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9. 11. 11. 11:53


조원자 작가님의 꽃과 여인은 주제에 맞게 누가 꽃이고
누가 여인인지 모르게 잘 어울리는 아름다움이 퍼져있다.고급 스러운 색채는 귀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더욱더 느끼게 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꽃이라는 자연과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여인의 누드가
자연 스럽게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준다.
자꾸 보아도 정감이 가는 작품에 작가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amesbondk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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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9. 10. 21. 17:46


조원자 작가님의 바람과 숲은 많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을 형상화 해서 볼수 있다는것이 가슴에 와 닿았다. 무엇이 숲이고 ,무엇이 바람인지는 몰라도 자연을 노래한 느낌이 와서 좋았다.
숲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들보다, 볼때 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신선하다.앞으로도 조원자 작가님의 좋은작품들을 많이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amesbondk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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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바람과 숲
작품규격 : 8P(45cm x 3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08
작 가 명 : 조원자



[작가노트]

나무의 어우러짐으로 표출된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
조원자 화백의 작품은 나무의 어우러짐을 통해, 인간의 관계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녹아 있다. 나무의 곧음과 구부러짐과 어우러짐, 그리고 서로를 의지하고 군락으로 자라는 나무의 특성을 인간의 심성과 비교하여 작품으로 나타내었다. 그는 한지를 이용해 한지의 따스한 마티에르와 숨결들을 작품에 풀어 넣으면서 물감으로 생명을 불어 넣는다. 나무와 잎사귀들의 표현은 거친듯하면서도 세밀한 색감으로 자연의 색감과 심상에 잠재되어 있는 색감을 하나로 그려 내었다.

한지와 서양화구의 만남은 이토록 다르면서도 이 두 화구들의 화법을 하나로 만들어 하나의 화음으로 연주되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었다. 비록 소재는 서양화지만 작품의 표현의 베이스에서는 한국적인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어 더욱 자연으로서의 회귀가 느껴지면서도 세련된 색의 움직임들이 느껴진다.

작가는 작품에 표현되는 나문들의 어우러짐과 빛깔들이 서로 하나가 되려는 움직임을 보여 주려는 듯 작품에 들어난 나무와 빛들은 혼연일치의 형태로 승화된다. 이러한 감정의 흐름들로 생성된 작품들은 빛이 서로 떨어져 있는 나무들을 감싸면서 나무들이 서로 하나가 된 뉘앙스와 함께 조원자 화백 특유의 따스한 인간에 대한 시선이 느껴진다. 캔버스와 한지를 하나로 만들고 나무들과 나무들을 빛으로 엮어 하나의 합일한 이미지로 만들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흥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평론]

나무의 어우러짐으로 표출된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

조원자의 작품은 나무의 어우러짐을 통해 인간의 관계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녹아 있다.
나무의 곧음과 구부러짐과 어우러짐, 그리고 서로를 의지하고 군락으로 자라는 나무의 특성을 인간의 심성과 비교하여 작품으로 나타내었다.

그는 한지를 이용해 한지의 따스한 마티에르와 숨결들을 작품에 풀어 넣으면서 물감으로 생명을 불어 넣는다. 나무와 잎사귀들의 표현은 거친듯하면서도 세밀한 색감으로 자연의 색감과 심상에 잠재되어 있는 색감을 하나로 그려 내었다. 한지와 서양화구의 만남은 이토록 다르면서도 이 두 화구들의 화법을 하나로 만들어 하나의 화음으로 연주되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었다. 비록 소재는 서양화이지만 작품의 표현의 베이스에는 한국적인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어 더욱 자연으로서의 회귀가 느껴지면서도 세련된 색의 움직임들이 느껴진다.

작가는 작품에 표현되는 나무들의 어우러짐과 빛깔들이 서로 하나가 되려는 움직임을 보여 주려는 듯 작품에 들어난 나무와 빛들은 혼연일치의 형태로 승화된다. 그리고 재질면에서도 한지와 서양화구와의 만남으로 호흡하는 생명을 담아내려는 작가의 의도가 엿보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작품의 이면을 가만히 보면 작품의 인위적인 스펙터클의 의도가 아닌 작가 본인의 사적인 감정과 경험이 작품에 녹아들었음을 느낄 수 있으며,이것은 조원자 화백의 감성과 정체성이 작품에 깊이 투영되었음을 느끼게 한다. 작품의 뉘앙스는 나무와 빛의 합일, 동양과 서양 화구의 합일을 이루어 내고 있다. 가족과 조직의 하나된 모습과 서로 다른 뿌리로 자라는 나무이지만 서로 상생하며 마치 하나의 군락을 이루며 수십년에서 수백년을 함께하는 나무가 인간의 모습을 가지고 있음을 말하려는 것이다. 어떤 특정한 기법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작가의 의도는 작품에 들어간 나무들과 빛이 하나가 되게 하는 효과를 가지게 만들었다.

과거 조원자 화백은 여러 화풍을 표현하는 작가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조원자 화백은 새로운 관계성을 드러내 주는 화풍을 보여 주었다. 구상의 의지와 추상으로서의 의지도 동시에 함축되어 있는 조원자 화백의 작품은 둔탁한듯 하면서도 예리한 시적인 감흥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캔버스에는 한지와 물감의 합일이 독특한 감정을 자아내는데 이것은 이중적인 상징성을 띠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으로서 삶을 살아가면서 서로 다른 관계에 있던 남자와 여자가 하나라는 이름으로, 그것도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사랑이 필요한지를 나타내 주기 위한 작업 자체가 하나의 행위예술이라는 것을 드러내 주는 작업인 것이다.

또한 표현적인 화풍의 기법은 구상과 추상의 뉘앙스가 동시에 느껴지는 화풍으로서 형상으로서의 형태보다는 빛에 의해 보이는 실체의 흐름들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가 느껴진다. 그리하여 깊은 사색에 의해 구도가 잡혀진 것에 비해 빛과 색감의 표현은 지극히 감성적이고 자연적인 방법으로 그려졌다. 이 과정 자체를 조원자 화백은 즐기는 것이리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러한 감정의 흐름들로 생성된 작품들은 빛이 서로 떨어져 있는 나무들을 감싸면서 나무들이 서로 하나가 된 뉘앙스와 함께 조원자 화백 특유의 따스한 인간에 대한 시선이 느껴진다. 캔버스와 한지를 하나로 만들고 나무들과 나무들을 빛으로 엮어 하나의 합일한 이미지로 만들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작품들을 가만히 보면 속된 표현들을 하고 있지 않다. 이것은 맑고 깨끗한 마음을 작품에 담으려는 대담한 시도이다.비어 있는듯 하면서도 채워져 있는 그의 작품들은 자신을 온전히 비워야 행복이 채워진다는 것을 우리에게 교훈해 주고 있는 것이다. 남성으로서 여성으로서 서로 다른 존재로 살고 있지만 서로 기대어 영원을 바라보는 바램들을 조원자 화백은 나무를 의인화하여 서로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라는 권유를 하고 있다.

미술평론가 : 김 호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9. 8. 10:39

예전에 조원자 작가님 그림 30호가 재경매로 나와서
치열한 경합? 끝에 즉시구매가에 어떤 분이 낙찰받으셨다

그 작품은 잘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 어느 집의 한 켠에서 붉은 숲의 바람을 가득 내뿜고 있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니 이렇게 또 기회가 온다.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나를 위한 선물이 다시 손이 간다.
이 그림은 추상적인 느낌보다 단순한 형태지만
작가님의 다른 작품에 비해 사실적인 느낌이 강하다.

투명한 하늘과 낮게 드리운 산, 노란 들판은 가을냄새가 물씬 난다.
그리고 한 가운데 우직하게 솟은,
거친 시간이 켜켜이 쌓인 듯 마띠에르 가득한 소나무 줄기
바람에 흩날리듯 하늘과 겹쳐있는 녹색의 잎들

가볍지 않은,
마음을 잡아주는 기분의 그림이다.

조원자 작가님의 작품은 다음에도 욕심이 날 것 같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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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21. 12:11

캔바스에 한지를 늘여 붙여서 구상하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두툼한 마티에르를 형성해 기본틀을 작업하고, 그 위에 물감으로 감동에서 울어나는 작화작업을 하여 작품을 완성해 놓았으니 "바람과 숲"에 걸맞게 짙은 가을을 맞는듯 하여 좋다.
조원자 작가님은 여류화가이기 때문인지 작품 작업 하나 하나가 섬세하고 정교하여 한지의 특성과 미티에르 특성, 물감과의 어울림 등을 감성적으로 표출하고 있어 이중적 감상 포인트를 제공함으로 감상자들의 마음에 다가 온다.
저 숲속에 부는 바람은 분명 가을 바람일진데, 어쩌면 삶의 현장에 부는 바람일 수도 있고, 인생노정에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일 수도, 인간의 희노애락을 싣고 달리는 바람일 수도 있다.
어떤 바람일지라도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살찌우는 바람이었으면 좋겠다.
좋은 작품 소장케 해주신 조원자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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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4. 22. 10:30

숲이 신비스럽습니다. 어떤 전설이 숨어있는것 처럼.... 바람처럼 사는 인생 숲속에 머물다 또 어디론가 가버리겠지요. 좋은 그림 갖게 되어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drefa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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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28. 09:31

한지 마띠에르의 대가라는 수식어가 궁금했다.
그래서 여러작품을 유심히 보았는데.... 다행히도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실제로 낙찰이 되고 작품을 보았을땐 생각보다 더 좋은 질감과 색감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해주었다. 조원자 작가님의 왕성한 작품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msindak]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27. 10:20

작가님의 작품을 관심있게 보아오던중 한밤의 숲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비교적 드문 색감의 작품인지라 어두운 톤에도 불구하고 거기에는 생명이 있었고 달빛도 살아있었다.
바람이 일렁이면서 충만한 내일을 약속하는듯하여 작가의 거친 질감과 함께 무게가 있어보여 선뜻 이 작품을 택했는데 다행히 단독응찰(?)되어 착한가격에 내손에 들어왔다.
가정의 달에 미술적금 또하나 붓게 되었다.

출처[포털아트 - yeo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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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13. 16:10

원근법의 발명으로 평면의 종이에 입체적 표현이 가능했던 것처럼 조원자 작가의 마띠에르는 평면을 거부한 질감의 표현과 더불어 감상자의 위치에 따라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입체화한 평면이다. 나무와 아이, 개의 오브제 그리고, 단순한 구도와 작가의 독특한 색감은 여느 작가와 대별된 개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꾸준한 반복 작품으로 경지에 다다랐다. 작가의 훌륭한 대작이 기다려진다.

출처[포털아트 - fog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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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3. 7. 13:10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술작품 구매를 포털아트를 통해서 했습니다. 이전에는 기껏해야 모작이나 찍어낸듯한 이미테이션 소품정도를 구매했었는데, 가슴이 쿵쾅거릴 정도로 감동적입니다. 회원가입하고 작품을 고르던중 단연 눈에 띄는 작품하나 조원자작가의 바람과숲 재빨리 경매신청을 하였습니다. 3월에 내리는 눈을 보면서 바람과숲 작품이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무채색인듯한 색감과 어우러진 나무숲에 하얀눈이 동심과 함께 깨끗하고 맑은세상에 서있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출처[포털아트 - ssaint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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