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2. 10. 18:10

전찬욱화백의 조각보예찬은 친정 어머님을 회상케합니다

어릴때 늘 학교에서 돌아온 나의 밥상엔 조각밥상보가 덮여 있었거든요.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밥상을 대할 수 있었답니다.

지금도 직장 생활하랴, 가정을 돌보랴 가을을 맛보지 못한 심정을 전화백님의 가을 여정으로 달래봅니다

남편도 아들도 그림구입하는 엄마가 대단하다고 하네요
그림 한점에 문화인이 되었다는 자긍심도 생기구요.

너무 좋은 작품을 너무 싸게 구입하여 감사할 따름이죠.
가정에 걸어두고 감상하기엔 조금 크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좋아요.
포털아트에서 몇번 작품을 구입했지만 모두 대만족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hj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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