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2. 28. 11:10

김영근 작가님의 에로스 엿보기 작품이 나와서
관심 깊게 보고 있었는데 다행이 저에게 낙찰되
기븐 마음이랍니다 푸하하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작품들이 재경매 나오길 바램해 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호빵]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2. 16. 17:10

얼마전부터 김영근화백의 작품을 알게되고 갖고 싶었던 이유는 회갑을 넘긴 나이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를 추구하는 작가님의 추진력에 매료되었기 때문인 것같다. "새희망"작품을 기축년 마지막날에 얻게된 것은 새해희망을 다이룰 것이라는 좋은 징조인가보다. 의인화된 작품속의 소나무는 오랜풍상을 다 겪은 노송이지만 결코 고루하지 않고 청장년의 소나무보다 더 힘차보인다. 새해아침에 잔잔히 떠오르는 태양과 평화로운 바다를 연출하는 갈매기와 이룬 조화는 보다 역동적인 삶을 새해에 살아가라는 교훈의 메세지로 내 가슴에 닿는다.

출처[포털아트 - songheek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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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2. 10. 18:20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도의 작품이구나, 그리고 이그림을 대하는 순간 무언가 형언할수 없는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의인화한 소나무그림, 바닷속이야기와 같은 김화백님의 그림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토해내고 있더군요.
이 그림을 보면서 늘 새로움을 토해내고 활화산같은 정열을 안고 살고싶습니다.
김영근화백님의 끝없는 분출을 기대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여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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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휴식
작품규격 : 10F(53.3cm x 45.8cm)
재    료 : 한지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김영근(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미술대전 최우수상)

<작품설명>
한 여름날 나무 밑에서 휴식을 취하다.


[작가노트]

- 작가노트 (김영근)-


작품에 온 진실과 혼을 빼앗기고도 나의 기력은 더 좋아진 새 봄이었습니다.
소나무를 의인화해 에로스 작업을 하면서 또한“바다 속 들여다보기”도 내 작품세계에 또 하나의 소재로 선택 했습니다.

작업하는 과정은 거의 비슷하지만, 다양한 소재로 지루하지 않고, 활력 넘치게 작업하고 있는 요즘, 무성하게 피어나는 실록이 밖에서 자꾸만 손짓을 하는데도, 화실을 지키는 이유는 딱 하나, 애호가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아침산책 정도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일평생 그림만 그려 왔지만 갈수록, 그림이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습니다.

안일하게 작업을 해본적도 없지만, 뭔가 새로운 세계를 향해 창조적인 작업을 하려다 보니 화가는 애호가를 의식하지 않고, 작업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포털 아트를 통해서 고객님들을 직접 만나보고 대화를 하다 보니, 나의 그림세계는 한없이 넓고 높아졌다는 주변의 격려와 찬사가, 꼭 기쁘고 즐겁기보다는 무서운 채찍소리로 들립니다.

자연과 인간은 둘이 아니라는 사상과 철학을 담아 소나무와 에로스를 통해, “바다 속 들여다보기”를 쉬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님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조언으로 또 다른 창조적 작품이 나올 것 같아, 신바람이 초여름 밤 소나무를 흔들고 있습니다.

예술가는 외롭고 가난하다고 하는데 나는 가난한 적은 있지만 외로운 적은 없었습니다.
화가로서 내 자신을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후회해 본적도 없습니다.

4,5년 전에 김포 어느 박물관에 있을 때, 전업화가로서 평생을 바쳐온 그림을, 모조리 사기 당하고도, 실망하거나 억울해 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내 그림을 인정하고, 작품으로서 가치를 아는 사람일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원망해 본적도 없었습니다.

앞으로 애호가 분들과, 같이 공감하고, 호흡 하면서, 항상 행복한 마음으로 작업 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포털 아트 많은 고객 분들에게 건강과 소원성취를 빌어 드립니다.



[평론]

소나무를 작품세계의 모티브로 작품세계를 구축하시는 작가로서 구상과 비구상적인 요소를 모두 띤 화풍에서, 때로는 화려하면서도 때로는 단아하고 담백함을 느끼게 만드는 화백의 작품은 노화가의 작품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젊고 파워풀하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연륜과 나이에 안주하는 화가들이 많은 반면 김영근 화백은 자신의 작품세계는 지금도 진행형이라고 말한다.

빨려들 것만 같은 강렬한 색채와 구성을 화폭에 담고 화백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강렬하면서도 차분한 색감은 작가고유의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세월의 희열과 무상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고 소나무를 통해 삶의 희노애락을 노래한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老화백의 마음속에서 겸손과 자애와 지혜, 사랑의 마음이 작품 속에 녹아드는 느낌을 받는다

[출처] 예송 김영근 화백의 작품세계 | 작성자 김호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 15. 11:27

좋은 작품 감상하며 즐겁게 마음을
가다듬을수 있을것 같습니다..하하

출처[포털아트 - 호빵]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지난 3월,딸아이는 이태리로 유학을 떠났지요.
3월이 봄이라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불어대던 을씨년스런 날이었죠. 한달남짓 지났을까 향수병인지, 불안함인지,전화선 너머로 들려오는 딸의 목소리는 힘도 없고 눈물이 섞여있었어요. 그렇게 원해서 갔건만 왜 그러나...엄마맘은 다 무너져 내려앉았어요. 당장 뛰어가 볼수도 없고...
그러던차에 경매에 올라온 김영근 화백님의 역경을 헤치고란 그림... 딱 보는데 왠지 그그림을 사면 좋은 일이 생길 것 같고 우리 딸도 역경을 헤쳐갈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작품을 집에 걸어 두고 보니 더 좋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간절한 엄마의 마음이 멀리멀리 날아가 딸에게 전해졌는지 딸은 맘을 강하게 고쳐 먹더군요. 울면서 엄마 보고싶다고, 유학이고 뭐고 싫다고 하던 애가 지금은 세계각국에서 온 많은 친구들과 사귀면서 즐겁게 유학생활을 하고 있답니다.ㅎㅎ 이만하면 그림덕 톡톡히 본거죠? ^^


출처[포털아트 - 아침햇살]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