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휴식시간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최광선

빛의 화가, 장미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최 화백.
사실적인 형태의 재현보다는 면구성, 색면분할, 색채대비, 표면절감, 구상과 추상의 조화 등의 문제에 대한 모색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형태해석에 있어서 대상성을 중시하되 사실성에 얽매이지 않고 보이는 사실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그 자신의 미의식에 의해 선별, 여과되는 이미지로써 현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단순화되거나 생략된 채 우리의 시선과 마주하게 되는 그의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 자신의 표현감정 및 조형감각에 의존하는 새로운 표현형식에 대한 요구에 대한 답의 하나로써 제시되는것이 아닌가 한다.

- 2008 A매거진 도록 中 최광선 기사에서 -


[작가노트]

-작가노트-

자연의 빛을 화면 가득 끌어 들여, 그의 독창적이고 심미성이 가미된 유려하고 시정이 넘치는 풍경작품과 사실적 자연주의에서 출발한 포괄적 표현주의라는 독창적 구상회화를 이룩하였다.

그간 도시와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과 물상 간의 본령을 깊은 연륜과 감각으로 재구성해낸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끈다.

작가에게 그림은 순수한 영혼의 아름다운 낙관이자, 신이 내려준 정원에 피는 찬란한 꽃이다.

작가는 반세기에 이른 작가생활 동안 풍경과 정물을 통해 초기 리얼리즘에서 현재의 심상적 자연주의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풍경화나 정물화는 ‘경물에 접해 정감이 생기고, 사물에 기대 흥을 일으킨다’는 그림의 순수미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르다.

가을은 여름의 무성함을 떨쳐 버리고 사물의 본색을 드러낸다. ‘본체가 가을바람에 드러난다’는 선시적 각성은 수행자에게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화가에게는 미의 본질에 접근하게 한다.

그가 원숙한 경지로 펼쳐보이는 심상적 자연주의 회화는 자연과 사물의 형태나 색채가 심상이 이끄는 대로 재해석되어 반추상으로 진화한다.


그는 장미에 대해 최고의 조형성과 회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만 그만의 색채감각은 파격미를 보여준다. 파격을 통해 순수미에 이르는 그만의 독창적 기법일 것이다.


- 20080104 네이버 미술품투자카페 블로그 [스크랩]최광선 '순수와 파격' 이점석 기자 -


[평론]

고상한 색채배치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마치 음악의 불협화음처럼 난해한 색채배열이 태연스럽게 전개되며 기존의 색채배열 방식과는 다른 의외성으로 충만한 시각적인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청색조와 회색조라는 두 가지 기본색채패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색채이미지는 이지적인 성향으로 기울고 내적인 성찰에 의한 사색적인 색채이미지가 작품을 지배하는 것이다.

동일한 대상 또한 소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부단한 모색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조형적인 개별성에 이르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색면처리에 의한 평면적인 이미지로 형상을 변형, 왜곡시키는 작업에서 볼 수 있는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의 조형적인 감각 및 취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칫 사실계열의 구상주의 화풍의 작가들에게서 발견되기 쉬운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매너리즘을 스스로 경계하고 배척하면서 자신의 회화세계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광선의 예술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실주의 작가들의 지평이요 좌표가 아닌가 싶다.

자연을 재해석 해내는 번득이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본받아야 할 것 이다.

- 2008 A매거진 도록中 최광선 기사에서 -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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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4 - 작가 유화  (0) 2013.04.15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붉은장미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최광선

눈 녹는 사월의 봄 향기를 향해
붉게 피어오르는 장미꽃
언제나 사랑은 붉게 타오르고
불멸의 사랑으로 영원히 남을 장미!

- 최광선 초대전 향긋한 사랑이야기 中 -






빛의 화가, 장미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최 화백.
사실적인 형태의 재현보다는 면구성, 색면분할, 색채대비, 표면절감, 구상과 추상의 조화 등의 문제에 대한 모색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형태해석에 있어서 대상성을 중시하되 사실성에 얽매이지 않고 보이는 사실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그 자신의 미의식에 의해 선별, 여과되는 이미지로써 현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단순화되거나 생략된 채 우리의 시선과 마주하게 되는 그의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 자신의 표현감정 및 조형감각에 의존하는 새로운 표현형식에 대한 요구에 대한 답의 하나로써 제시되는것이 아닌가 한다.

- 2008 A매거진 도록 中 최광선 기사에서 -


[작가노트]

-작가노트-

자연의 빛을 화면 가득 끌어 들여, 그의 독창적이고 심미성이 가미된 유려하고 시정이 넘치는 풍경작품과 사실적 자연주의에서 출발한 포괄적 표현주의라는 독창적 구상회화를 이룩하였다.

그간 도시와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과 물상 간의 본령을 깊은 연륜과 감각으로 재구성해낸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끈다.

작가에게 그림은 순수한 영혼의 아름다운 낙관이자, 신이 내려준 정원에 피는 찬란한 꽃이다.

작가는 반세기에 이른 작가생활 동안 풍경과 정물을 통해 초기 리얼리즘에서 현재의 심상적 자연주의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풍경화나 정물화는 ‘경물에 접해 정감이 생기고, 사물에 기대 흥을 일으킨다’는 그림의 순수미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르다.

가을은 여름의 무성함을 떨쳐 버리고 사물의 본색을 드러낸다. ‘본체가 가을바람에 드러난다’는 선시적 각성은 수행자에게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화가에게는 미의 본질에 접근하게 한다.

그가 원숙한 경지로 펼쳐보이는 심상적 자연주의 회화는 자연과 사물의 형태나 색채가 심상이 이끄는 대로 재해석되어 반추상으로 진화한다.


그는 장미에 대해 최고의 조형성과 회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만 그만의 색채감각은 파격미를 보여준다. 파격을 통해 순수미에 이르는 그만의 독창적 기법일 것이다.


- 20080104 네이버 미술품투자카페 블로그 [스크랩]최광선 '순수와 파격' 이점석 기자 -


[평론]

고상한 색채배치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마치 음악의 불협화음처럼 난해한 색채배열이 태연스럽게 전개되며 기존의 색채배열 방식과는 다른 의외성으로 충만한 시각적인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청색조와 회색조라는 두 가지 기본색채패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색채이미지는 이지적인 성향으로 기울고 내적인 성찰에 의한 사색적인 색채이미지가 작품을 지배하는 것이다.

동일한 대상 또한 소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부단한 모색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조형적인 개별성에 이르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색면처리에 의한 평면적인 이미지로 형상을 변형, 왜곡시키는 작업에서 볼 수 있는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의 조형적인 감각 및 취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칫 사실계열의 구상주의 화풍의 작가들에게서 발견되기 쉬운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매너리즘을 스스로 경계하고 배척하면서 자신의 회화세계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광선의 예술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실주의 작가들의 지평이요 좌표가 아닌가 싶다.

자연을 재해석 해내는 번득이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본받아야 할 것 이다.

- 2008 A매거진 도록中 최광선 기사에서 -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4. 1. 12:23

평소 소장하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를 낙찰받고 받아보니
뿌듯합니다 이제 오픈하는 매장에 걸어두고 고객들과 같이 감상하려하는데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출처[포털아트 - koong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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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3. 22. 14:20

평소 최광선화백님의 장미작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속 몇년동안 눈팅만 하고 있었습니다.
포털아트에서 경매되는 작품들중에서 호당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니 소품이라도 한 점 낙찰을 받아서 집안에 걸어두고서 감상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 왔었습니다.
자꾸 보면 볼수록 소장하고픈 욕심이 생기는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이 들면서 이번 포털아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경매를 알게 되고 나서 작품 열람을 해 보니 최광선 화백님의 노란장미 작품이 맨 처음 경매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서 이번 기회에 꼭 경매를 통해 낙찰을 받을 요량으로 오늘 계속 모니터를 지켜보면서 마감 약 4분여전 최상위 입찰자보다 10만원 더 베팅을 하면서 결국 작품을 낙찰받았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으로 경제적인 여유는 없지만, 꼭 소장하고 싶은 화백님의 작품을 소장한다는 것이 저에게 많은 설레임과 기쁨을 가져준다는 사실때문에 요즘같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무리하게 낙찰을 받았습니다.
포털아트 회원님들께서도 저의 경우처럼 욕심나는 작품이 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오늘은 제가 원하는 바를 이루었으니 기분좋게 하루를 보냈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선심소]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노랑장미
작품규격 : 4F(33.4cm x 24.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최광선

눈 녹는 사월의 봄 향기를 향해
붉게 피어오르는 장미꽃
언제나 사랑은 붉게 타오르고
불멸의 사랑으로 영원히 남을 장미!

- 최광선 초대전 향긋한 사랑이야기 中 -






빛의 화가, 장미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최 화백.
사실적인 형태의 재현보다는 면구성, 색면분할, 색채대비, 표면절감, 구상과 추상의 조화 등의 문제에 대한 모색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형태해석에 있어서 대상성을 중시하되 사실성에 얽매이지 않고 보이는 사실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그 자신의 미의식에 의해 선별, 여과되는 이미지로써 현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단순화되거나 생략된 채 우리의 시선과 마주하게 되는 그의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 자신의 표현감정 및 조형감각에 의존하는 새로운 표현형식에 대한 요구에 대한 답의 하나로써 제시되는것이 아닌가 한다.

- 2008 A매거진 도록 中 최광선 기사에서 -


[작가노트]

-작가노트-

자연의 빛을 화면 가득 끌어 들여, 그의 독창적이고 심미성이 가미된 유려하고 시정이 넘치는 풍경작품과 사실적 자연주의에서 출발한 포괄적 표현주의라는 독창적 구상회화를 이룩하였다.

그간 도시와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과 물상 간의 본령을 깊은 연륜과 감각으로 재구성해낸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끈다.

작가에게 그림은 순수한 영혼의 아름다운 낙관이자, 신이 내려준 정원에 피는 찬란한 꽃이다.

작가는 반세기에 이른 작가생활 동안 풍경과 정물을 통해 초기 리얼리즘에서 현재의 심상적 자연주의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풍경화나 정물화는 ‘경물에 접해 정감이 생기고, 사물에 기대 흥을 일으킨다’는 그림의 순수미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르다.

가을은 여름의 무성함을 떨쳐 버리고 사물의 본색을 드러낸다. ‘본체가 가을바람에 드러난다’는 선시적 각성은 수행자에게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화가에게는 미의 본질에 접근하게 한다.

그가 원숙한 경지로 펼쳐보이는 심상적 자연주의 회화는 자연과 사물의 형태나 색채가 심상이 이끄는 대로 재해석되어 반추상으로 진화한다.


그는 장미에 대해 최고의 조형성과 회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만 그만의 색채감각은 파격미를 보여준다. 파격을 통해 순수미에 이르는 그만의 독창적 기법일 것이다.


- 20080104 네이버 미술품투자카페 블로그 [스크랩]최광선 '순수와 파격' 이점석 기자 -


[평론]

고상한 색채배치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마치 음악의 불협화음처럼 난해한 색채배열이 태연스럽게 전개되며 기존의 색채배열 방식과는 다른 의외성으로 충만한 시각적인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청색조와 회색조라는 두 가지 기본색채패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색채이미지는 이지적인 성향으로 기울고 내적인 성찰에 의한 사색적인 색채이미지가 작품을 지배하는 것이다.

동일한 대상 또한 소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부단한 모색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조형적인 개별성에 이르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색면처리에 의한 평면적인 이미지로 형상을 변형, 왜곡시키는 작업에서 볼 수 있는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의 조형적인 감각 및 취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칫 사실계열의 구상주의 화풍의 작가들에게서 발견되기 쉬운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매너리즘을 스스로 경계하고 배척하면서 자신의 회화세계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광선의 예술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실주의 작가들의 지평이요 좌표가 아닌가 싶다.

자연을 재해석 해내는 번득이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본받아야 할 것 이다.

- 2008 A매거진 도록中 최광선 기사에서 -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3. 12. 08:22

수년간 포탈아트을 매일 보아오면서 회사사무실에 걸어 두는 취미로 작품을 구매하고 있는데 "장미사랑" 을 처음 봤을때는 눈에 띄지않은 그저그런 느낌이었는나......계속 30~40번 보다보니 이작품에 대한 간절한 구매의사가 나도 모르게 생겼다.. 어느날 꼭 구매해야겠다 싶어 낙찰받아 여직원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복사기 앞에 두고 매일 관람케 하니 하루가 즐겁다. 나두 장미사랑같은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친다는 "볼매남"이 되어야겠다.ㅜㅜ

출처[포털아트 - 바람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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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light  (0) 2013.03.11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장미의꿈
작품규격 : 4F(33.4cm x 24.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최광선

눈 녹는 사월의 봄 향기를 향해
붉게 피어오르는 장미꽃
언제나 사랑은 붉게 타오르고
불멸의 사랑으로 영원히 남을 장미!

- 최광선 초대전 향긋한 사랑이야기 中 -






빛의 화가, 장미의 화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최 화백.
사실적인 형태의 재현보다는 면구성, 색면분할, 색채대비, 표면절감, 구상과 추상의 조화 등의 문제에 대한 모색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형태해석에 있어서 대상성을 중시하되 사실성에 얽매이지 않고 보이는 사실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그 자신의 미의식에 의해 선별, 여과되는 이미지로써 현실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단순화되거나 생략된 채 우리의 시선과 마주하게 되는 그의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 자신의 표현감정 및 조형감각에 의존하는 새로운 표현형식에 대한 요구에 대한 답의 하나로써 제시되는것이 아닌가 한다.

- 2008 A매거진 도록 中 최광선 기사에서 -


[작가노트]

-작가노트-

자연의 빛을 화면 가득 끌어 들여, 그의 독창적이고 심미성이 가미된 유려하고 시정이 넘치는 풍경작품과 사실적 자연주의에서 출발한 포괄적 표현주의라는 독창적 구상회화를 이룩하였다.

그간 도시와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과 물상 간의 본령을 깊은 연륜과 감각으로 재구성해낸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끈다.

작가에게 그림은 순수한 영혼의 아름다운 낙관이자, 신이 내려준 정원에 피는 찬란한 꽃이다.

작가는 반세기에 이른 작가생활 동안 풍경과 정물을 통해 초기 리얼리즘에서 현재의 심상적 자연주의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풍경화나 정물화는 ‘경물에 접해 정감이 생기고, 사물에 기대 흥을 일으킨다’는 그림의 순수미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르다.

가을은 여름의 무성함을 떨쳐 버리고 사물의 본색을 드러낸다. ‘본체가 가을바람에 드러난다’는 선시적 각성은 수행자에게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화가에게는 미의 본질에 접근하게 한다.

그가 원숙한 경지로 펼쳐보이는 심상적 자연주의 회화는 자연과 사물의 형태나 색채가 심상이 이끄는 대로 재해석되어 반추상으로 진화한다.


그는 장미에 대해 최고의 조형성과 회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만 그만의 색채감각은 파격미를 보여준다. 파격을 통해 순수미에 이르는 그만의 독창적 기법일 것이다.


- 20080104 네이버 미술품투자카페 블로그 [스크랩]최광선 '순수와 파격' 이점석 기자 -


[평론]

고상한 색채배치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마치 음악의 불협화음처럼 난해한 색채배열이 태연스럽게 전개되며 기존의 색채배열 방식과는 다른 의외성으로 충만한 시각적인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청색조와 회색조라는 두 가지 기본색채패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색채이미지는 이지적인 성향으로 기울고 내적인 성찰에 의한 사색적인 색채이미지가 작품을 지배하는 것이다.

동일한 대상 또한 소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부단한 모색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조형적인 개별성에 이르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색면처리에 의한 평면적인 이미지로 형상을 변형, 왜곡시키는 작업에서 볼 수 있는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의 조형적인 감각 및 취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칫 사실계열의 구상주의 화풍의 작가들에게서 발견되기 쉬운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매너리즘을 스스로 경계하고 배척하면서 자신의 회화세계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광선의 예술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실주의 작가들의 지평이요 좌표가 아닌가 싶다.

자연을 재해석 해내는 번득이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본받아야 할 것 이다.

- 2008 A매거진 도록中 최광선 기사에서 -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 23. 16:12

장미의 화려한 색깔과 인생의 꿈이 있는 하나의 장미인것
같습니다. 쳐다볼수록 그 매력이 있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an4131]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1. 5. 15:33

이러다 최화백님의 광팬이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소품이지만, 올 한 해에만 최화백님의 작품을 셋이나 낙찰받았으니 매니아도 이런 매니아는 없을 겁니다.

노란장미, 하얀장미, 붉은 장미..이렇게 계속하다가는 집안에 형형색색의 장미정원을 만들게 되지 않을까 걱정 아닌 걱정입니다.

하지만 어쩌지요? 실제 장미보다 더 장미같은 그림들이 어울린 정원에서 좋은 사람들과 술잔이라도 나누면서 담소하는 즐거움이라니.. 보면 볼수록 마음에 흥이 절로 나고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그런 꿈을 가꾸어봅니다.

이번에 낙찰받은 작품은 사진과 실물이 주는 감흥의 차이가 큽니다. 사진에서는 작품이 좀 작아보인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그러나 실물은 작지만 그 분위기나 느낌은 제법 커다란 그림을 보듯합니다. 이러니 최화백님의 매니아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훌륭한 작품을 소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최화백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건승하시길 빕니다.


출처[포털아트 - 작은부엉이]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붉은장미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작 가 명 : 최광선



[작가노트]

-작가노트-

자연의 빛을 화면 가득 끌어 들여, 그의 독창적이고 심미성이 가미된 유려하고 시정이 넘치는 풍경작품과 사실적 자연주의에서 출발한 포괄적 표현주의라는 독창적 구상회화를 이룩하였다.

그간 도시와 인간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과 물상 간의 본령을 깊은 연륜과 감각으로 재구성해낸 조형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더욱 주목을 끈다.

작가에게 그림은 순수한 영혼의 아름다운 낙관이자, 신이 내려준 정원에 피는 찬란한 꽃이다.

작가는 반세기에 이른 작가생활 동안 풍경과 정물을 통해 초기 리얼리즘에서 현재의 심상적 자연주의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풍경화나 정물화는 ‘경물에 접해 정감이 생기고, 사물에 기대 흥을 일으킨다’는 그림의 순수미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장르다.

가을은 여름의 무성함을 떨쳐 버리고 사물의 본색을 드러낸다. ‘본체가 가을바람에 드러난다’는 선시적 각성은 수행자에게는 삶의 본질을 깨닫게 하고, 화가에게는 미의 본질에 접근하게 한다.

그가 원숙한 경지로 펼쳐보이는 심상적 자연주의 회화는 자연과 사물의 형태나 색채가 심상이 이끄는 대로 재해석되어 반추상으로 진화한다.


그는 장미에 대해 최고의 조형성과 회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지만 그만의 색채감각은 파격미를 보여준다. 파격을 통해 순수미에 이르는 그만의 독창적 기법일 것이다.


- 20080104 네이버 미술품투자카페 블로그 [스크랩]최광선 '순수와 파격' 이점석 기자 -


[평론]

고상한 색채배치가 이루어지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마치 음악의 불협화음처럼 난해한 색채배열이 태연스럽게 전개되며 기존의 색채배열 방식과는 다른 의외성으로 충만한 시각적인 긴장감을 연출하고 있다.

청색조와 회색조라는 두 가지 기본색채패턴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색채이미지는 이지적인 성향으로 기울고 내적인 성찰에 의한 사색적인 색채이미지가 작품을 지배하는 것이다.

동일한 대상 또한 소재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방식에서 느낄 수 있듯이 부단한 모색을 통해 자신이 지향하는 조형적인 개별성에 이르려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색면처리에 의한 평면적인 이미지로 형상을 변형, 왜곡시키는 작업에서 볼 수 있는 대담한 색채대비는 그의 조형적인 감각 및 취향을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칫 사실계열의 구상주의 화풍의 작가들에게서 발견되기 쉬운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매너리즘을 스스로 경계하고 배척하면서 자신의 회화세계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광선의 예술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실주의 작가들의 지평이요 좌표가 아닌가 싶다.

자연을 재해석 해내는 번득이는 상상력과 창조력을 본받아야 할 것 이다.

- 2008 A매거진 도록中 최광선 기사에서 -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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