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4. 5. 1. 08:14

말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구입한 '질풍'
그림을 본 순간
두마리의 말이 아름답고 빛나는 갈기를 휘날리며 마음껏 초원을 달리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도 마음에 들어서 거실의 가장 좋은 자리를 택해
걸었습니다
저의 집에 와서 그림을 보는 모든 사람이 감동을 받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

마음에 드는 그림 한 점이 이토록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구나 생각을 하니 작가님에게 저절로 감사를
하게 됩니다.


출처[포털아트 - hnjpark]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2. 12. 08:15

청마해를 맞아 선뜻 그 육중함에 끌려 구입하게 된 작품이다. 남연옥 작가의 묘사력은 믿는바와 같이 보는이로 하여금 그 어떤 감쳐진 내면을 떠올리게 한다. 내 어릴적 유년기의 선선한 기억의 고향을 캐낸다든지, 아니면 작가의 유년기의 고향을 그리워함일지도
가끔은 우리가 보고 있는 그림의 무게가 한쪽으로 흔들리는 현상을 발견하기도 하는데, 필시 작가의 수려한 관찰력에 근거한 철저한 묘사가 아니겠는가. 그 주제를 따라가면 우리가 만나려고 갈구했던 우리의 가슴 한구석의 표상들이 자리하고 있음을 감지 하게된다.
저만치 달아나고 있는 넘치는 에너지는 우리에게 적당한 힘을 주면서, 우리에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용기를 심어주리라 믿는다.
작가의 뛰어난 살아 있는 묘사는, 우렁차게 들리고 있을 말 발굽 소리에서부터 그 용맹스러움으로 2014년 청먀해를 진동하게 할 것이다.

출처[포털아트 - hikoong]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30. 18:38

망각의 고독

남연옥 화백의 그림에는 생명이 느껴집니다.
초원을 달리는 말이 아닌, 정지하고 있는 말에게서 ‘생명’을 느낍니다. 말에게서 지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작가는 이 그림에 ‘망각의 고독’이라고 이름 지었는데, 무엇을 망각하고, 무엇으로부터 고독한가요? 과거 자유롭게 들판을 내달리던 기억으로부터의 망각인가요? 그 때 함께 하던 말들로부터 떨어져 나와 고독한가요?
소녀는 무엇을 망각하고, 무엇 때문에 고독한가요?

재갈을 물리지도 않았고, 고삐를 매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씌워진 굴레도 없습니다. 자유로운 상태입니다.

저는 이 그림에서는 소녀와 백마의 우정과 교감, 그리고 둘의 행복을 봅니다. 소녀는 눈을 지긋이 감고 손등을 말의 콧잔등에 대고 말의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말은 소녀를 빤히 쳐다보지 않고 초점을 맞추지 않은 채 빈 공간을 응시하면서 소녀를 느끼고 있습니다. 둘의 배경이 되고 있는 꽃안개와 꽃들은 이 둘이 이루고 있는 교감과 정신적 행복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마와 소녀의 교감....
저는 이 그림에 ‘행복’이라고 제목을 붙이고 싶습니다. 콜렉터가 제목을 바꿀 수 있나요?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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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27. 08:25

나치시절 유대인 강제수용소 벽에는 당시 강금돼있던 사람이 그린 나비가 그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래전 '빠삐용'이라는 제목의 감옥탈주 영화처럼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상징으로 나비가 사용됩니다. 과학적으로 나비의 비행은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너풀너풀 부드러우면서도 그 낙폭이 크고, 우아하면서도 힘찬 나비의 날개짓은 보는이로 하여금 넋을 놓게합니다. 하지만 또한 나비는 탈바꿈의 일인자로 칭송되기도 합니다. 추한 번데기에서 아름다움 나비로의 변이는 놀라움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남연옥 화가의 이 그림은 자유의 상징으로 그려지기 보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나비의 변태를 부활로써 표현한 그림입니다. 그림의 표현력도 훌륭하고 그에 더해 친구가 요즘 하는 일이 안풀려 답답해 하는 것 같아 열마디 말보다 이 그림을 선물하는게 나을 것 같아 구매하게 됐습니다. 부디 번데기에서 나비로의 재생(부활)처럼 친구가 밝은 미소를 되찾았으면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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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3. 22. 16:20

'남연옥'님의 '고원의 주인'의 그림을 바라보고 있으면 문득 내가 주인이 된듯하다. 보통 야크의 몸길이3m,어깨넓이2m, 몸무게500키로가 넘는다.화가가 우리보다는 티벳고원에 가까이 살고있어,야크의 분위기가 최대한 실물과 가까우리라 생각된다. 저 야크의 잔등위에 하얀산을 보면 마치 내가 하얀 산이 된 기분이다. 멀리서도 힘을 느낀다. 원시의 거친 환경속에서 묵묵히 주인을 바라보고 있는 짐승.동적인 힘이 정적으로 느껴지는 것외에 아무것도 없다. 간결한 생활의 지침을 전하는 듯한 좋은 그림이다. 포탈아트를 비롯해 작가님께 감사를 전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xopow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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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작품규격 : 12F(60cm x 50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남연옥(중한 현대미술교류전 금상 수상)



[작가노트]

<<재생의 빛 — 부활 >>

나비는 작지만 아름답고 경이로운 생명체이다.
나비는 화려한 색깔과 우아한 날갯짓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몽환적인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다.

하지만 아름다운 나비로 되는 그 과정은 오랜 고통속에서 참기 어려운 고비를 여러번 넘겨야 한다.
작은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먹고, 숨고, 천적에 맞서고, 몰래 허물을 벗는
이런 똑같은 과정을 여러차례 되풀이 하여 누에고치로 된 후 아름다운 나비로
완전 탈바꿈하는것이다.

중국의 노자, 장자……는 죽음은 종결인 것이 아니라 일종의 변형일 뿐이며 육체와 현실의
속박에 대한 해탈이라고 하였다.
누에고치에서 날아 나오는 나비마냥 육체의 사망도 역시 영혼의 해탈일지도 모른다.

장자의 세계에서 나비는 사랑과 영혼이고,
기독교 예술에서는 나비를 항상 인류 영혼의 부활로 상징한다.
옛 그리스 신화 저작에서 나타나는 천사들의 등에도 항상 아름다운 나비의 가벼운 날개가 달려있다.

나비는 연인에게 충성하며 일생동안 오직 하나의 반려와 사랑을 나누는 극치의 정결자이다.
또한 나비는 길함과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달콤한 사랑과 행복한 혼인을 뜻 한다.

그림에서는 나비의 화려한 형상을 통해 인류의 선량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영구한 추구를 표현하였다.
사람도 자기가 원하는 희망을 안고 어려움과 고통을 잘 참고 견디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언제가는 나비처럼 현란한 빛을 발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평론]

작은 소재로 커다란 주제를 보여주는 경향은 모더니즘관념의 추구라고 할수 있다.
회화예술의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미학을 떠난 문화적 주제를 강조하고 본의의 파괴와 편면성을 회피하면서 주제의 형상을 비현실화에서 실현하려 시도했다.

남연옥작가의 작품에는 그윽함이 있다
화려한 듯 하면서도 수줍은 듯 하며 겉으로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향기가 보면 볼수록 묻혀져 나온다
보이는 대상을 보이는 것으로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저 밑에 깔려있는 본질을 끄집어 내어 그 본질에 묻혀있는 실체를 변형시켜 나타낸다
기본 묘사력은 물론,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그녀의 출중한 실력이 머지않아 저 멀리 중국에서도 빛을 발하리라고 본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母愛(모애)
작품규격 : 8F(45.5cm x 38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남연옥(중한 현대미술교류전 금상 수상)

남연옥작가는 현재 중국 흑룡강성의 중학교에서 미술을 지도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남연옥작가의 작품은 화려한 듯하면서도 수줍은 듯하며 겉으로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향기가 보면 볼수록 묻혀져 나온다.


이는 대상을 보이는 것으로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저변에 깔려있는 본질을 끄집어 내어
그 본질에 묻혀있는 실체를 변형시켜 나타내는데 탁월한 작가이다.


회화예술의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문화적 주제를 강조하고
주제의 형상을 비현실화에서 실현하려 시도했다.


기본 묘사력은 물론,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그녀의 출중한 미적 감각과 색감이 캔바스에 기득하다.




[작가노트]

<<재생의 빛 — 부활 >>

나비는 작지만 아름답고 경이로운 생명체이다.
나비는 화려한 색깔과 우아한 날갯짓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몽환적인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다.

하지만 아름다운 나비로 되는 그 과정은 오랜 고통속에서 참기 어려운 고비를 여러번 넘겨야 한다.
작은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먹고, 숨고, 천적에 맞서고, 몰래 허물을 벗는
이런 똑같은 과정을 여러차례 되풀이 하여 누에고치로 된 후 아름다운 나비로
완전 탈바꿈하는것이다.

중국의 노자, 장자……는 죽음은 종결인 것이 아니라 일종의 변형일 뿐이며 육체와 현실의
속박에 대한 해탈이라고 하였다.
누에고치에서 날아 나오는 나비마냥 육체의 사망도 역시 영혼의 해탈일지도 모른다.

장자의 세계에서 나비는 사랑과 영혼이고,
기독교 예술에서는 나비를 항상 인류 영혼의 부활로 상징한다.
옛 그리스 신화 저작에서 나타나는 천사들의 등에도 항상 아름다운 나비의 가벼운 날개가 달려있다.

나비는 연인에게 충성하며 일생동안 오직 하나의 반려와 사랑을 나누는 극치의 정결자이다.
또한 나비는 길함과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달콤한 사랑과 행복한 혼인을 뜻 한다.

그림에서는 나비의 화려한 형상을 통해 인류의 선량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영구한 추구를 표현하였다.
사람도 자기가 원하는 희망을 안고 어려움과 고통을 잘 참고 견디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언제가는 나비처럼 현란한 빛을 발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평론]

작은 소재로 커다란 주제를 보여주는 경향은 모더니즘관념의 추구라고 할수 있다.
회화예술의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미학을 떠난 문화적 주제를 강조하고 본의의 파괴와 편면성을 회피하면서 주제의 형상을 비현실화에서 실현하려 시도했다.

남연옥작가의 작품에는 그윽함이 있다
화려한 듯 하면서도 수줍은 듯 하며 겉으로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향기가 보면 볼수록 묻혀져 나온다
보이는 대상을 보이는 것으로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저 밑에 깔려있는 본질을 끄집어 내어 그 본질에 묻혀있는 실체를 변형시켜 나타낸다
기본 묘사력은 물론,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그녀의 출중한 실력이 머지않아 저 멀리 중국에서도 빛을 발하리라고 본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질풍
작품규격 : 10F(45.5cm x 53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남연옥(중한 현대미술교류전 금상 수상)

남연옥작가는 현재 중국 흑룡강성의 중학교에서 미술을 지도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남연옥작가의 작품은 화려한 듯하면서도 수줍은 듯하며 겉으로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향기가 보면 볼수록 묻혀져 나온다.


이는 대상을 보이는 것으로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저변에 깔려있는 본질을 끄집어 내어
그 본질에 묻혀있는 실체를 변형시켜 나타내는데 탁월한 작가이다.


회화예술의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문화적 주제를 강조하고
주제의 형상을 비현실화에서 실현하려 시도했다.


기본 묘사력은 물론,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그녀의 출중한 미적 감각과 색감이 캔바스에 기득하다.




[작가노트]

<<재생의 빛 — 부활 >>

나비는 작지만 아름답고 경이로운 생명체이다.
나비는 화려한 색깔과 우아한 날갯짓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몽환적인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다.

하지만 아름다운 나비로 되는 그 과정은 오랜 고통속에서 참기 어려운 고비를 여러번 넘겨야 한다.
작은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먹고, 숨고, 천적에 맞서고, 몰래 허물을 벗는
이런 똑같은 과정을 여러차례 되풀이 하여 누에고치로 된 후 아름다운 나비로
완전 탈바꿈하는것이다.

중국의 노자, 장자……는 죽음은 종결인 것이 아니라 일종의 변형일 뿐이며 육체와 현실의
속박에 대한 해탈이라고 하였다.
누에고치에서 날아 나오는 나비마냥 육체의 사망도 역시 영혼의 해탈일지도 모른다.

장자의 세계에서 나비는 사랑과 영혼이고,
기독교 예술에서는 나비를 항상 인류 영혼의 부활로 상징한다.
옛 그리스 신화 저작에서 나타나는 천사들의 등에도 항상 아름다운 나비의 가벼운 날개가 달려있다.

나비는 연인에게 충성하며 일생동안 오직 하나의 반려와 사랑을 나누는 극치의 정결자이다.
또한 나비는 길함과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달콤한 사랑과 행복한 혼인을 뜻 한다.

그림에서는 나비의 화려한 형상을 통해 인류의 선량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영구한 추구를 표현하였다.
사람도 자기가 원하는 희망을 안고 어려움과 고통을 잘 참고 견디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언제가는 나비처럼 현란한 빛을 발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평론]

작은 소재로 커다란 주제를 보여주는 경향은 모더니즘관념의 추구라고 할수 있다.
회화예술의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미학을 떠난 문화적 주제를 강조하고 본의의 파괴와 편면성을 회피하면서 주제의 형상을 비현실화에서 실현하려 시도했다.

남연옥작가의 작품에는 그윽함이 있다
화려한 듯 하면서도 수줍은 듯 하며 겉으로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향기가 보면 볼수록 묻혀져 나온다
보이는 대상을 보이는 것으로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저 밑에 깔려있는 본질을 끄집어 내어 그 본질에 묻혀있는 실체를 변형시켜 나타낸다
기본 묘사력은 물론,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그녀의 출중한 실력이 머지않아 저 멀리 중국에서도 빛을 발하리라고 본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질풍
작품규격 : 5F(35cm x 27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남연옥(중한 현대미술교류전 금상 수상)



[작가노트]

<<재생의 빛 — 부활 >>

나비는 작지만 아름답고 경이로운 생명체이다.
나비는 화려한 색깔과 우아한 날갯짓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몽환적인 강렬한 인상을 남겨준다.

하지만 아름다운 나비로 되는 그 과정은 오랜 고통속에서 참기 어려운 고비를 여러번 넘겨야 한다.
작은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먹고, 숨고, 천적에 맞서고, 몰래 허물을 벗는
이런 똑같은 과정을 여러차례 되풀이 하여 누에고치로 된 후 아름다운 나비로
완전 탈바꿈하는것이다.

중국의 노자, 장자……는 죽음은 종결인 것이 아니라 일종의 변형일 뿐이며 육체와 현실의
속박에 대한 해탈이라고 하였다.
누에고치에서 날아 나오는 나비마냥 육체의 사망도 역시 영혼의 해탈일지도 모른다.

장자의 세계에서 나비는 사랑과 영혼이고,
기독교 예술에서는 나비를 항상 인류 영혼의 부활로 상징한다.
옛 그리스 신화 저작에서 나타나는 천사들의 등에도 항상 아름다운 나비의 가벼운 날개가 달려있다.

나비는 연인에게 충성하며 일생동안 오직 하나의 반려와 사랑을 나누는 극치의 정결자이다.
또한 나비는 길함과 아름다움의 상징이며 달콤한 사랑과 행복한 혼인을 뜻 한다.

그림에서는 나비의 화려한 형상을 통해 인류의 선량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영구한 추구를 표현하였다.
사람도 자기가 원하는 희망을 안고 어려움과 고통을 잘 참고 견디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언제가는 나비처럼 현란한 빛을 발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평론]

작은 소재로 커다란 주제를 보여주는 경향은 모더니즘관념의 추구라고 할수 있다.
회화예술의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미학을 떠난 문화적 주제를 강조하고 본의의 파괴와 편면성을 회피하면서 주제의 형상을 비현실화에서 실현하려 시도했다.

남연옥작가의 작품에는 그윽함이 있다
화려한 듯 하면서도 수줍은 듯 하며 겉으로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향기가 보면 볼수록 묻혀져 나온다
보이는 대상을 보이는 것으로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저 밑에 깔려있는 본질을 끄집어 내어 그 본질에 묻혀있는 실체를 변형시켜 나타낸다
기본 묘사력은 물론,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그녀의 출중한 실력이 머지않아 저 멀리 중국에서도 빛을 발하리라고 본다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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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광풍
작품규격 : (90cm x 80cm 약39호)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0
작 가 명 : 남연옥(중한 현대미술교류전 금상 수상)

도시를 떠나 푸른 초원이나 삼림을 찾아보면 세속없이 자유스럽게 살아가는 동물세계가 보인다. 약육강식의 잔인함도 가끔 보이겠지만 그래도 서로 의지하고 공동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세상이 한결 부드럽고 친근하게 안겨온다. 한편 이들이 없다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하는 은근한 고독감도 갈마들며 문득 한편의 시구가 떠올랐다.

나는 한마리의 새, 저 하늘은 푸르고 넓건만 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
나는 한마리의 고기, 점점 혼탁해지는 고린 냄새에 파아란 어제가 그립다.
나는 한그루의 나무, 매마르며 스러져가는 친구들을 지켜보며 목마름에 서럽다.
나는 한방울의 물, 이땅을 적시며 살가 바다로나 가볼까?
작은 새가 날지 아니하면 하늘은 외롭고
물이 맑지 아니하면 물고기는 갈곳 없다.
땅과 물, 나무 그리고 생명
그 누가 이 세상의 주인 아닌자가 없다.


[작가노트]

<작가노트>

작은 소재로 커다란 주제를 보여주는 경향은 모더니즘관념의 추구라고 할수 있다.

회화예술의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미학을 떠난 문화적 주제를 강조하고 본의의 파괴와 편면성을 회피하면서 주제의 형상을 비현실화에서 실현하려 시도했다.



- 인간과 자연 -

도시를 떠나 푸른 초원이나 삼림을 찾아보면 세속없이 자유스럽게 살아가는 동물세계가 보인다. 약육강식의 잔인함도 가끔 보이겠지만 그래도 서로 의지하고 공동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세상이 한결 부드럽고 친근하게 안겨온다. 한편 이들이 없다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하는 은근한 고독감도 갈마들며 문득 한편의 시구가 떠올랐다.

나는 한마리의 새, 저 하늘은 푸르고 넓건만 내가 가야할 길은 어디?
나는 한마리의 고기, 점점 혼탁해지는 고린 냄새에 파아란 어제가 그립다
나는 한그루의 나무, 매마르며 스러져가는 친구들을 지켜보며 목마름에 서럽다
나는 한방울의 물, 이땅을 적시며 살가 바다로나 가볼가
작은 새가 날지 아니하면 하늘은 외롭고
물이 맑지 아니하면 물고기는 갈곳 없다
땅과 물, 나무 그리고 생명
그 누가 이 세상의 주인 아닌자가 없다.


[평론]

작은 소재로 커다란 주제를 보여주는 경향은 모더니즘관념의 추구라고 할수 있다.
회화예술의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미학을 떠난 문화적 주제를 강조하고 본의의 파괴와 편면성을 회피하면서 주제의 형상을 비현실화에서 실현하려 시도했다.

남연옥작가의 작품에는 그윽함이 있다
화려한 듯 하면서도 수줍은 듯 하며 겉으로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향기가 보면 볼수록 묻혀져 나온다
보이는 대상을 보이는 것으로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저 밑에 깔려있는 본질을 끄집어 내어 그 본질에 묻혀있는 실체를 변형시켜 나타낸다
기본 묘사력은 물론,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그녀의 출중한 실력이 머지않아 저 멀리 중국에서도 빛을 발하리라고 본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