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서울의 달 - 하얀추억
작품규격 : 3F(27cm x 2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정호

작품의 특징은 주제를 기교적으로 파고들지 않고 모티브에 있어 기술적으로 치우치기 보다는 예술성에 조금 더 비중을 둔 작품이다
십여번 이상을 덫칠에 덫칠을 하여 두터운 마티에르와 그 속에서 차오르는 자연스런 여러색들이 작품의 품격을 높여준다

우리의 오래전 모습인 달동네의 풍광을 묘사 했으며 나무 전봇대와 얼기설기 보여주는 전기줄,좁은 골목길등 우리들이 어려서 좁은 골목길에서 구슬치기,비석치기,고무줄놀이,다방구등을 하며 뛰놀던 그 어렵던 시절이 추억된다

광주리를 이고 가는 엄마 손잡고 가는 정겨운 풍경과 손수레를 앞뒤에서 끌고 밀고가는,지금은 보기 힘든 70~80년대 장면들이 사람들 마음을 아련하게 하는 그런 느낌이 우리의 정서를 파고드는 작품이다


___________

김정호 작가는 대상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을 거부하고 뭉턱뭉턱 유화를 입혀 숙련된 나이프 솜씨만으로도 질감있고 회화적인 표현이 특출난, 시원시원한 작업이 일품인 작가이다.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2. 10. 12:19

김정호님의 명동은 오늘 저녁이라도 그곳에 나가 보고픈 마음을 느끼게 한다. 젊은 시절의 그 때 그 거리. 청춘의 사랑과 에너지가 모여 있는 곳 괜시리 덜뜨고 젊음을 느껴 보고 픈 그런 곳.
한점 구입하려던 중 색깔이 밝고 경쾌 그리고 다소 저렴한 싸이즈를 선택했다. 한번씩 바라보면 좋을 그림 맘에 든다.

출처[포털아트 - uwert9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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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서울 명동근교 -신세계백화점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정호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2. 8. 11:27

그림을보니 옛날 아내와함께 미도파 롯데백화점 명동시작부터 캐토릭성모병원까지 왔다갔다하며 노닐던-그때가 생각나는군요.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명동은 언제나 그자리에서 옛추억들 그립게 합니다.
언제나 우뚝선모습으로 서울시내를 바라보며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김정호화백님 추억을 담아내시기 바랍니다.






출처[포털아트 - uoohwang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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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2. 7. 11:17

김정호님의 작품들을 눈 여겨 보면서 조금은 큰 그림을 사고 싶었으나, 어떤 님의 후기에 작은 그림임에도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하셔서 구매 했습니다.
특히 귀가라는 제목처럼 어머니와 아이의 모습이 정감있어 보였습니다.
오밀조밀 집들도 원근감을 바탕으로 잘 표현 되어 있구요.
달도 있고,남산타워,산도 있고 사람까지 작은 그림 속에
서울의 달 모습이 담뿍 담겨 있어 좋았습니다.
색감도 예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다만 액자가 예쁘지 않아 아쉽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chang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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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서울 명동
작품규격 : 20F(61cm x 7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정호

70년,80년대의 젊음의 거리인 명동의 코스모스 백화점 주변의 사람들과
저 멀리 남산타워의 어둑해 지는 초저녁 거리를 김정호작가 특유의 거친 나이프질로 유화를 뭉턱뭉턱 입혀 절제된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며 지금은 철거되어 없어진 고가도로와 을지로에서 바라본 남산풍광을 그려본 이 작품은 달동네의 모습이 아니라 발전되어진 서울의 달의 아름다운 서울야경을 고층빌딩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서울의 모습을 노래한 작품이다.


김정호 작가는 대상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을 거부하고 뭉턱뭉턱 유화를 입혀 숙련된 나이프 솜씨만으로도 질감있고 회화적인 표현이 특출난, 시원시원한 작업이 일품인 작가이다.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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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서울의 달 - 님 곁으로…
작품규격 : 3F(27cm x 2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정호

작품의 특징은 주제를 기교적으로 파고들지 않고 모티브에 있어 기술적으로 치우치기 보다는 예술성에 조금 더 비중을 둔 작품이다
십여번 이상을 덫칠에 덫칠을 하여 두터운 마티에르와 그 속에서 차오르는 자연스런 여러색들이 작품의 품격을 높여준다

우리의 오래전 모습인 달동네의 풍광을 묘사 했으며 나무 전봇대와 얼기설기 보여주는 전기줄,좁은 골목길등 우리들이 어려서 좁은 골목길에서 구슬치기,비석치기,고무줄놀이,다방구등을 하며 뛰놀던 그 어렵던 시절이 추억된다

광주리를 이고 가는 엄마 손잡고 가는 정겨운 풍경과 손수레를 앞뒤에서 끌고 밀고가는,지금은 보기 힘든 70~80년대 장면들이 사람들 마음을 아련하게 하는 그런 느낌이 우리의 정서를 파고드는 작품이다


___________

김정호 작가는 대상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을 거부하고 뭉턱뭉턱 유화를 입혀 숙련된 나이프 솜씨만으로도 질감있고 회화적인 표현이 특출난, 시원시원한 작업이 일품인 작가이다.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설악
작품규격 : 20F(61cm x 7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정호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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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1. 8. 15:35

어린시절
시장가는 어머니를 따라,
목욕가는 아버지를 따라,
극장가는 형들을 따라다니며
오르내리던 동네 언덕.
언덕초입 교회가 있고
중간 어딘가에 마당넓은 집이 있었고
영재라 소문났던 영덕이 집을 지나
거의 그루터기 즈음 우리집이 있었지
찬밥이 남으면 갖다주던 셋방살이 친구들과
딱지치고 팽이돌리던 그 많은 아이들....
지금은 다 어디갔을까?
저그림 속엔 마치 당시처럼 다 남아있는데...

출처[포털아트 - pp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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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품 명 : 서울의 달 - 귀로
작품규격 : 3F(27cm x 2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정호

작품의 특징은 주제를 기교적으로 파고들지 않고 모티브에 있어 기술적으로 치우치기 보다는 예술성에 조금 더 비중을 둔 작품이다
십여번 이상을 덫칠에 덫칠을 하여 두터운 마티에르와 그 속에서 차오르는 자연스런 여러색들이 작품의 품격을 높여준다

우리의 오래전 모습인 달동네의 풍광을 묘사 했으며 나무 전봇대와 얼기설기 보여주는 전기줄,좁은 골목길등 우리들이 어려서 좁은 골목길에서 구슬치기,비석치기,고무줄놀이,다방구등을 하며 뛰놀던 그 어렵던 시절이 추억된다

광주리를 이고 가는 엄마 손잡고 가는 정겨운 풍경과 손수레를 앞뒤에서 끌고 밀고가는,지금은 보기 힘든 70~80년대 장면들이 사람들 마음을 아련하게 하는 그런 느낌이 우리의 정서를 파고드는 작품이다


___________

김정호 작가는 대상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것을 거부하고 뭉턱뭉턱 유화를 입혀 숙련된 나이프 솜씨만으로도 질감있고 회화적인 표현이 특출난, 시원시원한 작업이 일품인 작가이다.



[작가노트]

-작가노트-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지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 속에 보일 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 더 멋진 돛을 올리자.


(작품해설I)
소래! 바람, 갈매기, 첫갈, LA에서 온 커피파는 할머니 활발히 움직이는 사람들... 인천 차이나타운 이 곳은 100년전의 거리의 흔적이 그대로 있으며 건물과 뒷 골목 지리한 냄새.
불완전한 노인의 걸음거리 홍등. 다 내겐 그리기에 좋은 대상물들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릴것이다. 또한 북한산이 가까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작품해설II)
당신은 언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십니가?
지금,
지금
그 나이에
그모습이,





[평론]

화가 김정호(金正浩)는 늘 그렇게 나에게 각인되어있다.
그림도 이쁘고 세상사는 모습 또한 아름답다.
나즈막한 도시 언덕 판자촌 달동네,
어눌하게 포구(浦口0의 후미진 곳,
황토빛 그늘속에 보일듯 말듯 스물거리는 인간군상,
그의 그림에는 시(詩), 해학(諧謔), 은유(殷喩)가 넘친다.
그의 재담 (才談)만큼이나 그의 그림에는 삶이 녹아있다.
인생은 드라마,
연출(演出)은 그의 몫
친구(親舊)야!
이제더멋진 돛을 올리자.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