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4. 4. 7. 15:37

조작가님의 그림을 보면 "일필휘지" 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릅니다. 막힘없이 붓을 사용하고 절제된 붓 터치와
색감만을 사용하여 멋진 풍경화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사실적인 묘사가 없음에도 몽골의 초원과 하늘이 주는
느낌을 너무도 황홀하게 표현한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파란하늘과 붉은 노을이 너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여러분이 양보해 주셔서 훌륭한 작품을 갖게 되었다
생각하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미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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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8. 12. 16:29

일전에 전문가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조규석 화가님의 특징은 한번 붓을 잡으면 일필휘지의 절대 집중으로 그림을 그리시기 때문에 천재 화가라 칭해야 마땅하다는 논리를 전개하였는데, 듣던 말씀과 같이 동해의 힘찬 푸른 파도가 출렁이는 풍경은 마치 살아 움직이는것 같았다.
엄청나게 더운 이 여름날 동해 바다 속으로 자맥질 하였으면 정말 좋겠다.

출처[포털아트 - mose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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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17. 16:33

조규석 선생님의 작품을 무척 가지고 싶었습니다. 이 작품을 볼 때 역동적이고 밝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일상 생활에 희망을 주고 활력소가 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보았을 때 무엇을 해 보고 싶은 욕망이 솟구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녹차밭의 소재가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이 탄생된 것을 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감나게 하는 작품이며 조규석님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리오며 그리고 포털아트 또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ksm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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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6. 25. 11:22

뚜렷이 대비되는 두 개의 산줄기가 기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산은 그 빼어난 모습을 자랑하고, 먼 산은 그림자를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화면 전체의 밝고 진한 빛은 한여름의 생명력 넘치는 기운을 보여주고 있고, 산중턱에 군데군데 피어 있는 붉은 꽃들은 초록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고, 물도 맑은 법이지요. 바로 앞의 냇물은 이 마을의 생명의 보고이겠지요. 여기 가조의 산과 골, 물에는 산벌레 풀벌레 물벌레 송사리 피라미 갈겨니 등 많은 생명들이 살아 숨쉬고 있지요.
한 마디로 생명력이 넘칩니다.
한참 들여다 보고 있노라니, 골골 깊숙이 감춰져 있는 꽃들도 보이고 인가도 보입니다. 그곳에는 또 다른 사람사는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가고 있겠지요.
'가조'는 금원산, 백원산, 별유산 등 1000급 명샂ㄴ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고, 지우천, 기백평전등이 있고, 산들을 잇는 마루금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그런 명산들을 불러들여 방안에 둘러치고 기운을 받아보겠습니다. 조규석 화백님,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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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가조
작품규격 : 8P(46cm x 3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6
작 가 명 : 조규석(파리르사롱 명예상 수상)

조규석

2003 이목화랑 초대개인전

2002 포항 대박갤러리 초대 개인전
대전 현대갤러리 초대전
중국 유화협회,목우회,동방의 빛깔전(세종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미술관 초대(국립현대미술)

2001 남부시립도서관갤러리 개관 초대
북구 문화예술제 전업작가협회 초대전
목우회전(서울시립미술관)

2000 대구광역시 문화상 수상
남구 대덕문화원 초대 개인전
부산타워 갤러리 초대전
대전MBC주최,금강미술 초대전,대전시립미술관 개인전
대전MBC 금강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초대작가
벽아미술관 초대 개인전

1999 KPAA한국의 프로화가들(서울시립미술관)
목우회,한유회,한국미협,프랑스미술가협회 회원
대구시전,신라미술대전초대작가,KAPP대구지회 회장

1998 제30회 개인전(대구문화예술회관)
KPAA대구 어제와 오늘전(대구문화예술회관)
남구 대덕문화전당 초대전

1997 구상 4개단체 연합전(서울 예술의 전당)
봉산미술제 초대개인전

1996 자연주의 작가 초대전(서울)
한불전(서울,갤러리 새봉)
마산 선화랑 초대 개인전

1995 중견작가 7인 초대전(서울 롯대미술관)
한불교류전(대구문화예술회관)
이목화랑 초대 개인전(서울)

1994 대한민국 회화제(서울 예술의 전당)
한일교류전(나가사끼 초대)

1993 93회화전(서울시립미술관)
아시아미술 연맹전(문화예술회관)
´93 한국 자연대전(서울시립미술관)
대구풍경전(문화예술회관)
대구 미술1만남-그 새로운 표현전(대백프라자갤러리)
한.일 현대작가 초대전(문화예술회관)
한유회 현대작가 초대전(문화예술회관)

1992 상우회 창립전(롯대미술관)
대구미협 한.중 교류전(시민회관)
서양화 중견작가7인전(한성갤러리)
목우회-중국 길림성 미술회관합동전(서울시립미술관)
서양화9인전(대구은행본점)
구상회화 모색전(벽아갤러리)
대전MBC금강미술대상전 심사위원
프랑스정부주최,세계자연주의작가 초대전 7점 출품
(팔조령의 여름,명예상 수상)

1991 KBS개국 52주년기념 향토작가 초대전(동아쇼핑 미술관)
목우회-카쟈흐 공화국 합동전(서울시립미술관)
문화 예술회관 개관기념 미술전(대구문화예술회관)
´91회화,오늘의 방법전(벽아갤러리)
´91한성전(한성갤러리 초대)
서울회화제(서울시립미술관)
대구시 미술대전 심사위원

1990 달구전(서울,대구)
신라미술대상전 심사위원

1989 유럽 17개국 스케치여행 7회
유럽인상 11인전(맥향화랑)
목우회 공모전 심사위원

1988 목우회 초대전(부산청학미술관)
서양화 30인 초대전(예맥화랑)
영.호남 미술교류전(광주 남도예술회관)
대구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시민회관)
한.중 미술교류전(대구시민회관)
´88서양화 초대전(서울갤러리)
대구미협-대만 대중시 미술교류전(시민회관)
일본북해도-목우회전(근대미술관)
움직이는 미술관 초대(국립현대미술관)

1997 목우회-일본 북해도 교류전(국립현대미술관)
서양화20인 초대전(진화랑)
매일신문기획 서양화 15인전(시민회관)
향토서양화 24인전(대구은행초대)
영남 구상작가15인전(롯대미술관 초대)
일본센다이 미술교류전
아시아지구 화가 초대전(대중시)
KBS개국기념 미술초대전(대구시민회관)
한성갤러리 개관기념 초대전(한성갤러리)
목우회-몽골 화가단 합동전(국립현대미술관)

1986 대구의 자연전(예맥화랑 초대)
영.호남 미술교류전(광주 남도 예술회관)

1985 한.중 미술교류전
대구 근교풍경화전(예맥화랑 기획)

1984 대구 서양화 60년사전(동아쇼핑 미술관 기획)
영.호남 미술교류전(대구시민회관)
동아백화점 서양화초대전(대구시민회관)
프랑스예술가 협회 정회원
D´Hautelive와 4인전(파리한국문화원)

1983 재불 작가 초대전(파리한국문화원 기획)

1982 파리시립미술학교동문 초대전(낭뜨)
파리르사롱 명예상 수상

1981 예맥화랑 개관 초대전
주불 문화원개관 기념 초대 개인전

1980 파리유학(1980 ~ 1988)
아카데미 그랑쇼미예(YVES BRAYER)1980 ~ 1998수료
르-사롱,사롱도똔느.사롱드매,앙떼빵땅 초대
한불작가 2인전(D´HAUTERIVES ARNAUD,조규석)
아카데미 드라 그랑 쇼미에르 초대전(프랑스)

1978 청년작가 5인 초대전(이목화랑)
정부수립30주년연립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서양화 중견작가초대전(중앙미술관)

1976 영남사실작가회전(부산 미국문화센터)

1974 목우회 공모전 입선 및 특선 3회
경북도전 입선 및 특선 3회
국전 입선 3회 및 신라대전 특선 4회(´79년 최우수상)
제 1회 조규석 개인전(대구매일화랑)

현재 목우회 이사(국제 분과위원장)
KPAA대구경북명예회장
MBC금강대전 운영위원, 대구사생회 고문
신라미술대전,대구시전 초대작가


[평론]

[작품평론]

서구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화 속 에서 동양적 혹은 한국적인 친근함이 느껴지게 자연에 대한 대상이나 실체 확인이 아닌 그 느낌을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조의 구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현장체험을 시각적으로 연결시켰다. 붓자욱을 통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자연을 하나로 묶어 풀과 흙 냄새를 느끼게 하고 푸릇한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느낌 그대로를 보여준다.

손에 잡힐 듯한 물살이나 공기의 촉감이며, 그 공기를 꿰뚫고 반사되는 대상들의 다양한 질감, 그리고 그 질감들의 유연한 화합까지 그의 풍경화는 매끄러운 윤기와 향기로운 열기로 충만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를 눈으로 인식함으로써 눈으로 읽히는 이미지가 곧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하고 표현된 이미지에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김임수 미학박사 글 발췌-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자연은 그의 풍경언어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감성적 밀도를 획득하면서 안식과 평온 속에서 스스로의 질서를 찾는다. 그의 풍경화작업은 보다 심오한 내면적 표현언어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상에서 표현으로, 형상에서 심상에로의 점진적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 속에 그림 자체가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신항섭 미술평론가 글 발췌-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5. 31. 09:38

먼 산 꼭대기의 눈은 아직 녹지 않았고, 뒷 동산의 나무에는 아직 잎이 돋아나지도 않았는데, 먼 산에는 초록이 물들고, 집 앞 나무들도 신록을 머금었습니다. 멀리 진달래인가 철쭉인가, 붉은 색의 꽃도 보입니다. 앞산의 부드러우면서도 굳센 모습과 먼산의 위연함이, 앞산의 초록과 먼산의 청백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그림의 제목이 '산천재'인데, 기와 지붕의 집들의 이름인가요? 풍류를 알고 자연을 좋아하는 유학자가 사시는 서원의 풍경인가요?
제 느낌으로는 이 그림의 '산천' 자체가 '집'인 것 같습니다. 산수를 즐기며 마음을 닦는 고매한 인격의 학자가 손주를 보듬어 안고 이 봄을 맞이하시는 것 같군요.
일필휘지에 이렇게 멋진 구도와 색깔로 저를 행복하게 해주신 조규석 화백님,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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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5. 10. 12:22

전부터 그림을 경매로 한 번 사 보고 싶었는데, 마침 조규석 화백님의 작품이 눈에 띄었씁니다. 시원하고 호방한 필치의 마술사 같은 손길... 볼 수록 그림 속으로빨려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조 화백님의 여타의 그림에서도 대가의 기운을 느낍니다만, 이 그림은 소품임에도 불구하고, 지리산의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노 대가의 손이 한 번 지나간 자리에 펼쳐진 세간의 달콤함과 출세간의 오묘함이 느겨집니다. 볼 수록 빨려들어가는 맛. 이 그림을 잘 관리하면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두고, 지리산의 깊은 맛을 즐기고 노 대가의 내공을 전수받고 싶습니다. 좋은 작품을 소장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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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낙화 유수
작품규격 : 15P(65cm x 50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0
작 가 명 : 조규석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평론]

[작품평론]

서구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화 속 에서 동양적 혹은 한국적인 친근함이 느껴지게 자연에 대한 대상이나 실체 확인이 아닌 그 느낌을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조의 구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현장체험을 시각적으로 연결시켰다. 붓자욱을 통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자연을 하나로 묶어 풀과 흙 냄새를 느끼게 하고 푸릇한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느낌 그대로를 보여준다.

손에 잡힐 듯한 물살이나 공기의 촉감이며, 그 공기를 꿰뚫고 반사되는 대상들의 다양한 질감, 그리고 그 질감들의 유연한 화합까지 그의 풍경화는 매끄러운 윤기와 향기로운 열기로 충만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를 눈으로 인식함으로써 눈으로 읽히는 이미지가 곧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하고 표현된 이미지에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김임수 미학박사 글 발췌-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자연은 그의 풍경언어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감성적 밀도를 획득하면서 안식과 평온 속에서 스스로의 질서를 찾는다. 그의 풍경화작업은 보다 심오한 내면적 표현언어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상에서 표현으로, 형상에서 심상에로의 점진적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 속에 그림 자체가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신항섭 미술평론가 글 발췌-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무심천 봄빛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조규석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자연은 그의 풍경언어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감성적 밀도를 획득하면서 안식과 평온 속에서 스스로의 질서를 찾는다. 그의 풍경화작업은 보다 심오한 내면적 표현언어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상에서 표현으로, 형상에서 심상에로의 점진적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 속에 그림 자체가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 中 신항섭 미술평론가 글 발췌 -

**********

조규석작가의 작품특징은 완숙한 솜씨의 붓에서 나오는 힘의 강약을 이용하여 물 흐르듯 유연한 필체로 자연풍광을 사실적 표현보다는 약간 왜곡시켜 절제된 함축미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나머지 부분을 찾게하고 느끼게 하여준다.

세련되고 맑은 색처리는 대단히 뛰어난 회화성을 보이며 마치 서예 대가의 흘림체나 초서체를 보는 것같은, 이미 어느 경지를 벗어난 듯한 노련한 솜씨이다.





[평론]

[작품평론]

서구적 재료와 기법을 통해 이루어지는 회화 속 에서 동양적 혹은 한국적인 친근함이 느껴지게 자연에 대한 대상이나 실체 확인이 아닌 그 느낌을 단순화된 형태와 강렬한 색조의 구사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부여받은 현장체험을 시각적으로 연결시켰다. 붓자욱을 통해 하늘과 구름과 바람과 자연을 하나로 묶어 풀과 흙 냄새를 느끼게 하고 푸릇한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살아 숨 쉬는 느낌 그대로를 보여준다.

손에 잡힐 듯한 물살이나 공기의 촉감이며, 그 공기를 꿰뚫고 반사되는 대상들의 다양한 질감, 그리고 그 질감들의 유연한 화합까지 그의 풍경화는 매끄러운 윤기와 향기로운 열기로 충만하다.

그림 속에 표현된 이미지를 눈으로 인식함으로써 눈으로 읽히는 이미지가 곧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하고 표현된 이미지에 호소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김임수 미학박사 글 발췌-


색채는 감정의 세계.... 자신의 감정세계를 색채이미지로 맑고 투명하게..

자연은 그의 풍경언어 속에서 물질적 풍요와 감성적 밀도를 획득하면서 안식과 평온 속에서 스스로의 질서를 찾는다. 그의 풍경화작업은 보다 심오한 내면적 표현언어로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상에서 표현으로, 형상에서 심상에로의 점진적인 변모를 보여주고 있다.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가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 속에 그림 자체가 흥겹고 밝고 화사한 색채를 사용하여 정감적이고 낙천적인 기분을 준다.

기술적인 세련미보단 표현적인 이미지에 비중을 높이고 가공되지 않은 자연의 생기를 그대로 표현하여 호소력 있는 필치와 투명한 시야를 화면에서 전개하고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눈에 보이는 것 그 이상의 무엇이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2003 조규석 개인전 도록中 신항섭 미술평론가 글 발췌-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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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2. 12. 14:10

*이른 봄 동강할미꽃을 촬영키 위해 가서 봄풍광의 절경에 취해 온 적이 있던 그곳의 가을은? 秋景이 너무도 그립던 차에 산수화의 대가이신 조규석님의 작품에 거침없이 질렀습니다- *봄의 교향곡*과 좌우로 놓고 봄,가을의 정취를 양껏 만끽하는 행복감에 젖어 있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jun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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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