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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steppe)에 해가 집니다. 하루 일을 마친 해가 온 산을 불게 물들이며 안녕을 고합니다. 땅과 물도 아름다움을 발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쳤다는 기쁨으로 충만한 듯 합니다. 말들도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긴장을 풀고는 목을 늘어뜨리고 있습니다. 말 모는 아이만이 이제 슬슬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마상에서 몸을 쭈~~~욱 펴고 엉덩이를 들어올렸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무릎으로 말 가슴을 조이면서 박차를 가하려 합니다.
장엄하고 한가롭습니다.
초원의 시골은 이런 모습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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