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6. 14:35


언제 보아도" 가을의 들녘"은 풍요로와 좋다.
높고 청명한 하늘아래 시원하게 펼쳐진 가을들녘은 마냥 정겨워만 보인다.

화가의 신명난 붓놀림이 드넓고 시원한 들녘을 누런 황금으로 쫙 깔아놓아 내 마음을 더 움직이게 하는것인가...
구수한 가을 내움이 후각을 자극하는것만 같구나.

올해도 벌써 가을이 깊숙히 찾아들었다.
아침 저녁으로 써늘한 기운은 다가올 겨울생각에 서민들의 가슴을 더 움추리게 하는 계절이다.
그래도 가을은 온 산야가 풍성해서 좋은걸...

늘 멋진 그림을 신명난듯 그려주시는 조규석 화백님께 큰 박수를 보내며 늘 건강하시길 빌어본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날의 어머니들을 예찬하라~  (0) 2017.10.17
시간여행을 낙찰 받고서,,,  (0) 2017.10.16
그리움  (0) 2017.10.13
제 5의 계절-고귀한 것들의 확장  (0) 2017.10.13
너무 이쁜 그림 감사합니다.  (0) 2017.10.1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19:15


조규석님의 작품 옥골을 소하에 안겨 되었습니다.
낙찰 받은 대부분의 작품들은 창고로 직행하는데
그전에 낙찰 받은 가을빛이란 작품을 책상머리에
걸어 두고 감상하는데 보는 방향에 따라 구도와 심지어 사물까지 바뀌어 보입니다.
단순한 그림같지만 그렇지가 않고 대단한 내공이 있는 작품들입니다.이번 작품을 거실에 걸어 두고 감상 할겁나다.
어찌되었던 보면 볼 수록 아주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그리고 작가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mmmmmqq]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8


이야기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이는 이름이있다. 고향이다.

수십년간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다는 6,25 피난민들의 마음은 북녘땅에 두고온 고향, 그 산천이란다.

조규석 화백님의"고향"이라는 작품은 너무 정겹고 평화로와 보인다.
오랜시간 몸에배어 눈 감고도 찾아갈것같은 마을안길은 어머니의 손바닥인양 선명하고 따뜻하다.

아~ 철없이 뛰놀았던 어린시절의 그 동무들은 지금도 잘 있겠지?
세월이 말없이 흘려간 그 자리엔 그리움만 남아 있구나~

조 작가님의 고향이 너와 나의 고향이기도 한것을...
붓을들어 고향땅을 단번에 그리신 그 신 바람의 원인이 무엇인가? 과연 그 무엇이 그를 저토록 춤추게 하였단 말인가?

아! 그리운 고향! 그 고향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출처[포털아트 - 흙25]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28. 16:58


나는 고교동창생들로 구성된 조그만 산악회 회원입니다. 산에 들면 도시에서의 치열한 삶의 경쟁에서 다친 상처들이 다 치유되곤 하지요. 조화백님의 '두메산골'을 바라보면 내가 지금 산길을 걷고 있는 착각이 듭니다. 어떻게 단순한 한두가지 채색으로 이렇게 기가 막힌 표현을 할 수 있는지 감탄이 절로 납니다. 창 밖에 비가 옵니다. 그래도 난 '두메산골'로 등산을 갑니다. 이런 감동을 매일매일 느낄 수 있게 해준 조화백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imoving]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7. 09:38


조규석님의 작품을 보고있으면 어떻게 저렇게 붓터치가 자유분방하고 거침이 없을까? 그리고 한 번의 붓에 여러 색깔의 물감을 동시에 칠하는 기법이 어느 누구의 작품보다 뛰어나고 경지에 통달한 것 같습니다.
여름날 문천리 강변의 모습과 저 멀리 하늘에 일고있는 뭉게구름은 내가 지금 야외에 나와 있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번 경매 기회를 통해 조규석님의 작품을 처음 접했습니다만 조규석 화백님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이 작품만은 꼭 소장하고 싶었습니다.
다행이 이번 특별경매에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meangha]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자승을 내손에...  (0) 2017.08.07
두번째의 일출-신,망,애여~  (0) 2017.08.07
풍성한 고향이 생각  (0) 2017.08.07
최제남 작가님의 향산천  (0) 2017.08.07
북녁에도 봄은 온다.  (0) 2017.08.04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1. 16:31


조규석(파리 르살롱 명예상 수상)

* 작품크기 10P(53cm x 41cm)
* 재 료 캔버스에 유채
* 액 자 유리액자
* 원산지 대한민국 2008년作

시원스런 색감과 아름다운 용추게곡을

살면서 남들에게 한털의 피해도 없이 살아왔건만 경매의

밀림에서 본의 아니게 남들에게 피해를 준것같아 맘이

편치 않다.

이자리를 빌어 미안함과 사과를 드립니다.

좋은 작품 양보하여 주신 여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

전하며 잘 소장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빌더버그]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하를 버리고 자식을 보호하는 백범~  (0) 2017.07.11
미안할 따름 입니다  (0) 2017.07.11
폭풍 ,,,,,  (0) 2017.07.11
모든 이들에게 선물합니다.....안식  (0) 2017.07.11
서재에 꽃동산을 맹글다.  (0) 2017.07.11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8. 16:43


조규석화백의 그림을 보면 막히는 곳이 없이
시원시원하다. 붓을 들면 마치는 데 까지 쉬지않고
붓질하여 완성한 듯 싶다.
빠른 손 놀림속에 색채는 왜이리 아름다운지....
그림이 살아 움직이고, 바람부는 모습까지 그린듯하다.
깊어가는 만추에 더욱 심오한 산중의 우아함,고요함을
동시에 느껴진다.

출처[포털아트 - geoma]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심을 받았습니다.  (0) 2017.06.09
난동계류  (0) 2017.06.08
좋은 그림  (0) 2017.06.08
나폴리항  (0) 2017.06.08
처음으로 낙찰받은 보석화 "풍산개"  (0) 2017.06.08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23. 09:51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하늘이 병들어 해가 갈수록 청정한 날씨를 보기가 어려운 시대인 것 같습니다. 조규석 선생님의 "여름" 작품을 대하는 순간, 어렸을 적 시골에서 늘 대하던 강변에 제가 서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적막한 가운데 매미 울음소리가 아슴아슴 들리는 듯 합니다. 뭉게구름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던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갑니다. 이런 감동을 안겨준 조화백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imoving]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몽 - 호랑이의 꿈  (0) 2017.05.23
인생 처음으로 낙찰 받은 박제일 화백님의 "타조목장의 아침"  (0) 2017.05.23
오랫동안 봐도 즐거운 작품  (0) 2017.05.22
꽃향기 그윽한  (0) 2017.05.22
정물  (0) 2017.05.22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8. 10:26


꽃잎처럼 휘날리는 작가의 붓끝은 어린날 강가에서
뛰놀던 그시간으로 날 데려간다.이것으로 충분하지않는가!

출처[포털아트 - jongbak]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4. 26. 12:57


옛날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해준다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모습을
느끼게 해준다
화려한 붓 터치와 환상적인 색감은 마치 마술을 부리는 듯 하다.
올 여름은 이 작품 하나만 거실에 걸어 놓아도
에어콘이 필요없을 듯하다. 감사

출처[포털아트 - geoma]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액자 없어 더 좋은 그림  (0) 2017.04.27
봄을 감상하다  (0) 2017.04.26
장임덕의 쇼-윈도우  (0) 2017.04.26
일출_신망애  (0) 2017.04.24
동자승을 낙찰받고  (0) 2017.04.21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