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3. 17:16


김중균의 고향의가을은 나 어릴때 자란 바닷가 고향을 연상케 하는 작품으로 지금은 너무 많이 변해 버린 옛고향으로 찾아가도 옛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작품에서 찾아 볼 수있어 너무 좋읍니다.

출처[포털아트 - 통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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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3. 17:16


리춘룡의 가을은 조용한 냇가를 보고만 있어도 가을향의 냄새가 나는 듯하여 가까이 두고 싶은 작품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통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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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3. 14:26


선우영님의 '칠보산 옥황바위'는 도대체 칠보산 어디일까? 아무리 칠보산에 대한 인터넷을 뒤져봐도 어디인지를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선우영님이 혼자 발견한 장소를 비밀스럽게 혼자 간직한 채 그림만 하나 달랑 그려놓으셨나봅니다! "아무도 모르라~고 도로 덮고 내~려 오지요~"라는 가곡의 가사가 생각납니다. 아무튼 아주 좋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가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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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3. 13:54


어서 어서 오너라, 청년의 꿈. 내 다시 너와 함께 그 꿈을 피워 보련다.

출처[포털아트 - biotour]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3. 13:45


셀레임속에 배송 되기만을 기다리는 작품입니다. 드디어 처음 만나보게 되는 여심이라 떨립니다. 낙찰되는 순간의 기쁨과 이후로 기다림속에서 마음대로 첫 만남의 느낌을 그려보는 지금의 시간이 소중해지는군요. 천천히 올수록 길게 느껴볼 수 있어 또 다른 기다림의 미감이 나쁘지만은 않네요.

출처[포털아트 - biotour]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3. 09:37


김성근의 파도는 바람을 가르며 갈기를 휘날리는 신비로운 환상의 준마처럼 느껴진다. 저 멀리서 서서히 고요한 몸짓으로 다가오는 듯하다가 해안가로 임박해서는 급격하게 존재감이 팽창된다. 앞발을 치켜들고 해안가로 상륙하려는 듯한 거세찬 기세가 유난히 돋보인다. 해안가의 바위를 뛰어넘고 모래사장에 파고들어 시원한 기상을 거침없이 펼치며 이내 육지를 점령할 기세로 다가온다.
김성근의 파도 빛깔은 고려청자의 비취색이나 녹색의 옥빛처럼 맑고 우아하며, 고상하고 귀태나는 파도의 자태가 떠도는 빛들을 흡수하며 푸른 초록 빛깔의 파노라마를 일으킨다. 청록빛과 녹청색의 농담과 명암 속에 물들은 파도의 오묘하고 영롱한 색감은 감상자의 시선을 황홀경에 잠기게 한다. 때로는 진한 초록색의 포인트를 강조하면서도 은은하고 속살이 비칠 듯 맑고 투명한 파도 물결의 다채로운 색깔은 조선화에서 색의 미감을 현란하게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는 표본이다.
근경에서는 사선형의 구도 속에서 화면 중심부에 고개를 치켜든 성난 파도의 머리 부분과 바위섬이 마주보며 곧 부딪칠 듯 대치하고 있어 역동적인 긴장감을 북돋아 주고 있다. 녹색 옥빛은 파도의 포말과 혼색을 이루고 진녹색과 연녹색이 뒤엉켜 버무려져 있어 녹색의 진수성찬을 만끽하게 하고 있다. 섬세한 붓질로 파도의 형상을 정교하게 묘사하면서도 거친 필력으로 파도의 줄기와 마디를 힘차게 휘갈기고 있어 조선화의 섬세하면서도 간명하고 강렬한 성격적 특징을 제대로 드러내 주고 있다.
가운데 정경의 파도는 고려청자의 비취색을 발하며 쉼없이 몰아칠 다음 차례의 주자로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그리고 저멀리 원경의 군청색 파도는 하늘과 맞닿아 하얀 하늘 위로 청색의 물안개를 피우며 자신의 형세를 키워가고 있다. 맑고 고요한 하늘의 여백과 지상에서 전개되는 파도의 부지런한 몸짓이 극적인 대비를 보이고 있어 선명한 잔상 효과를 안겨준다.
북한에서 외국 원수들 혹은 국빈들을 맞이하여 기념 촬영시 영빈관에 어김 없이 배경화면으로 등장하는 그림이 김성근의 파도이다. 이 대형 파도가 북한의 기상과 꿈, 그리고 자부심을 상징하는 그림이라고 자랑삼아 과시하려는 듯하다. 북한미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진 인사라면 북한을 가장 잘 대표하는 개성적인 화가로 자리잡은 김성근 작가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온 세상을 삼켜버리고 요동치게 하는 힘을 상징하는 파도의 화가로서 북한 미술계의 자존심이기 때문이다.

출처[포털아트 - jangra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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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3. 09:37


류건수화백님이 정성드려 그리신"개여울"이란 작품을 낙찰받았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잊고 살았던 세월의 한조각을 그 누군가가 찾아다준 느낌이 들어 행복합니다.

지금은 서해안고속도로가 뚤려 한시간이면 갈수있는 거리에 있지만 어린시절의 우리시골은 전기불도 안들어오고 기차마저도 지나가지 않는 충청도 어느 깡촌이 내가 살았던 고향이랍니다.

개여울이 합쳐진 큰 냇가에는 사시사철 고기떼가 노닐었고, 맑고 깨끗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우리집의 식수였지요.무더운 여름철이면 그 시원스레 흐르는 냇물에서 미역감고 장구치며 고기잡고 온종일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붉은해가 뉘엿 뉘엿 서산 마루에 걸릴때면 저녁먹고 놀라며 멀리서부터 들려오시던 다정스런 어머니의 음성이 지금도 쟁쟁합니다.

그림처럼 하얀 물살은 뜨거운 태양볕에 온통 금빛처럼 반짝이곤했습니다.
날래고 미끈한 고기들은 어느때는 나의 친구이기도 하였고 맛좋은 민물 매운탕꺼리이기도 하였습니다.
은어랑 피라미, 모래무지, 그리고 메기 붕어등.지금도 TV를 통해 그런 시골풍경을 볼때마다 가슴이 뛰곤합니다.

아! 그때가 그립습니다.
다시 가보고싶은 냇가와 함께 웃고 울던 나의 정든 친구들도 보고 싶어지네요~
류건수작가님! 정성껏 그려주신 그림이 나를 먼 옛날 그 어린시절, 추억이 머문 그때 그자리로 데려다 주시니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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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3. 09:37


태양과 관련된 그림에 있어 어떠한 수식어나 말이 필요없는 '태양의 화가'신동권화백님의 작품을 낙찰받았습니다.
신 화백께서 그리신 수많은 "일 출"작품속에 담겨진 메세지는 일관되게 신(信),망(望),애(愛) 입니다.

신 작가님은 저렇게 멋진 작품을 그리시는 목적이 그림을 사랑하는 모든분들에게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의 불씨를 심어주기 위하여 붓을 드시는것은 아닐런지 모릅니다.

오늘날, 빛보다 어둠을 좋아하는 혼돈의 세상에서 힘들고 지쳐가는 영혼들에게 저 떠오르는 "일 출"의 기운이 새로운 희망의 불쏘시개로 타올라 바른 삶의 길을 지향해가고자 할때에 그 무엇이 낙담과 좌절의 아픔을 가져올지라도 과감히 이겨낼수있는 용기와 소망을 갖고 살아보지않겠느냐고"일 출"은 무언의 외침을 외칩니다.

나 자신도 소망이 있는 삶을 위하여 "일 출-신 망 애"를택하였습니다..
파아란 하늘을 가르며 붉고 늠늠하게 떠오르는 일출의 멋진 기운을 믿음으로 승화시켜 조용히 사랑하고 또 사랑해 보렵니다.

신화백님! 무더운 여름날씨에 건강챙기시고 더 좋은 그림, 많이 많이 그리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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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3. 09:36


고요한 토요일아침,난 한경보화가님의 그림 을 낙찰받았다.감사하고 마음속에서 감격의 파도가 조용히 일어난다. 한경보, 연필화의 대가. 얼마전부터 한경보화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싶었다. 오늘 우연히 들어왔는데 눈에 번쩍 은은하고 방대한 스케일을 가춘 이 한눈에 들어왔다. 한경보선생님은 이그림을 그릴때 어떻게 한획한획 세밀하게 그려서 전체적인 조화를 균형있게 완성하셨는지 감탄이 절로 난다. 장르와 표현력은 연필화의 특성으로 보는이를 압도하고 그림속에 내공은 매번 새로운 공감과 상상을 이끈다. 예술의 힘은 생활인의 본연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삶의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의적인 세계를 열어줌에 있는거 맞는 가봅니다. 연필화를 감상하면서 저도 생활인에서 영감과 깊은 즐거움을 가질 수 있어서 깊이 감사를 표하고 싶다. 오늘의 기뿜을 저에게 이기회를 갖게 해준 포털아트에 제일 먼저감사드리며 그림이 집으로 오기를 기달린다.

출처[포털아트 - helen01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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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