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된 이 작품을 보고, 단번에 마음이 흘렀다
검은색과 붉은색의 강한 색조 대비
명확한 색감
마티에르가 느껴지는 수석의 느낌까지
실제 보았을 때 훨씬 멋진 작품이었다.
돌을 소재로 한 그림을 막연히 소장하고 싶었다.
아마도 오랜 시간 쌓여있는 그 무게감 때문이 아닐지
어쩌면 아직 어리면 어리고, 어리지 않다면 어리지 않을
내 나이가 찾고 있는 삶의 무게와 같은 그림인지도
그래서 마음이 흐른 것인지도
모르겠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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