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11. 11:10

일을 하다보면 지칠 때가 있다.

아니,

지친다는 표현이 다소 건방지다면

조금은 맥이 풀리고, 답답하다는 표현 정도가

맞을 듯 싶다.


그러한 때,

원영숙 작가의 화려한 색감이 생각났다.

뭔가 화려한 그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았다.


마침 들어온 6호 짜리 작품들

호수는 다소 작아 아쉬운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작품 가득 활력과 생기가 넘쳤다.

다채로운 색감과 왼쪽부분이 강조된 특이한 구조

세심한 디테일과 과감한 붓터치..

거짓말처럼 기분이 좋아졌다.


역시 좋은 그림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것은 돈보다 나 자신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


그래서 그림이 좋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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