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에 한번 흔들린 마음은 대책없이 또흔들리기만하나 보다. 두손에 가득 아름드리 꽃을 안고 기다리는 여심은
깊고 그윽하다. 나무 사이사이에깃든 학처럼 여인의 품속에는 고운 이야기가 곳곳에 깃들어 있음이다.
향기를 몸에 두른 여인의 그윽한 기다림에 어찌 발길을 재촉하지 아니할꼬.. 창공의 두마리 학의 마음을 내어찌 모를꼬.. .....
출처[포털아트 - mt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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