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9. 17:58


1.5세대의 화가인 한남선의 백두산 화폭을 보면서 역시 관록과 대가다운 필력이 안겨온다. 근경, 중경, 원경의 간명한 구분에 명암법과 원근법의 구사력이 깔끔하게 배합되면서 전체 이미지는 다채롭고 멀리서 볼수록 감칠맛을 자아낸다.
백두산의 근경은 잿빛 바위로서 등반자의 발자국이 곳곳에 어리어 있다. 중경의 좌측과 정중앙에는 설경을 잠식하는 초록의 봄기운이 설경을 녹여내면서 바위 위에 스며들고 있다. 우측은 그늘진 검정 바위가 돌출되면서 강렬한 명암 대비를 이루고 있다.
원경의 천지와 백두산맥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다. 하얀 눈과 파란 그늘의 명암이 옅은 하늘색의 지붕과 미묘한 색조의 대칭을 이루고 있어 시각적인 구성의 오묘함이 돋보인다. 이 모든 백두산의 파노라마는 시원스럽고도 웅장한 장관을 이루며 거침없이 펼쳐져 있어 우리 민족의 명산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 jangra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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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9. 17:58


첫 작품을 김미경 화가님의 행복으로 낙찰 받게 돼서 매우 설레 입니다.
해바라기와 나비를 처음 보는 순간 나도 모르는 행복한 남에 이끌려 그립에 푹 빠ㅓ졋네요~
출입문에서 보이는 곳 에 걸고 이젠 그 행복을 만끽 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그림 부탁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rhdgus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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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9. 17:58


마음이 편해지는 동자스님을 얻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잘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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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9. 17:57


조경주 작가를 만나고 싶어요
매번 그림이 너무 좋아요
색도 아름다워요

출처[포털아트 - holly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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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9. 17:57


김영일 화백님의 멋진 작품 "의 남"을 품에 않았습니다.

당차고 어여쁜 얼굴에 검은 주근깨가 뒤덮힌 자태, 그렇지만 너무 싱싱하고 건강미 넘치는 나리꽃그림이라서 일찌감치 점 찍어놓고 기다렸던 작품입니다.
장맛비가 확~퍼붓고 지나간 자리 산중턱에 우뚝 솟아나듯 아름답게 피어난 산나리 꽃~ 그 이름을 작가님은 "의 남"이라 명명하셨군요.

"의 남"이라고 제목을 부여한 의미는 무엇일까?
의남(義男) 이라면... 혹시 의남매(義男妹)를 줄여서 지은 이름이 아닌지 궁금해 지는군요.
작가님의 한자와 한문실력을 높히 사고 있는 저로서는 더 더욱 조심스럽기만합니다.
학창시절, 산나리 꽃보다 더 아름다웠던 후배 여학생에게 의남매가 되여주지 않겠느냐고 연심(戀心)을 숨긴 은근한 편지를 보낸 경력이 있어서 왠지 얼굴이 달아 오르는군요.

김 작가님의 극사실풍의 화풍이 늘 나를 반하게 하여 여려작품을 낙찰받았고 언제고 주목하며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작가님! 폭우가 지나간 뒤에 찜통더위가 밤잠을 설치게하는 한 여름이군요.
심신을 편안하게 쉴수있는곳에 찾아가셔서 휠링도 하시고 여름 휴가도 즐기시며 앞으로 더 좋은 작품, 많이 많이 남겨주시기 기대합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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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9. 10:13


작가님의 작품에는 단순함과 구성의 아름다움에
반한다.
이작품도 마찬가지고 아름다운 채색을 바탕으로
단순하게 두그루의 나무와 중앙의 흰선(나무가 아닐까?)
또 소품이지만 단순함속에서 마음의 힐링을 느낀다
복잡한 머리속을 깨끗하게, 단순하게 해 줄 수 있는
작품에 대해 거듭 작가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ge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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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8. 14:30


김영민 화백님의 2016년작 10호 동트는 아침바다를 낙찰받다.

시작을 위하여 모든 상 스러운일들만을 가득담은

행복,축복,행운등 태양과 함께 만선을한 한척의 배가

나에게로 달려온다 ,

기꺼이 받아 들이리라...

출처[포털아트 - 빌더버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7. 18:00


송시엽의 백두산은 장엄한 풍경을 너무나 섬세하게 표현한 조선화의 진수를 보는 것 같읍니다.백두산의 영산을 전체적으로 볼 수있다는 것이 너무 좋읍니다.

출처[포털아트 - 통기타]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7. 14:05


산골에서 태어나 그런가, 어려서 난 왜 이런 바닷가에서 살아보고픈 생각이 많이 들었을까 모르겠네요. 생선을 좋아 하지도 않았고, 배타고 망망대해를 건너고픈 꿈이 있었던 듯 싶지도 않은데 왜 그랬나 이유는 모르겠네요. 바다 구경을 못해본 산골촌놈의 막연한 동경이었던걸로 치부하고 대신 이그림을 가까이에 걸어두고 살아보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biotour]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7. 14:05


금강산 일대는 태백산 줄기를 주분수령으로 하여 갈라진 산줄기들이 그의 동쪽과 서쪽에 수없이 뻗어 있으며 산줄기마다에는 투없이 많은 산봉우리 들이 잇달아 솟아 '1만2천봉'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고봉인 비로봉(1,638m)을 중심으로 북쪽에 바로 이 옥녀봉(천녀봉)이 솟아 있습니다. 금강산의 겉모습은 응기운동에 적응하게 진행된 풍화작용과 침식, 삭박 작용에 의하여 변화되어 왔습니다. 금강산의 기묘한 절경은 산을 이룬 바위덩어리에 생긴 틈결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금강산은 중생대에 생긴 화강암체로 되었는데 거기에는 식어서 굳어질 때에 생긴 수직틈결, 경사틈결, 판상틈결, 궁융상틈결 등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바위덩이가 오랜 세월 풍화작용을 받아 주로 틈결을 따라 틈이 나고 무너져 내렸으며 각기 독특한 형태로 부서지고 침식. 삭박됨으로써 천태만상의 봉우리와 돌기등, 기암괴석, 벼랑등이 생겨났습니다. 옥녀봉(천녀봉) 또한 60~90도의 급경사 및 수직틈 결면을 톱날모양의 연봉들로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우영님은 이 천녀봉을 너무 좋아해서 그려서 가지고 다니려고 이 디테일 콤팩트화로 그리셨나 봅니다. 크진 않지만 어느 곳하나 빠지지않고 오밀조밀하게 다 들어있습니다. 참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가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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