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를 재료로 완성한 작품은 예전에 조인자작가의 작품을 낙찰받아 소장하고 있고 이춘환작가의 작품이 두번째입니다.
한지의 느낌이 여백에 채워진 산과 구름의 모습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한지의 느낌에서 오는 산의기운이 온몸에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산과 바위의 모습들이 한지라는 소재에서 일어나는 질감이 작품을 아련한 느낌과 함께 기운이 불끈 솟아나는 느낌을 공존케 하는것 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멜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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