 순환이라는 말이 우리 현실의 모습과 너무 비슷하기 때문이다. 우리 동양 문화권에서는 친숙할 뿐만 아니라 철학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순환의 개념은 세계를 운영하는 불변의 진리다. 그것은 완전한 끝도 완전한 시작도 없는 사상이며, 사멸과 생성이 다르지 않고 하나로 이어지는 대자연의 근간이 된다. 나는 내 작품에 <순환의 바람으로부터...>라는 화제(畵題)를 일관되게 붙임으로써 순환의 현상과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을 고수하고 있다."




[평론]

군더기기 없는 매끄러운 화면처리, 매우 세밀하게 묘사된 꽃 등 ‘손맛'과 여백의 미학이 돋보이며 단순 서구적 기법 측면 이외에도 동양의 순환적 개념을 연관 지어 시공간 안에서도 에너지의 순환을 염두 해두고 있어 편안함과 친숙함을 제공한다.

황제성의 ‘순환의-바람으로부터’는 꽃을 세밀하고 정밀하게 그리지만 그것은 꽃이 아니라 마음이고 자연의 일부가 화가의 마음을 통해 재생산되는 과정의 것이며 시, 공간 개념의 해체를 통한 나름의 조형성을 구축하고 시공의 제약을 극복하려고 한다.

본인의 작업에서 드러난 순환의 이미지는 현상과 삶의 경계를 없애고 자연계의 순환의 질서를 하나의 통합된 세계로 나타내고 있다. 부단히 변모하고 순환과정에서 정신의 해방이나 절대자유의 구현을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경험체계내의 상징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식을 시각화하면서 직, 간접적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의 가치관과 철학을 투영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한 회화적 표현방법 조차도 한국적 정서와 향기가 내포되어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관성없는 사물들의 나열로 느껴지는 이질성에서 심리적 충격을 유도하고 이러한 비논리적인 이미지들의 결합방법은 초현실주의의 데뻬이즈망(depaysement)기법을 연상시킨다.

작가는 이러한 순환에 대해 ‘모든 현상에 대한 사유의 근원은 자아이고 자아는 우주를 포괄한다는 우주관이 내제되어있다’ 라고 말한다.


*데뻬이즈망(depaysement) - 물체나 영상을 그것이 놓여 있던 본래의 일상적인 질서나 배경, 분위기에서 떼어내 전혀 그 사물의 속성과는 연관성이 없는 엉뚱한 장소에 놓음으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외관상 이질적인 상황으로 인한 심리적인 충격을 일으키게 하는 방법이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작품규격 : (30cm x 33cm, 약6호)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황제성

초창기 사실주의를 거쳐 90년 초반 표현적, 추상적인 입체작업에서 98년 이후 관념과 물질을 이야기하고 있는 황제성은 ´순환의 바람으로부터´라는 일관된 주제로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그는 사물을 현상 자체로만 다루고 있는 기존의 하이퍼리얼리즘작가와는 달리,시공간을 재해석하여 초현실적 이미지를 전개함으로써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든다.
작품에 나타나는 사물들의 의미를 해석하는 차원을 벗어나, 단순히 연관성 없는 사물들의 나열로 느껴지는 이질성에서 심리적 충격을 유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비논리적인 이미지들의 결합방법은 초현실주의의 데뻬이즈망(depaysement)기법을 연상시킨다.
보통 데뻬이즈망화 된 것을 폭력적 이미지(radical image)라고도 하지만, 황제성은 이런 단순 서구적 기법 측면 이외에도 동양의 순환적 개념을 연관지어 시공간 안에서 에너지의 순환을 연두 해두고 있어 편안함과 친숙함을 유도한다. 작가는 이러한 순환에 대해 ´모든 현상에 대한 사유의 근원은 자아이고 자아는 우주를 포괄한다는 우주관이 내제되어있다.´고 말한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미술세계 작가상, 한국미술 작가상 등 여러 상을 수상했다.

**********

순환의 바람에 실려온 존재의 비밀들..

시공간의 재해석과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전개하며 신비스런 자연현상과 작가만의 예술언어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표상이 되고 있음을 표출한다.

그림에 보여 지는 흔적들은 저마다의 질감을 표출하고 간간이 내비쳐짐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드러냄과 동시에 화면에 긴장감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시공간의 탄생과 그것을 경험해온 시간의 의미가 함께 서려 있으며 물질과 생명의 기원을 둘러싼 비밀이 숨쉬고 이러한 신비스런 자연현상과 그 법칙성을 나름의 조형언어를 통해 드러내어 우연의 흔적으로 남게 되는 진지하면서도 사색적인 면과 함께 무엇인지 알 수 없는 혼돈스러운 양면성을 표현하고 있다.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한 회화적 표현방법 조차도 한국적 정서와 향기가 내포되어있음을 보여주고 무채 색조를 강조한 것 또한 이러한 정서의 반영이라 볼 수 있다.

이제 막 생성된 원생동물이 뛰쳐나올 것 같은 심연의 화면은 광할한 우주의 한 공간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킴과 동시에 정신과 물질의 경계를 넘어선 시공을 초월한 한 편의 시와 같은 인상적인 힘을 보여준다.



[작가노트]

※황제성의 '작업 노트' 중에서

"나는 순환(循環)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끊임없이 반복되고 돌아가는 순환이라는 말이 우리 현실의 모습과 너무 비슷하기 때문이다. 우리 동양 문화권에서는 친숙할 뿐만 아니라 철학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순환의 개념은 세계를 운영하는 불변의 진리다. 그것은 완전한 끝도 완전한 시작도 없는 사상이며, 사멸과 생성이 다르지 않고 하나로 이어지는 대자연의 근간이 된다. 나는 내 작품에 <순환의 바람으로부터...>라는 화제(畵題)를 일관되게 붙임으로써 순환의 현상과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을 고수하고 있다."




[평론]

군더기기 없는 매끄러운 화면처리, 매우 세밀하게 묘사된 꽃 등 ‘손맛'과 여백의 미학이 돋보이며 단순 서구적 기법 측면 이외에도 동양의 순환적 개념을 연관 지어 시공간 안에서도 에너지의 순환을 염두 해두고 있어 편안함과 친숙함을 제공한다.

황제성의 ‘순환의-바람으로부터’는 꽃을 세밀하고 정밀하게 그리지만 그것은 꽃이 아니라 마음이고 자연의 일부가 화가의 마음을 통해 재생산되는 과정의 것이며 시, 공간 개념의 해체를 통한 나름의 조형성을 구축하고 시공의 제약을 극복하려고 한다.

본인의 작업에서 드러난 순환의 이미지는 현상과 삶의 경계를 없애고 자연계의 순환의 질서를 하나의 통합된 세계로 나타내고 있다. 부단히 변모하고 순환과정에서 정신의 해방이나 절대자유의 구현을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경험체계내의 상징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의식을 시각화하면서 직, 간접적으로 자신이 속한 사회의 가치관과 철학을 투영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한 회화적 표현방법 조차도 한국적 정서와 향기가 내포되어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관성없는 사물들의 나열로 느껴지는 이질성에서 심리적 충격을 유도하고 이러한 비논리적인 이미지들의 결합방법은 초현실주의의 데뻬이즈망(depaysement)기법을 연상시킨다.

작가는 이러한 순환에 대해 ‘모든 현상에 대한 사유의 근원은 자아이고 자아는 우주를 포괄한다는 우주관이 내제되어있다’ 라고 말한다.


*데뻬이즈망(depaysement) - 물체나 영상을 그것이 놓여 있던 본래의 일상적인 질서나 배경, 분위기에서 떼어내 전혀 그 사물의 속성과는 연관성이 없는 엉뚱한 장소에 놓음으로서 보는 이로 하여금 외관상 이질적인 상황으로 인한 심리적인 충격을 일으키게 하는 방법이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23. 11:10

순환은 바다로 부터의 오는 느낌이다.
물색의 바탕처리가 아주 시원스럽다.
세밀한 꽃의묘사,물고기, 깃털의바람
생의 순환, 우리 삶의 순환이리라.
아직작품을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너무 기쁘다.
재경매에 올리신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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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18. 12:10

나름 치열한 경쟁을 거쳐 황제성 작가의 작품을 낙찰받았습니다. 늘 지켜보던 황제성 작가의 작품들 중 특히 화사한 색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 실물을 보진 못했지만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즐겁습니다. 가족들도 좋아하겠지요..^^

출처[포털아트 - fut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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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6. 15:10

이 작품은 황제성작가의 작품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작품중 하나인것 같습니다.깨끗하고 화사한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lwsmsd]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2. 7. 15:29

황제성 작가의 "순환의 바람으로부터"는 조금은 철핟적인
제목인듯 하지만 사실은 생명의 진리인 것이다.
생명의 순환, 삶의 순환,,,
꽃과 얼룩말의 싱싱함과 그 생명력 넘치는 자태를 보라.
순환의 바람 속에서 살아 있음과 활기찬 창조의 역사를
반복하는 삶의 순환이 아닌가???
꽃과 깃털과 얼룩말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극사실주의로 표현한 주제들이 빛나고 눈길 끌만해서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놓으면 방문자의 눈길마다
작품에 머무르며 감탄하고 또 감탄하리라.



출처[포털아트 - 사랑으로]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9. 16:19

어느날 낙찰받은 작품을 가지러 포털아트에 들렀다가 그곳에 전시되어있던 황제성작가님의 작품을 실물로 처음 접하게 되었었다. 큰 마음을 먹고 가지 않으면 게을러서인지 잘 방문하기 힘든 곳 중에 하나인데 정말 소장하고 싶은 작품을 접하게 되어 방문한 보람을 느낄 수가 있었다. 부랴부랴 일을보고 경매를 참여하려고 컴퓨터를 킨 순간...아! 입찰 상한가에 벌써 누가 낙찰을 받아버린것이 아닌가...기다림에 지칠무렵 작가님께서 내게 기회를 주신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어서인지 보면 볼수록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빨간 능소화에 비춰지는 햇살이 참 아름답다.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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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4

꽃잎이 날린다.
봄이 떨어진다.
계절은 가고 또 오며
우리의 시간도 가고 또 온다.
오늘의 시간이 어제로...
내일의 시간이 오늘로...
바람이 분다.
우리도 간다...
황제성님의 작품을 너무나 좋아하면서도 소장할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드뎌 찬스가 왔습니다. 서면으로 찜해놓고 직접 포털아트전시장으로 가 보았죠. 작품이 맘에 안들면 경매올리기전에 취소할 수 있다기에...직접 보니 너무나 황홀해서.. 바로 맘을 굳혔습니다. 나중에 이작품은 얼마전 청담동 아미화랑에서 열렸던 개인전에 출품했던 작품이라는 설명을 황선생님으로 부터 직접 들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 작품입니다. 지금은 우리 집 식탁옆에서 나의 변함없는 사랑의 눈길을 한 몸에 받고있답니다.


출처[포털아트 - 아침햇살]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남편이 황제성님의 열렬한 팬이라 즉구가로 바로 샀습니다.이로써 황제성님의 말이 5마리 조경주님의 말 1마리 류은자님의 말 서너마리... 정말 마굿간입니다. 동백꽃중 우리것이 제일 예쁘고 색의 조화가 안정적이라나... 우리집 말들은 다정하다나.... 그런데 제가 소장한 황제성님의 작품중 이것은 빛을 받는 것이 선명히 표현되어 야생화로 건강함이 보여 좋습니다. 가끔은 정물화 그림들중 꽃그림이 너무 실내에 갇혀 답답함을 느낄때가 있었거든요. 액자도 항상 신경써서 해주시는 것도 고맙고요.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출처[포털아트 - sukzzang3956]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