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이률선 화백님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 소장하고 싶었는데 다행히도 이번에 기회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넘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잘 보관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dogh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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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란 시가 생각나는 그림
리률선 화백님의 고향의 봄입니다.
사실 이 그림을 처음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 보고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북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항상 기도해 오고 있었는데
고향의 봄이라는 제목의 이 그림을 보면서
정말 척박하고 황량한 북한 땅에
굶주림과 가난의 굴레 가운데서
하루 속히 자유와 회복의 봄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급기야 이 그림을 거실에 걸어 놓고 보면서
날마다 시마다 때마다 북한 땅을 위해서
민족의 아픔과 상처의 치유를 위해서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형편에
와이프의 만류를 뒤로 하고
처음 경매에 임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낙찰받게 되어서 너무너무너무 기쁩니다.
거실 한가운데 걸어두고
날마다 기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 같아서
그림을 보니 가슴 설레고
북한을 생각하니 아련합니다.
이글을 보시는 많은 회원님들도
하루 속히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되기를 기원해 주시고
북한 작가의 작품도 많이 많이 구입해 주시면
조금이나마 북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포털아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ju1003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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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률선화가님의 범을 하나 갖고 싶었는데
낙찰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호랑이의 대가답습니다.
작가님과 포털아트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kmypor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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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돌 잔치를 끝낸 아들놈 돌 선물로 호랑이
그림을 선물로 주고 싶었는데 낙찰이 되어서 정말 기쁨니다. 아들놈도 아직은 새끼 호랑처럼 천진 난만 하지만 이 그림을 보면서 앞으로 천하를 호령할 늠늠한 사내놈으로 커 주길 바랍니다.
출처[포털아트 - vserend]
호랑이 그림을 꼭 가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 번 응찰했다가 낙찰받지 못하고 나오는 호랑이 그림마다 다른 분들이 빠르게 받아가시더군요. 이번엔 제가 경매요청해서 결국 낙찰받았습니다. 호랑이 그림의 대가이신 리률선 작가님의 그림이라 더욱 기쁩니다. 조선범의 늠름한 모습을 매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씩씩하게 자랐으면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bycxl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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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화의 대가?하면 '리률선'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북조선화에 관심있는 사람은 다안다. 그리고 현재, 주로 식당에 많이 붙어있는 그림이 남쪽의 그림이며, 뒷태를 보이며 옆모습으로 호안의 측면을 그리고, 대나무와 기울어가는 달을 그린 게 일반적인 호랑이화 모습이다. 그런데, 북조선화의 호랑이 모습은 그 분위기가 다르다. 투명한 눈동자를 바라보면 무선운 정은 금방 달아나고, 어느덧 다정다감함을 느낀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담대해짐을 느낄 수 있다. 현대의 연약한 어린이들에게 마음을 굳세게 하는 좋은 본보기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호랑이화는 소장할 가치가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좀처럼 구하기 힘든 "백호"그림을 몇점 가지고 있다. 혹시 아는가? 호랑이의 대가 "리률선"이 높이 평가받을 날이 분명 올 것이고, 개성있고, 세밀한 자세로 앉은 호랑이들이 큰 평가를 받을 날이 올지를...호랑이 그림은 소위 (미신이지만^^) 터가 센 곳이거나, 사람 출입이 빕번한 곳에 걸어두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북조선화이전에 일본식 호랑이를 많이도 이용하였다. 어차피 호랑이의 수요가 있을바에는 우리의 호랑이가 훨씬 낫지 않을까한다. 좋은 그림을 싸게 구입하게 해준 포아트에 감사드린다.^^
출처[포털아트 - xopow66]
내 고향 뜰에 아침이 왔다.
떠오르는 태양은 동리를 감싸고 있던 안개를 살며시 밀어내면 잠들었던 모든 것들을 잠에서 깨워 낸다.
기지개 소리에 놀란 기러기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고 개울가 흘러가는 물은 아침햇살에 더 맑고 깨끗한 모습을 드러난다.
아침 햇살은 참 포근하다.
세상의 모든 기운을 감싸안았다.
강한 것도 약한 것도 없다.
모든 것은 평온하고 아늑한 가운데 하루를 시작한다.
아무도 들녘에 나오지 않은 아침
태양은 그곳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아침이라는 이름으로 모든것을 깨우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기운을 넣어준다.
내 고향의 아침엔 희망이 있다.
부모 몰래 아침 이슬을 밟으며 고향을 떠나갔던 산 아래 김씨 아들 딸이 집으로 돌아오는 때도 아침이다. 고향의 아침은 그래서 좋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며, 그냥 묵묵히 나를 반겨주는 곳. 그곳은 바로 고향이다. 아침이다.
출처[포털아트 - pyo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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