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품 명 : 일상-생성
작품규격 : 10S(45.5cm x 45.5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09
작 가 명 : 김석중

작가 김석중은 우리 고유의 금박 비단천 색감을 가장 잘 살려내는 화가이다. 특히, 여러 색상을 중첩시켜 깊은 느낌의 색감을 살려내어 아름다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대상의 객관적 묘사에 중점을 둔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그것을 점차 자신의 조형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형식의 실험과정을 통해 현재의 회화세계로 변모시켜 왔던 것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 대한 접근 태도는 외형적으로는 구성 양식을 취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서정적 추상 양식의 조형 질서에 근접하는 것으로 그것은 작가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분석적이고 구조적인 방식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닌, 생활 속의 이야기나 기억의 편린과도 같은 순수한 주정적 감수성으로 해석 하기 때문일 것이다.

[World Gallery Art에서 발췌]






[작가노트]

김석중 작가의 작품에서 우리는 시대를 넘나드는 초공간성, 초시간성을 경험한다.
토용, 토기, 문양, 민화 등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신속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일상 - 생성'은 과거의 작품세계를 답습하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는 "물고기, 꽃, 말, 새 등의 동식물을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유화, 아크릴등으로 그려낸 '역사'에서의 새와 말은 고분벽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질감에서 느껴지는 깊이감은 우리의 역사적 혼과 얼에 바탕을 둔 해석적 표현"이라고 말한다.

그의 작품은 뛰어난 구도는 물론이거니와 실상을 압축하고 여백을 살리는 간명한 화면구성과
독자성을 지니고 있다.

범상치 않은 관찰력과 묘사력으로 뛰어난 구도와 부드러운 색감의 작품을 그려내는 김작가에게
그림은 일기와 같다.
화폭에 그려진 사물들이 모두 제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김석중 작가의 동물, 문양등의 다양한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작품들은
현대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과거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 하다.






[평론]

동일한 소재 및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그림일지라도 그 결과는 작가마다 다르다. 구도나 구성은 물론이려니와 색채에서도 조금씩은 다르게 마련이다. 이것은 그림이란 미적 감상의 산물로 지적이해보다는 감성적은 표현이 먼저 임을 말해준다.

다작(多作)과 독특한 조형 언어로 알려진 서양화가 김석중씨는 ‘일상-생성’이라는 일련의 명제를 지니고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도식화되고 정형화한 코드를 작가 특유의 패턴을 가지고 새로운 형상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조화롭게 활용하는 작가로 현대적인 터치들과 전통적인 맥락이 어우러진 상태에서 극 사실주의를 연상시켰다. 특히 김석중 작가는 ‘역사’ ‘일상-생성’ 등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는 토용, 투기, 문양, 민화 등 옛것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신 속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것들이다. ‘역사’를 대상으로 하는 그의 그림세계는 항상 함축적이고, 단순하며 생략적인 이미지로 꾸며진다.

따라서 화면은 채워 졌다기 보다 비워냈다는 느낌을 준다. 또 내면적인 정감을 표출을 중시하기에 정적인 분위기로 채워진다.
솔직한 테크닉과 세련됨을 간직하고 정확한 균형과 매혹적인 조화만을 포착하여 회화의 진실을 추구할 뿐 과장된 수사나 장식을 멀리하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은 작가마다 다르다.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만을 받아들이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물상 개체의 조형적인 특징을 살피는 작가도 있다.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따라 조형적인 관심의 대상도 달라질 수 있다.

서양화가 김석중씨의 작품은 말, 새, 꽃, 물고기 등의 동물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유화, 아크릴, 화공약품으로 그려낸 ‘역사’에서의 새와 말은 고분벽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질감에서 느껴지는 깊이감은 우리의 역사적 혼과 얼에 바탕을 둔 추상적 언어로 해석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볼 수 있다.

특히, 동물을 주요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현대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과거는 작품에 담겨진 조상의 흔적과 역사의식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그 빛의 존재성은 억제되지 않은 과다한 빛으로 스스로가 환희에 들떠 빛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것처럼 보이며 빛과 색채의 화답이 살아 숨 쉬는 물체처럼 느끼게 한다.

자연과 예술, 그 자체를 사랑하는 예술가 김석중씨.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ㆍ예술의 전당을 비롯하여 30여회의 개인전과 400회 초대전을 열었고 오는 2월에는 홍콩에서 7월에는 일본에서 전시회를, 10월에는 개인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기 넘치는 필치로 열정을 뿜어내는 화풍의 작품세계에 갤러리들의 발길이 기대된다.

[2009년 1월 8일 동아경제]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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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일상 - 생성
작품규격 : 변형10호(51cm x 36cm, 약9호)
재    료 : 패널에 유채
창작년도 : 2011
작 가 명 : 김석중

작가 김석중은 우리 고유의 금박 비단천 색감을 가장 잘 살려내는 화가이다. 특히, 여러 색상을 중첩시켜 깊은 느낌의 색감을 살려내어 아름다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대상의 객관적 묘사에 중점을 둔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그것을 점차 자신의 조형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형식의 실험과정을 통해 현재의 회화세계로 변모시켜 왔던 것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 대한 접근 태도는 외형적으로는 구성 양식을 취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서정적 추상 양식의 조형 질서에 근접하는 것으로 그것은 작가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분석적이고 구조적인 방식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닌, 생활 속의 이야기나 기억의 편린과도 같은 순수한 주정적 감수성으로 해석 하기 때문일 것이다.

- World Gallery Art 中 -




[작가노트]

김석중 작가의 작품에서 우리는 시대를 넘나드는 초공간성, 초시간성을 경험한다.
토용, 토기, 문양, 민화 등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신속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일상 - 생성'은 과거의 작품세계를 답습하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는 "물고기, 꽃, 말, 새 등의 동식물을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유화, 아크릴등으로 그려낸 '역사'에서의 새와 말은 고분벽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질감에서 느껴지는 깊이감은 우리의 역사적 혼과 얼에 바탕을 둔 해석적 표현"이라고 말한다.

그의 작품은 뛰어난 구도는 물론이거니와 실상을 압축하고 여백을 살리는 간명한 화면구성과
독자성을 지니고 있다.

범상치 않은 관찰력과 묘사력으로 뛰어난 구도와 부드러운 색감의 작품을 그려내는 김작가에게
그림은 일기와 같다.
화폭에 그려진 사물들이 모두 제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김석중 작가의 동물, 문양등의 다양한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작품들은
현대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과거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 하다.






[평론]

동일한 소재 및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그림일지라도 그 결과는 작가마다 다르다. 구도나 구성은 물론이려니와 색채에서도 조금씩은 다르게 마련이다. 이것은 그림이란 미적 감상의 산물로 지적이해보다는 감성적은 표현이 먼저 임을 말해준다.

다작(多作)과 독특한 조형 언어로 알려진 서양화가 김석중씨는 ‘일상-생성’이라는 일련의 명제를 지니고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도식화되고 정형화한 코드를 작가 특유의 패턴을 가지고 새로운 형상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조화롭게 활용하는 작가로 현대적인 터치들과 전통적인 맥락이 어우러진 상태에서 극 사실주의를 연상시켰다. 특히 김석중 작가는 ‘역사’ ‘일상-생성’ 등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는 토용, 투기, 문양, 민화 등 옛것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신 속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것들이다. ‘역사’를 대상으로 하는 그의 그림세계는 항상 함축적이고, 단순하며 생략적인 이미지로 꾸며진다.

따라서 화면은 채워 졌다기 보다 비워냈다는 느낌을 준다. 또 내면적인 정감을 표출을 중시하기에 정적인 분위기로 채워진다.
솔직한 테크닉과 세련됨을 간직하고 정확한 균형과 매혹적인 조화만을 포착하여 회화의 진실을 추구할 뿐 과장된 수사나 장식을 멀리하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은 작가마다 다르다.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만을 받아들이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물상 개체의 조형적인 특징을 살피는 작가도 있다.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따라 조형적인 관심의 대상도 달라질 수 있다.

서양화가 김석중씨의 작품은 말, 새, 꽃, 물고기 등의 동물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유화, 아크릴, 화공약품으로 그려낸 ‘역사’에서의 새와 말은 고분벽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질감에서 느껴지는 깊이감은 우리의 역사적 혼과 얼에 바탕을 둔 추상적 언어로 해석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볼 수 있다.

특히, 동물을 주요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현대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과거는 작품에 담겨진 조상의 흔적과 역사의식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그 빛의 존재성은 억제되지 않은 과다한 빛으로 스스로가 환희에 들떠 빛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것처럼 보이며 빛과 색채의 화답이 살아 숨 쉬는 물체처럼 느끼게 한다.

자연과 예술, 그 자체를 사랑하는 예술가 김석중씨.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ㆍ예술의 전당을 비롯하여 30여회의 개인전과 400회 초대전을 열었고 오는 2월에는 홍콩에서 7월에는 일본에서 전시회를, 10월에는 개인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기 넘치는 필치로 열정을 뿜어내는 화풍의 작품세계에 갤러리들의 발길이 기대된다.

[2009년 1월 8일 동아경제]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일상 - 생성
작품규격 : (33.3cm x 33cm 약6호)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9
작 가 명 : 김석중

작가 김석중은 우리 고유의 금박 비단천 색감을 가장 잘 살려내는 화가이다. 특히, 여러 색상을 중첩시켜 깊은 느낌의 색감을 살려내어 아름다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대상의 객관적 묘사에 중점을 둔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그것을 점차 자신의 조형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형식의 실험과정을 통해 현재의 회화세계로 변모시켜 왔던 것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 대한 접근 태도는 외형적으로는 구성 양식을 취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서정적 추상 양식의 조형 질서에 근접하는 것으로 그것은 작가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분석적이고 구조적인 방식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닌, 생활 속의 이야기나 기억의 편린과도 같은 순수한 주정적 감수성으로 해석 하기 때문일 것이다.

- World Gallery Art 中 -





[작가노트]

김석중 작가의 작품에서 우리는 시대를 넘나드는 초공간성, 초시간성을 경험한다.
토용, 토기, 문양, 민화 등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신속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일상 - 생성'은 과거의 작품세계를 답습하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는 "물고기, 꽃, 말, 새 등의 동식물을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유화, 아크릴등으로 그려낸 '역사'에서의 새와 말은 고분벽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질감에서 느껴지는 깊이감은 우리의 역사적 혼과 얼에 바탕을 둔 해석적 표현"이라고 말한다.

그의 작품은 뛰어난 구도는 물론이거니와 실상을 압축하고 여백을 살리는 간명한 화면구성과
독자성을 지니고 있다.

범상치 않은 관찰력과 묘사력으로 뛰어난 구도와 부드러운 색감의 작품을 그려내는 김작가에게
그림은 일기와 같다.
화폭에 그려진 사물들이 모두 제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김석중 작가의 동물, 문양등의 다양한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작품들은
현대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과거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 하다.






[평론]

동일한 소재 및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그림일지라도 그 결과는 작가마다 다르다. 구도나 구성은 물론이려니와 색채에서도 조금씩은 다르게 마련이다. 이것은 그림이란 미적 감상의 산물로 지적이해보다는 감성적은 표현이 먼저 임을 말해준다.

다작(多作)과 독특한 조형 언어로 알려진 서양화가 김석중씨는 ‘일상-생성’이라는 일련의 명제를 지니고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도식화되고 정형화한 코드를 작가 특유의 패턴을 가지고 새로운 형상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조화롭게 활용하는 작가로 현대적인 터치들과 전통적인 맥락이 어우러진 상태에서 극 사실주의를 연상시켰다. 특히 김석중 작가는 ‘역사’ ‘일상-생성’ 등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는 토용, 투기, 문양, 민화 등 옛것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신 속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것들이다. ‘역사’를 대상으로 하는 그의 그림세계는 항상 함축적이고, 단순하며 생략적인 이미지로 꾸며진다.

따라서 화면은 채워 졌다기 보다 비워냈다는 느낌을 준다. 또 내면적인 정감을 표출을 중시하기에 정적인 분위기로 채워진다.
솔직한 테크닉과 세련됨을 간직하고 정확한 균형과 매혹적인 조화만을 포착하여 회화의 진실을 추구할 뿐 과장된 수사나 장식을 멀리하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은 작가마다 다르다.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만을 받아들이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물상 개체의 조형적인 특징을 살피는 작가도 있다.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따라 조형적인 관심의 대상도 달라질 수 있다.

서양화가 김석중씨의 작품은 말, 새, 꽃, 물고기 등의 동물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유화, 아크릴, 화공약품으로 그려낸 ‘역사’에서의 새와 말은 고분벽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질감에서 느껴지는 깊이감은 우리의 역사적 혼과 얼에 바탕을 둔 추상적 언어로 해석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볼 수 있다.

특히, 동물을 주요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현대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과거는 작품에 담겨진 조상의 흔적과 역사의식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그 빛의 존재성은 억제되지 않은 과다한 빛으로 스스로가 환희에 들떠 빛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것처럼 보이며 빛과 색채의 화답이 살아 숨 쉬는 물체처럼 느끼게 한다.

자연과 예술, 그 자체를 사랑하는 예술가 김석중씨.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ㆍ예술의 전당을 비롯하여 30여회의 개인전과 400회 초대전을 열었고 오는 2월에는 홍콩에서 7월에는 일본에서 전시회를, 10월에는 개인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기 넘치는 필치로 열정을 뿜어내는 화풍의 작품세계에 갤러리들의 발길이 기대된다.

[2009년 1월 8일 동아경제]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0. 1. 16:16

단순한 내용의 크지않은 작품임에도 작가의 프로정신이
그대로 보이는 좋은 작품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다르게 말의 눈과 안장이
두께가 있어 아주 입체적이고 배경에서도 작가의 노고와
독창성이 그대로 보이는 훌륭한 작품으로 소장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aab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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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일상 - 생성
작품규격 : 30F(91cm x 73cm)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김석중

김석중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여주는 정서적 특징과 밝고 따뜻한 색채감각, 서정적인 경향의 표현양식으로
화면을 이끄는 조형감각이 유달리 뛰어난 특징을 보여준다.




[작가노트]

김석중 작가의 작품에서 우리는 시대를 넘나드는 초공간성, 초시간성을 경험한다.
토용, 토기, 문양, 민화 등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신속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일상 - 생성'은 과거의 작품세계를 답습하는 것보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작가는 "물고기, 꽃, 말, 새 등의 동식물을 주요 소재로 사용한다.
유화, 아크릴등으로 그려낸 '역사'에서의 새와 말은 고분벽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질감에서 느껴지는 깊이감은 우리의 역사적 혼과 얼에 바탕을 둔 해석적 표현"이라고 말한다.

그의 작품은 뛰어난 구도는 물론이거니와 실상을 압축하고 여백을 살리는 간명한 화면구성과
독자성을 지니고 있다.

범상치 않은 관찰력과 묘사력으로 뛰어난 구도와 부드러운 색감의 작품을 그려내는 김작가에게
그림은 일기와 같다.
화폭에 그려진 사물들이 모두 제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김석중 작가의 동물, 문양등의 다양한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작품들은
현대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과거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 하다.






[평론]

동일한 소재 및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그림일지라도 그 결과는 작가마다 다르다. 구도나 구성은 물론이려니와 색채에서도 조금씩은 다르게 마련이다. 이것은 그림이란 미적 감상의 산물로 지적이해보다는 감성적은 표현이 먼저 임을 말해준다.

다작(多作)과 독특한 조형 언어로 알려진 서양화가 김석중씨는 ‘일상-생성’이라는 일련의 명제를 지니고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도식화되고 정형화한 코드를 작가 특유의 패턴을 가지고 새로운 형상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조화롭게 활용하는 작가로 현대적인 터치들과 전통적인 맥락이 어우러진 상태에서 극 사실주의를 연상시켰다. 특히 김석중 작가는 ‘역사’ ‘일상-생성’ 등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는 토용, 투기, 문양, 민화 등 옛것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신 속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것들이다. ‘역사’를 대상으로 하는 그의 그림세계는 항상 함축적이고, 단순하며 생략적인 이미지로 꾸며진다.

따라서 화면은 채워 졌다기 보다 비워냈다는 느낌을 준다. 또 내면적인 정감을 표출을 중시하기에 정적인 분위기로 채워진다.
솔직한 테크닉과 세련됨을 간직하고 정확한 균형과 매혹적인 조화만을 포착하여 회화의 진실을 추구할 뿐 과장된 수사나 장식을 멀리하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은 작가마다 다르다.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만을 받아들이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물상 개체의 조형적인 특징을 살피는 작가도 있다.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따라 조형적인 관심의 대상도 달라질 수 있다.

서양화가 김석중씨의 작품은 말, 새, 꽃, 물고기 등의 동물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유화, 아크릴, 화공약품으로 그려낸 ‘역사’에서의 새와 말은 고분벽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질감에서 느껴지는 깊이감은 우리의 역사적 혼과 얼에 바탕을 둔 추상적 언어로 해석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볼 수 있다.

특히, 동물을 주요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현대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과거는 작품에 담겨진 조상의 흔적과 역사의식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그 빛의 존재성은 억제되지 않은 과다한 빛으로 스스로가 환희에 들떠 빛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것처럼 보이며 빛과 색채의 화답이 살아 숨 쉬는 물체처럼 느끼게 한다.

자연과 예술, 그 자체를 사랑하는 예술가 김석중씨.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ㆍ예술의 전당을 비롯하여 30여회의 개인전과 400회 초대전을 열었고 오는 2월에는 홍콩에서 7월에는 일본에서 전시회를, 10월에는 개인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기 넘치는 필치로 열정을 뿜어내는 화풍의 작품세계에 갤러리들의 발길이 기대된다.

[2009년 1월 8일 동아경제]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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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9. 2. 10:20

4번째 행그세에 처음 참여한 날, 포털아트 전시장에서 이 그림, 저 그림을 둘러보면서 가장 눈에 '화악' 들어온 그림이 이 그림 이었습니다.

(모든 그림들이 나름의 색깔과 개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어떤 그림은 웹상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의 느낌과는 조금 다른 그림도 있었습니다. 그렇치만 대부분의 그림들이 실물의 feeling이 탁월한 느낌이었습니다.)

한눈에 들어온 이 그림은 우선 가격대가 만만치않고, 또 저는 개미형 초보 미술 애호가 수준이어서 선뜻 비용부담이 있는 작품을 구입한다는 것이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만은 놓쳐서는 안되겠다는 강한 느낌이 들어서...) 계속 눈도장만 찍다가 마침 경매에 올라오고 다른 분이 관심을 보여 타이밍이다 싶어 도전했는데 다행히 다른 분이 제게 양보하셔서 곧 모셔오게 되었습니다.

그림의 스토리는 어렵고 쉬이 이해하기도 곤란하지만, 구성과 미술기법이 세련되고 우아하며, 독특하기까지 하여 결정했습니다.

작가님의 품격있는 이 그림을 잘 간직하고 많이 아껴줄 생각입니다!!

여전히 너무도 훌륭한 그림들이 많아서 계속 모셔올라면 이사가 필요할 듯 합니다~ㅎㅎ

출처[포털아트 - lilyt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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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29. 13:22

얼마전 지인들과 포털아트에 들러 그림을 보던 중,
몇몇 그림을 점찍어 두었었다.
이 그림도 그 중 하나였다.

직접 보고 온 까닭에, 오늘 경매에 올라왔을때,
아무 망설임 없이 결정할수 있었던것 같다.

그날 함께했던 지인들도 같이 좋아했던 그림!
그래서 더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림이다.


출처[포털아트 - swchoi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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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28. 17:26

포털아트를 우연히 알게되어 매일같이 감상을 하다가 처음으로 김석중작가의 작품을 낙찰 받았습니다.
특이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을 갖게하고, 생각할수록 오묘해지는 기분은 좋은 감정의 경험인것 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no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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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21. 09:22

빛과 색채의 조화!
꽃의 아름다움에 김석중화백 특유의 패턴으로 그려낸
새로운 형상 이미지~

김화백의 좋은 그림을 낙찰받게 되어 기쁘다.
현대적감각으로 인정받는 젊은 작가의 열정이 느껴진다.

아름다운 작품을 가까이에서 언제나 바라 볼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출처[포털아트 - ik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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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일상 - 생성
작품규격 : 8S(33.3cm x 33cm 약6호)
재    료 : 캔버스에 유채
창작년도 : 2009
작 가 명 : 김석중

작가 김석중은 우리 고유의 금박 비단천 색감을 가장 잘 살려내는 화가이다. 특히, 여러 색상을 중첩시켜 깊은 느낌의 색감을 살려내어 아름다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또한 대상의 객관적 묘사에 중점을 둔 사실주의적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그것을 점차 자신의 조형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형식의 실험과정을 통해 현재의 회화세계로 변모시켜 왔던 것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 대한 접근 태도는 외형적으로는 구성 양식을 취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서정적 추상 양식의 조형 질서에 근접하는 것으로 그것은 작가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을 분석적이고 구조적인 방식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닌, 생활 속의 이야기나 기억의 편린과도 같은 순수한 주정적 감수성으로 해석 하기 때문일 것이다.

- World Gallery Art 中 -




[평론]

동일한 소재 및 대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그림일지라도 그 결과는 작가마다 다르다. 구도나 구성은 물론이려니와 색채에서도 조금씩은 다르게 마련이다. 이것은 그림이란 미적 감상의 산물로 지적이해보다는 감성적은 표현이 먼저 임을 말해준다.

다작(多作)과 독특한 조형 언어로 알려진 서양화가 김석중씨는 ‘일상-생성’이라는 일련의 명제를 지니고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도식화되고 정형화한 코드를 작가 특유의 패턴을 가지고 새로운 형상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조화롭게 활용하는 작가로 현대적인 터치들과 전통적인 맥락이 어우러진 상태에서 극 사실주의를 연상시켰다. 특히 김석중 작가는 ‘역사’ ‘일상-생성’ 등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는 토용, 투기, 문양, 민화 등 옛것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신 속에서 영감을 받아 그려진 것들이다. ‘역사’를 대상으로 하는 그의 그림세계는 항상 함축적이고, 단순하며 생략적인 이미지로 꾸며진다.

따라서 화면은 채워 졌다기 보다 비워냈다는 느낌을 준다. 또 내면적인 정감을 표출을 중시하기에 정적인 분위기로 채워진다.
솔직한 테크닉과 세련됨을 간직하고 정확한 균형과 매혹적인 조화만을 포착하여 회화의 진실을 추구할 뿐 과장된 수사나 장식을 멀리하고 있다.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은 작가마다 다르다. 단순히 시각적인 아름다움만을 받아들이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물상 개체의 조형적인 특징을 살피는 작가도 있다.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따라 조형적인 관심의 대상도 달라질 수 있다.

서양화가 김석중씨의 작품은 말, 새, 꽃, 물고기 등의 동물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기도 한다. 유화, 아크릴, 화공약품으로 그려낸 ‘역사’에서의 새와 말은 고분벽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며, 질감에서 느껴지는 깊이감은 우리의 역사적 혼과 얼에 바탕을 둔 추상적 언어로 해석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볼 수 있다.

특히, 동물을 주요 소재로 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현대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과거는 작품에 담겨진 조상의 흔적과 역사의식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그 빛의 존재성은 억제되지 않은 과다한 빛으로 스스로가 환희에 들떠 빛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것처럼 보이며 빛과 색채의 화답이 살아 숨 쉬는 물체처럼 느끼게 한다.

자연과 예술, 그 자체를 사랑하는 예술가 김석중씨.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ㆍ예술의 전당을 비롯하여 30여회의 개인전과 400회 초대전을 열었고 오는 2월에는 홍콩에서 7월에는 일본에서 전시회를, 10월에는 개인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기 넘치는 필치로 열정을 뿜어내는 화풍의 작품세계에 갤러리들의 발길이 기대된다.

[2009년 1월 8일 동아경제]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