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4. 7. 28. 13:11

재경매로 나온 따스한 작품이 정말 착한가격에 제게로 왔습니다.
15F의 크기인데도 너무 착한 가격이라 그동안 소장했던분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섰습니다.
사실 좀더 많은 분들이 입찰에 참여할줄 알았는데 네게 행운이 돌아왔네요.
따스한 봄내음이 가득한 참으로 편안한 그림입니다.
배꽃(?)향기가 캔버스 가득히 스며있는것같습니다.
마을지붕들도 아주 정겹게 보입니다.
전진진작가의 작품을 좋아해서 벌써 5점이나 갖게 되었네요.
소장했던분, 포털아트 그리고 작가님께 두루두루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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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4. 4. 25. 16:20

전진진작가의 그림은 재미있습니다.
재미있다는 표현이 작가에 대한 실례가 될지모르겠다는 우려도 있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보통의 그림들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어 그 매력에 빠져들게합니다.
하얀망토를 쓴 소녀들의 모습은 한결같이 또다른 모습의 인간군상들을 보게됩니다.
한쪽눈만 있는 소녀가 있는가하면 아예 눈이없는 소녀도 있습니다.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펴개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그림이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그것도 재경매에 나온작품이라 착한 가격에 품을수 있어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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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1. 23. 09:25

조금은 쌀쌀해지는 11월 중순

가을신부에게 의미가 있는 선물을 드리고자 난생 처음 미술품경매에 도전해보았습니다.

포털아트를 추천해주신 지인분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그림이라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저도 신혼부부인데 저희 집에 걸어두고 싶습니다. 작가분의 다른작품들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가을신부는 하얀 드레스 의 밝은 미소를 가진 신부와 신나하는 신랑의 모습이 정중앙에서 너무도 환하게 비추이고 있습니다. 보고있으면 가슴이 따스해집니다. 저런 환한 표정의 시작을 평생 간직하고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선물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best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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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15. 11:27

두번째로 소장하게 된 전진진 작가의 그림이다. 지난 번에 받은 그림보다는 크고 구체성이 있어서 무언가 더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해변의 단순한 소금창고가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를 드리고 전 작가의 환상적인 색채가 구체적인 대상과 어울려 더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한다. 거실 벽에 걸린 작가의 그림을 볼 때마다 잡답한 현실을 떠나 아름다운 몽환의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이다.

출처[포털아트 - khy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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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1. 14:26

빨간 지붕의 과수원 집 주위로 유실수마다 열매가 주렁주렁..
나무 아래에는 꽃들이 만발..

빨강, 노랑, 초록이 풍요로움으로 넘실넘실 춤을 춥니다.

이전부터 눈여겨 보아오던 전진진 작가님의 과수원 풍경이 제게로 들어왔습니다..

실제로 작품을 받아보니 화면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는 광택이 살아 있어 보다 더 청명하게 보여 더 흡족한 마음이 듭니다..

따뜻하면서 매력적인 색감이 감성을 자극합니다.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전진진 작가님과 포털아트에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top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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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6. 30. 09:31

제주도 섭지코지에는 목장이 있습니다. 말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그곳의 말들은 전혀 억세 보이지 않습니다. 부드럽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섭지코지에서는 시간이 매우 천천히 흐르고 있습니다. 마치 지구를 떠난 우주선에서 시간의 흐름이 늦어지듯이 이곳 별천지는 시간이 천천히 가고 있습니다. 앞바다에 이는 파도도 급할 게 없습니다. 조용히 왔다가 벽에 부딪치고 난 다음 조용히 사라져 갑니다. 선녀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가 한 없이 아름답습니다. 하늘의 구름도 역시 그렇구요. 안개가 끼어도 그저 그런 것 같습니다. 산책로는 그야말로 모든 꾀를 흐뜨러 버리고 망상을 날려버린 채 마음을 쉬게 할 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아무 것도 급할 게 없습니다.
속세의 급한 마음을 뒤로 하고, 이곳에서의 여유를 한껏 즐기고 싶습니다.
전진진 화백이 즐겨 쓰는 무늬가 그림 전반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전 화백은 '프라 안젤리코'의 '성모의 대관식'의 아훕계단을 장식하고 있는 '구원의 무늬'를 이 그림에서 마음껏 구사하신 것 같습니다. 이 한가로운 곳에서의 여유로룬 마음가짐을 통한 행복의 메세지를 전하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잘 감상하겠습니다. 좋은 지역, 좋은 소재, 좋은 의미의 그림, 잘 감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과수원집이 보이는 풍경
작품규격 : 6F(41cm x 32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3
작 가 명 : 전진진(신미술창작전 우수상 수상)



[작가노트]

-작가노트-

존재하지 않는 창조의 세계 상상력의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써...
또한 동화적인 정신적 자유를 부여하는 주제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때로 현실에서 이루어 질수 없는 또 다른 행복도 꿈꾸기도 하지요...
긍정적이고 진화적인 사상을 가진다면 영혼의 세계로 하여금 현실로 다가오겠지요...

어느 한가로운날,, 매일 다니다시피하는 길을 걸어가는것은 재미없고 무미건조한 시간의 공간처럼 하루의 일상이 반복되는 것에서 무력감과 피로함에서 벗어나고자 뭐 재미있는것 없을까 하는 호기심.....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찾게되고 추구하려 한다.

한가로운 어느날은 늘~ 다니는 산책길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발견이라도 하게 되면 우리마을에 이런길도 있었나..... 하는 반가움에 혹은 무언가 즐거운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설래임에 마냥 즐거워하기도 한다.

삶은 미래이며~ 삶은 수필이며~ 삶은 예술인 것이다.
미래에 대한 삶은 새로움에 대한 도전이며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인것이기에 호기심과 또다른 상상력에 의해 누구에게나 선구자의 길을 갈수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새로운 가치에 대한 창조력은 창작의 고뇌를 수반한다...예술은 예술가의 길은 창작의 고통을 즐기며~ 보물섬을 찾아 항해하는 모험가의
선장이 되어야 한다,거친 파도와 지치게 달려드는 바람을 헤치고 보물을 찾는 모험자는 풍운아적 삶이며 작가의 창작의 바다또한 일맥선상에 있다고 본다.

재미있고 독특함.... 독창성 그리고 관객으로 하여금 감동과 평온함을 때로는 슬픔과 아픔을 느끼게하는 순수한 이야기들을 전해주어야 한다.

계절의 변화속에 새로움을 느끼고 계절마다 주는 오묘함에 삶의 기쁨을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여름만 존재하는 열대지방은 그저 늘상 반복되는 무미건조함에 빠져드는 일상의 연속인듯 하다.

사람들은 현재의 모든것에 익숙해서인지라 새로운것에 거부감을 수반하는 보수주의자가 된다.
그러나 저의 추구론은 개혁주의자이며~ 아울러 낭만적 개혁자의 길을 가고 있으며 작업세계는 사물을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심미안적 관점에서 감성적 상상력과 자유로운 창조적 관점에 중점을 두고 작업세계를 추구해 나가고 있다.

그속엔 낭만과 순수에 대한 열정과 행복론에 부합되는 삶의 기쁨을 닮고 있으며~ 때론 슬픈듯 아름다운 우수를 담아나가고 있다. 새로운 가치에 대한 추구는 결코 부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며~ 내재된 작가의 마음이 투여될때 작가가 담아 내고자하는 느낌 곧 평온함 ,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본다.





[평론]

감성이 실려있는 색감과 부드러운 유화의 유희를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작가인 전작가의 작품세계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색채는 고흐의 느낌을 주며 감성적인 색채의 바다를 보여줍니다
흐물거리는 유화의 물결속에 흠뻑 빠져 버릴듯한 매력적인 작품들을 발표하고
있는 작가는 대단히 아름다운 색채를 보여주며 창조적인 구성능력과 독특한 이미지화로 많은 애호가들을 갖고 있는 작가입니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5. 28. 13:21

바람이 흐르는가? 나무가 흔들리는가?
강이 흐르는가? 마음이 흔들리는가?
일렁이는 강물결이 그 토록 많은 빛을 내뿜을 줄 그 누가 알았겠는가! 햇빛에 비친 물색은 투명한 빛을 잃고 흰색을 내뿜는가 싶더니, 주황, 하늘, 노랑, 빨강.....수 많은 색을 쏟아내고 있네.
흔들리는 미루나무가 저 토록 많은 빛을 머금고 있었다니! 이를 어찌 알았겠는가! 나무가 머금은 초록빛 사이에 저토록 강렬한 빛들이 숨어 있을 줄을 누가 알아보았겠는가! 나무가 내뿜는 스펙트럼의 혼란스런 아릅다움이여!
하늘도 미루나무에 가려 자기만의 하늘색을 잃고 오늘은 초록으로 물들었네!
미루나무 꼭대기에 걸린 조각구름은 미루나무 꼭대기도 보랏빗으로 물들이며, 제 자신도 어찌 저리도 아름다운 보랏빛으로 동화되어 갔는가...
멀리 배경으로 깔린 빈 산들은 미루나무의 빛에 가려 그만 초록을 잃고 노란 빛은 하늘에 날린 채, 그림자만 보여주고 있고...
과연 어느 것이 미루나무이고, 어디가 하늘이며, 어디가 강이고, 어디가 산이런가?
모든 게 각각 뚜렷이 살아 있으면서서도, 하나로 동화된 낙동강변의 모습입니다. '강렬한 조화'라고나 할까!!
가끔 기차 여행을 하면서 느낀 낙동강변의 모습은 한가롭고 아름다운 여유로운 모습들이었습니다. 제게는 그런 정경이 눈에 선할 뿐이지요. 그런데 전진진 화가님은 그 한가로운 정경 속에서 어찌 이리도 강렬한 삶의 기운을 찾아내신 것이지! 그 작가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 힘들을 하나하나 살려내 이렇게 강한 모습으로 표현해 내셨네요. 이 작품을 재경매로 내놓으신 분 덕분에 제가 좋은 그림을 갖게 되었습니다. 볼수록 좋은 그림입니다. 마치 고호를 만난 것 같습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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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5. 28. 10:21

오랜만에 전진진작가님의 "마법의시간"에 필이꽂혀 착한가격에 소장하게되었습니다.
작품에는 천진난만한 아이들도 보이고 엄마와함께 여러동물들과 함께하고있는 모습들이 아무리봐도 질리지않을 모습들이있다.
병아리도있고, 어미닭과 말들도 함께 존재한다.
그런데 형체가 조금은 낯설다. 사람의모습도, 동물들의 모습도 어딘가 불완전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여기에 작가님의 묘한 매력이 있지않나싶다.
그야말로 마법의시간속에 있는 세상모습이 그려져있다.
극히 구상적인 대상을 모호한 비구상의 세계속에 가두어둠으로써 보는이로하여금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하여 자기도 모르게 마법에 걸리게하는것같다.
가끔은 결코 평범하지않은 동화같은 이런 그림이 좋아진다.


출처[포털아트 - du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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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5. 16. 15:12

따뜻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그림이다. 전작가의 그림에서 최근의 경향성을 보여주는 작품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된다. 노랑과 주황, 연두색과 청색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고향의 봄을 생각케 하는 작품이다. 그래서 작가도 꽃피는 대지라는 제목에 향수라는 부제를 붙였으리라.
그림을 보기 시작한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요즈음의 작가들의 실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조그만 소품을 입수하였지만 좀더 큰 작품도 가지고 싶다. 또 전작가도 소품만 그릴 것이 아니라 좀더 큰 작품을 그려주길 기대한다.

출처[포털아트 - khy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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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