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7


태양은 붉게 떠 오르는것이 마땅하다.

새봄이 돌아왔슴을 알리는 새싹이 연두색인데 새날이 밝아옴을 알리는 일출의 광경이 파아란 연두빛으로 변하였다.
일출(日出)이 혹시 월출(月出)이 된것은 아닌가?

신동권 화백님이 그리시는 태양은 고정관념을 깨는 변화무상함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보는 사람의 환경과 마음가짐에 따라 태양의 색상이 다를수있다는것을 누가 부인할수 있으랴~

정답은 없다. 그렇지만 정답이 하나 있다.
사랑의 색이다. 사랑의 빛깔은 따뜻하고 포근하다.
그 누가 보아도 따스함이 상한 마음을 감싸주는 포근한 색깔이다.

변함없이 따스한 태양처럼 소망을 꿈꾸며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 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 될까?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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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11. 11:02


김길상 화백의 일출을 벌써 3번째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고 볼때마다 태양의 강렬한 기운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 힘이 납니다. 모두 붉은 빛의 태양을 구매했었는데 다음번에는 다른 빛의 태양을 구매해 볼 계획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youandj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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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일출 - 신,망,애(日出 - 信,望,愛)
작품규격 : 10P(53cm x 41cm)
재    료 : 캔버스에 아크릴
창작년도 : 2017
작 가 명 : 신동권(한국미술지도자협회 회장)



[평론]

신동권화백은 태양을 훔친 화가다. 가난한 이웃을 도우려한 장발장보다 더 간 큰  도둑이시다. 어쩌면 세상에서 이처럼 위대한 도둑이 또 있을까. 

하늘의 태양을 훔쳐 거실로 옮기다니,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동시대인으로 존재하는 것에서 위안을 느낀다. 태양을 보다,  태양을 꿈꾸다, 태양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가 잊었던 태양이 다시 가슴에서 부활한다. 
작가의 탁월한 힘이다. (2004년 평론가 탁계석, 21세기문화광  대표)


신동권의 회화작 발언은 어디까지나 순수한 자연주의에 바탕을 두면서 태초의 에덴동산을 연출하는데 있다.그의 유화적 발상은 원초적인 인간의 낙원을 형상화하여 내일에의 보다 밝은 희망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인간의 특성인 반추성, 귀의성 그리고 나아가서는 회귀성으로 일관 되는 것이다.

이미 우리는 하나의 인류의 큰 비극으로서의 공해에 대해 절감하며 원초적 에덴동산을 갈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기원을 묵시적인 예술에서 반영시켜 보자는데 신동권의 회화적 특성이 있는 것이다(주간미술 표지작가 이야기 중에서)


신화백의 푸른 해와 첫 대면하던 순간의 충격과 감동을 나는 아직도 선연히 기억한다.

그것은 마치 밀폐된 굴속에 갇혀 시시각각으로 희박해져 가는 산소를 갈구하면서 생명이 자자들던 사람이 갑자기 무엇인가에 나꿔채져 신선하고 맛있는 산소가 가득 찬 숲속에 내던져진 그런 느낌이었다.

이마가 싸늘해지는 충격 이었다아아아아...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탄성을 토했다. 그리고 역시 또 나도 모르게 가슴 가득히 기인 숨을 깊고 깊게 들이마셨는데 그 숨을 도로 내놓으면서 내 마음이 느닷없이 탄식처럼 중얼 거렸다. 그래! 거기가 내 고향이야... 내가 거기서 왔어...나는 저기서 출발 했어... 저기가 나의 시작이야.

그것은 슬픔에 가까운 빛깔의 느낌이면서 모순되게도 한편으로는,오랜 동안을 찾고 헤매던 것을 마침내 찾아낸 것 같은 가슴 뜨듯한 감동이기도 했다.나는 그의 해와 그렇게 만났고 만나는 순간에 반해버렸다.우리는 해를 볼 기회는 많고도 많다.두터운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는 있어도 해가 없는 날은 없지 않는가.

그런데 실존의 해를 보면서는 느낄 수 없었던 "내 초원의 고향에의 향수"를 신화백의 작품에서 느끼는 까닭은 무엇일까...내 멋대로 마음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그것은 아마도 그가 우주를 향해 외치는 화두가 우주의 마음과 영과 혼에 부딪혀 응답으로 되돌아와 빛과 파동 하여 화폭 위에 살아 있기 때문 아닐까.

나는 그림을 모르는 사람이다.나는 음악도 모르는 사람이다.그러면서도 그것들을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욕심도 알고 싶다는 의욕도 없는 사람이다. 이대로 무지한 채로 그저 느껴지는 대로 느끼며 사는 것이 자유로워 나는 이편이 썩 좋다.그의 푸른 해로부터 나는 청정과 순수와 善의 이미지를 얻는다. 또 우아한 허무와 싸늘한 비애도 느낀다.

그의 아스라한 붉은 해를 바라보면서 나는 그 너머에 있을 듯한 적막한 평화와 휴식이 때로는 그립고 또 때로는 두렵기도 하다. 나는 그의 해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하는 중이다.

(극작가 - 김수현)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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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16. 14:45


지인으로 부터 그림경매 사이트를 소개받고 맨처음 마음에 든 작품이 신동권 화백님의 블루의 신,망,애 였습니다.

작품이 마음에 들어 경매절차를 지켜보았으나 알맞는 시간을 체크하지 못해 입찰 참가를 하지 못했는데 같은 사이즈의 강렬한 레드의 태양이 조금 정체되어 있는 저를 새롭게 일깨워 줄것만 같아요.

신동권 화백님의 작품은 후기를 남기신 분들의 글을 보면서 새롭게 알아가고 있어요.

출처[포털아트 - byun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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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14. 13:30


신동권 화백님의 일출을 어제 받았습니다...

여기서 여러작품을 경매 받았지만 그림속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느낌을 받은건 이작품이 처음이었습니다.

붉은 기운에 제몸의 에너지가 솟아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자주보고싶어서 안방에 걸고 한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bbthink]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8. 09:38


네 번째 작품입니다.

가장 베이직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붉은 계열의 주황빛 배경으로 거대한 생명의 나무


특히 작품이 세로라 나무의 크기가 화면을 꽉 채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뿌리에서 부터 시작한 파란 줄기와 가지의 선들이 사람의 핏줄처럼 생명력이 가득해 보입니다.

보고 있으면 '와' 하는 탄성이 나오고, 줄기 하나하나가 신비로운 느낌입니다.

단순하지만 작품의 무게는 상당합니다.

작꾸 욕심이 나는 신동권 화백님의 작품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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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8. 09:37


신동권 화백님은 정말 화백이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작품의 기운과 아우라가 장난이 아닙니다.

첫 번째 녹색 작품은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좋았고,

두 번째 소나무는 작은 그림은 탄식을 갖게 하더니

이 번 작품 역시 크기는 작지만 그림이 주는 임팩트가 상당합니다.

특히 빛을 받았을 때 그 느낌이 또 새롭습니다.

좋은 작품 오래 감상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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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7. 09:39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이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일출-신,망,애그림중에 이렇게도 아름다운 일출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웅장함이 아닌 태양의 솟구침이 부드러운 일출은 상상하기 어려운 작품이리라~

너무나 좋은 그림이라 내마음이 뛸듯이 기쁨니다.
신동권 작가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싶어집니다.

입추가 오늘 지나고 있어 가을을 준비할 좋은 계절이 오는것 같네요. 무더위에 지친 마음도 이제 좋은 그림보며 달래 보렵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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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31. 09:41


지난 번 10호 작품과 이번에 6호 작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호 작품은 좋았지만, 생각보다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처음 보자마자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작지만 아우라가 장난 아니더군요.

소나무가 꼭 용이 승천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엔 풍성한 가지의 나무도 구매하고 싶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간직하고 감상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xogn8]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27. 14:38


신동권화백님의 일출은 항상 감동을 줍니다

이번 작품은 길위의 태양이네요

통상 강렬한 태양과 남성미 넘치는 소나무 그림을 낙찰받는데...이번 작품은 간결하면서도 태양도 멋지고 길도 멋진 구도와 색상입니다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붉은 색감이 더욱 더 가슴벅차게 합니다

신동권화백님의 건강과 더 멋진 작품을 기대하며...포털아트의 발전을 기원 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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