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25. 16:24


정창모님은 서로 너 없인 못살아를 아시는듯 홍매와 바위가 천생연분임을 어떻게 아셨을까? 정말 멋진 조합입니다. 무뚝뚝한 바위와 화사하고 자유분방한 홍매는 환상의 커플입니다. 아주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kbw1004]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5. 11. 18:18


정창모님의 작품을 낙찰받게 되어 기쁩니다.
집안 제일 잘보이는 곳에 두고 감상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occult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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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가약력
 
1931     전북 전주 출생,  2010년 별세.
1956     개성시 설계연구소에 근무하며 림군홍으로부터 개별지도를 받음
1963     평양미술대학 졸업
2005     예술학 박사
 
1963     평양교원대학 교원.
1975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실장
1977     공훈예술가 칭호
1980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 국가작품심의위원회 조선화부문 심의위원
1989     인민예술가 칭호
 
2000     개인미술전시회 국제문화회관에서 진행, 중국에서 개인전 진행
 
2005     김일성상 수상
2005     북경국제미술전람회 금상 수상(중국 북경 개최)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6. 4. 9. 08:17

꽃중에서 가장 화려한 꽃인 작약이 그 색상과 자태를 강렬하게 펼쳐보이고 있다. 작약은 꽃잎 속이 알토란 같이 풍성하고 밀집되어 있어 자신을 다 드러내지 못한다. 즉 속꽃잎이 겹겹이 빼곡하게 포개어져 있기에 꽃잎을 다 볼 수가 없어서 그 감춰진 미덕 때문에 꽃말이 부끄러움과 겸손이라고 여겨진다. 그림 속의 작약의 포인트는 꽃잎만이 아니다. 잎새의 색깔도 초록빛과 분홍빛 색상이 스며들어간 두가지 색조의 잎새들이 나뉘어져 있어 다채로운 시각감을 안겨주고 있어 스승 리석호의 붓질의 숨결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대나무 줄기는 연약하지만 올곧게 쭉쭉 뻗어 나가면서 대나무의 기상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대나무만 보면 농담의 필력이 살아 숨쉬는 묵화의 기풍이 여실히 느껴진다. 꺽이지만 휘어지지 않는 대나무의 가녀린 줄기가 강조되고 하늘거리는 모습 때문에 그 마디마디의 뼈대가 아슬아슬하게 돋보이고 있다. 또한 대나무의 수묵화 기풍 때문에 화려한 색상의 작약 꽃잎과 잎새가 강조되고 양자간의 입지를 보완해주며 인상적으로 대비되는 구도이다. 또 한가지는 굵은 원통형의 괴석이 전면에 배치되므로써 뭔가 보호막 혹은 지지대가 되어주는 상황 전개이고 이 또한 꽃과 대나무의 천연적이고 자연스러움을 은연중 부각시켜주고 있다.
정창모는 이 그림의 제목을 ‘기리 푸르고 트팀 없는 신의(信義)와 의리(義理)를 지닌 창모’라고 명명했다. ‘트팀’이라는 어휘는 조금도 틀림없다는 뜻의 북한말이다. 신의는 겸손의 꽃말을 지닌 작약에 자신을 빗대어 비유한 말이고, 의리는 대나무의 기상을 자신에게 이입시켜 의인화한 것으로 보여진다. 글씨가 한글 부분에서는 오목조목 이쁘게 써내려갔다가 한자 부분에서는 신들린 듯이 휘갈겨내려간 것이 재미있다. 이러한 글씨의 미감은 정창모의 그림 중에서 흔하게 보기 어려운 명필체에 속한다. 정창모는 그림이 흡족하게 잘 그려지면 그 마무리인 서명 글씨가 명필인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출처[포털아트 - jangra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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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7. 14. 14:10

북작가들의 작품이 유독 한국화가 많은게 아마도 표현의 자유가 어느정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들게 됩니다.
그래서 유독 한국화에서 좋은 작품들이 눈에 띄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창모화가님의 다른 대작들도 기회가 닿길 바라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찜을 해가버렸는데요, 역시나 남북의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림에대한 감동은 똑같지않나 느껴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시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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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3. 10. 16:21

비선폭포의 절경을 올려다보는 시각으로 전경이 펼쳐져 있다. 폭포수 아래가 아득한데 노송이 빈자리를 차지하며 자신도 여름철 폭포수의 시원함을 만끽하며 경치를 감상하고 있는 듯하다.
폭포수는 정창모 화백의 화풍대로 일필의 붓질로 쏟아지는 폭포처럼 시원하게 그려댔지만 노송은 원근법에 충실하여 아주 섬세하게 공들여 그린 흔적이 역력하다. 소나무는 폭포수 아래로 점프할 태세로 비쳐진다.
보너스라고 한다면 여느 그림 보다도 묘향산 비선폭포의 그림 제목과 서명 부분도 명필의 필체로 공들여 쓴 이쁜 글씨도 더욱 마음에 든다.
정창모 화백의 폭포수의 대작도 여러점 봤는데 비록 중지 정도의 그림이지만 폭포수의 성격 표현과 주변의 산과 나무 바위 등 자연 환경과 아래의 소나무가 참 잘 조화를 이룬 멋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출처[포털아트 - jangra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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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23. 18:38

갖고 싶던 대가의 작품을 소장하게된 기쁨이라니!!
양보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작품을 대할 때의 전율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쏱아지는 폭포의 굉음과 온몸에 튀겨온 듯 차가운 폭포수에 등줄기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그림에 문외한인 나에게 시각을 통해 청각으로 촉각으로 전해지는 대가의 작품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kti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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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9. 09:22

정창모작가님의 가을의 풍미!!
역시 대가의 작품입니다
식탁에 걸어두면 풍성한 가을을 느낄수 있는....
보면 볼수록 은근히 정감이 있고
따뜻함이 있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앞으로는 풍경화를 한점 구매해야겠네요
30년이 넘게 된 그림인데도 보면볼수록 참 멋지네요
이런 멋지 그림을 소장하게 해준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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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가을의 풍미
작품규격 : (97cm x 46cm 약23호)
재    료 :
창작년도 : 1974
작 가 명 : 정창모(국제전 금상 수상 (인민) 월북화가)

[품질 보증]
- 조선 최고 인민 예술가의 작품입니다.


- 등록된 사진의 저작권은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로 부터 포털아트가 위임을 받았습니다. 등록된 사진을 복사 또는 도용 및 모조품 제작은 어떠한 경우도 용인하지 않습니다. www.porart.com 접속후 감상만을 허용합니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18. 08:12

최고의 화가 정창모 화백의 그림을 사게 되서 너무 기쁩니다. 그림속의 과일이 마치 먹을 수 있듯 맛깔스러워 보이며 그림속에서 과일향을 느낄수 있습니다.
보통 차분하고 조화색 위주로 가던 정창모 작품들과는 달리 다양한 색상을 어우러지게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술에 감탄합니다.
포털아트에 감사하며 새해에 좋은 일 많으세요.

출처[포털아트 - libon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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