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4. 25. 14:32

20여년전 경부고속도로가 번잡하지 않을때에는 가끔 서울에서 당일로 대청호에 놀러가곤 하였습니다.대청호옆의 식당에서 송어회에 소주잔을 기울이던 생각이 납니다.
정말 오랜만에 경매에 참여하여 옛날 대청호에 놀러가던 생각이 나서 김용관 화백의 "대청호 가는길"에 아주 낮은 가격에 응찰하여 낙찰 받았습니다. 파란 호수가 실감나고 언듯언듯 가려진 호수변의 건물들과 여유롭게 낚시하는 낚시꾼의 모습과 주변의 푸른 산들이 잘 표현 된 그림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kjg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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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4. 21. 14:34

이번에 추석경매를 한다고 해서 들어가봤더니,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어서 어느분과 경쟁하다 제가 받아버렸습니다. 그분께는 죄송하지만, 작품이 너무 괜찮아서 제가 받아버렸습니다. 홍대에서 카페를 하고 있는 친구한테 선물로 줘야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shiri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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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4. 20. 09:23

봄소식을 기다리며,,, 라는 제목처럼
푸릇푸릇한 그림입니다.
화사한 색감과 빈 공간의 미학이 마음에 드네요
우울할 때 보면 확 밝아질 것 같은데요...
추석이라 낮은 경매가에 구매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 걸어두고 볼께요~

출처[포털아트 - runa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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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11. 12:10

기억의 여백이란 제목부터가 뭔가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는것 같습니다. 여인이 응시하는 여백의 공간이 저의 또 다른 내면을 묘사하는것 같아 경매에 참여하게 되었고, 낙찰되어 기쁨이 큼니다. 일이나 생활에 근심, 걱정이 쌓여갈때 나 자신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그림입니다. 의미있는 작품 탄생시키신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guitte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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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흑과백.

지나간 예전의 흑백사진을보면 왜그런것인지 애잔하고 아스라한추억에 휩싸이고만다.

거기에는 묘한향기가 숨어있으며 애틋한향수에 빠져들게 하지않는가말이다. 지극히단순한 흑백과 빛이 만나면 세상의

모든이야기, 모든형상을 지어보일수있지 않는가말이다.

김용관님의 작품에서도, 흑과백의대비는 그지없이 아름다웁다..



흑과백이 만나는 공간은 상상하는 자유를 열어보였으며,

맑은 숲속을 들어온듯한 기분에 빠져들게도 한다.

흑과백과 여인이 만나 어우러지는 마띠에르는, 늘 새로운감성을 흔들어주며

여인앞에는 또하나의 꿈같은 자아가 거울처럼, 또한 빛처럼 있는듯도하다..


출처[포털아트 - e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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