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안의 여름을 사랑으로 태우는 능소화,,,
오영성 작가님의 손끝에서 진홍빛으로 그려지고,,,
슬픈 사연을 지닌 능소화지만 님을 그리는 정열과
사랑이 진한만큼 그렇게 작열하는 색깔로 피는 것이겠지.
그렇지만 뜰안에서 핀 꽃이기에 더 애처롭고, 외롭고,
더 쓸쓸해도 님 향하는 마음만은 더욱 붉고 강열하여
울 밖으로 그 빛과 향기와 열정을 날리고 있지 않은가???
8폭 병풍의 여름 난에 자리케 하고 꾸미면 병풍 가운데의
화려함과 강열함이 크게 돋보여 살아있는 병풍이 되리라.
출처[포털아트 -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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