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30. 11:32

아직은 봄이 우리 곁에 오지 않은듯 날이 춥다. 하지만 날이 춥다한들 오는 봄을 막을 수는 없다. 오늘 그림을 보고 새삼 봄이 멀지 않았슴을 느낀다. 유채꽃 사이사이 돌담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정겹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이 다정하며, 가까우면서도 멀리있는 바다와 하늘이 시리도록 파래서 정갈하다. 봄은 어느새 저마치 와있다. 바로 우리 마음속에 말이다.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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