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3. 7. 4. 08:33

우리가 바라보는 세상은 은하계와 미술계의 두 가지 세상이 있다고 말한다.
이 말은 그림을 좋아하는 평론가들이 즐겨 쓰는 화두다.
박태근 화가의 작품이 그렇다.
긴박감을 주는 서양장기인 체스판 위에 오선지와 피아노를 올려두었다.
너무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순간 화면 전체에 큼직한 꽃으로 시선을 집중시켜 가히 미술계가 따로 있음을 여실히 드러내 놓은 작품이다.
보여주기 위한 그림이 아니라 화가 자신이 남몰래 혼자 감상하기 위해 그려놓은 대단한 터치가 돋보인다.
낙착을 받고 나서도 남에게 보여 주지 않고 조용히 혼자 보기 위해서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스스로 느껴본다.

출처[포털아트 - mose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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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6. 20. 17:13

http://image.porart.com/upload/goods/CHILD1210747595/b1356673613.jpg꿈의 표현.
동화 속 신비의 나라.
마음 속에 있는 환상의 표현.
꿈과 환상의 조화.
작가는 잎이 다 떨어진 나무에 남겨진 열매에서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을까?
그 나무에 사랑과 정절을 상징하는 나비가 날고 있다. 그런데 왜 3 마리일까?
순록 한 쌍은 서로에게 정을 느끼며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나무는 한 겨울에 서 있는데, 땅은 가을(?)인가? 겨울 나무에 나는 나비는 초여름인가? 달은 한 밤중인데, 지상의 빛은 달빛 만은 아닌 듯하다. 멀리 보이는 한강 다리와 그 너머의 배경은 불을 밝히고 있으나, 모양은 선명하다. 달은 회색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보름달인데, 휘영청 보름달은 아니다. 그런데도 이 땅에 밝은 빛은 보내주고 있다. 딘순히 빛을 반사하는 게 아니라 생명의 빛을 전해주는 것일까? 배경이 되고 있는 진한 쪽 빛은 지상에 내려오면서는 점차 환한 빛으로 변해간다.

작가의 꿈의 나래는 어디가 그 끝일까?
우리가 친밀하게 느끼는 사물을 피사체로 하여, 그것들 하나하나를 정성과 사랑을 다해 관찰하고, 꼼꼼하고 소박하게 묘사하면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보면 볼 수록 신비롭습니다.
오랫 동안 온라인 전시장에서 감상하다가 경매신청을 했습니다. 작가가 평소 현실에서 접하고 마음속에 심어 키우고 가꿔온 것들이 작가의 꿈 속에서 새로운 현실로 살아 돌아온 것 같습니다. '가상현실의 초현실'이라고나 할까요....
잘 감상하겠습니다. 박태근 화백님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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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꿈 - 환상의 연주곡
작품규격 : 8P(45.5cm x 33.4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박태근(미술대전 연 7회입선)

전통적인 일루전 미학에 기초한 허구의 세계를 직접적인 물체의 도입으로 대체시키고 예술과 일상생활 환경과의 동일성을 추구한 작품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일상적인 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 부터 실용적인 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 새로운 만남을 연출하거나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하여 새로운 현실 공간을 만들어 비유적, 상징적, 연상적 효과를 만들었다.

즉 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화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보는 사람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로, 때로는 현실 속에서도 꿈처럼 살아가고 꿈 속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상상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작가노트]

-작가노트-

현실과 꿈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꿈과 현실을 구별하더라도 꿈을 깨어있는 상태의 진부한 행위들 보다 더 높이 평가한다.
꿈속의 사건은 현실에서 해야 할 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오래된 기억에 연관된 꿈을 꾸기도 한다. ‘기억’속에서는 모든 것이 영상화되는 것이다.
그것은 ‘시간의 영상화’ 라고 할 수 있고, 거기에는 과거와 현재가 동일한 공간에 존재한다.
이 공간에서는 상상적 이야기 또는 연상적 이야기를 자연과 아날로그적 소재로
잊었던 향수를 자극하게 만든다.

데페이즈망(Depaysement 이질적인 대상의 결합) 기법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작품에는 친숙한 꽃이 등장한다. 이것은 동물이나 사람과 한 화면에 배치되고... 오래된 시계,악기와 같은 기계적 요소들.....
이들은 하늘 혹은 벽과 같은 신비한 공간에 서로 공존한다.
이것은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자아내기 위한 것이다.
"기억"이란 개념을 살려내기 위해 익숙한 대상을 화폭에 집어넣는 '엉뚱한 결함'을 보여준다.
"자연과의 만남" "환상의 연주곡" "아날로그 풍경" 시리즈는 모두가 잊었던 향수를 찾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금도 작업실에서.....

[평론]

말은 자유로우며 장대한 깊이를 지니고 로맨틱하다.
눈에 보이는 알 수 없는 언어들 눈에 비치는 영원한 속삭임들 그들의 머나먼 곳을 향하는 영혼의 멜로디...

현대 사회는 기계문명의 발달과 그로인한 공업제품의 대량생산과 소비, 메스미디어에 의한 정보의 시대로 대표되고 있다. 이러한 물질문병의 와중 속에서 미술도 자연히 일상 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미술의 공간속으로 끌어들였다. 이것은 전통적인 일루전 미학에 기초한 허구의 세계를 직접적인 물체의 도입으로 대체시키고 예술과 일상생활 환경과의 동일성을 추구한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일상적인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부터 실용적인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 새로운 만남을 연출하거나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하여 새로운 현실공간을 만들어 비유적, 상징적, 연상적 효과를 만들었다. 즉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화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보는 사람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로, 때로는 현실 속에서도 꿈처럼 살아가고 꿈속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상상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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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5. 27. 18:25

평화로운 그림이다... 그속에 아름다운 꿈이 그려져 있어 더더욱 좋다 작가님의 그림을 싼가격에 사서 고맙고 미안한 기분이 든다.

출처[포털아트 - forrich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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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4. 29. 11:39

오늘의 삶이 현실일 수 있지만

과거의 허상이 될 수 있으며

조합될 수 없는것들이 조화가 되어

시간과 공간에대한 물리적 해석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예술적감성에

부담없이 도취되고 싶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moode4]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꿈 - 환상의 연주곡
작품규격 : 4F(33.4cm x 24.2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박태근(미술대전 연 7회입선)



[작가노트]

-작가노트-

현실과 꿈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꿈과 현실을 구별하더라도 꿈을 깨어있는 상태의 진부한 행위들 보다 더 높이 평가한다.
꿈속의 사건은 현실에서 해야 할 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오래된 기억에 연관된 꿈을 꾸기도 한다. ‘기억’속에서는 모든 것이 영상화되는 것이다.
그것은 ‘시간의 영상화’ 라고 할 수 있고, 거기에는 과거와 현재가 동일한 공간에 존재한다.
이 공간에서는 상상적 이야기 또는 연상적 이야기를 자연과 아날로그적 소재로
잊었던 향수를 자극하게 만든다.

데페이즈망(Depaysement 이질적인 대상의 결합) 기법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작품에는 친숙한 꽃이 등장한다. 이것은 동물이나 사람과 한 화면에 배치되고... 오래된 시계,악기와 같은 기계적 요소들.....
이들은 하늘 혹은 벽과 같은 신비한 공간에 서로 공존한다.
이것은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자아내기 위한 것이다.
"기억"이란 개념을 살려내기 위해 익숙한 대상을 화폭에 집어넣는 '엉뚱한 결함'을 보여준다.
"자연과의 만남" "환상의 연주곡" "아날로그 풍경" 시리즈는 모두가 잊었던 향수를 찾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금도 작업실에서.....

[평론]

말은 자유로우며 장대한 깊이를 지니고 로맨틱하다.
눈에 보이는 알 수 없는 언어들 눈에 비치는 영원한 속삭임들 그들의 머나먼 곳을 향하는 영혼의 멜로디...

현대 사회는 기계문명의 발달과 그로인한 공업제품의 대량생산과 소비, 메스미디어에 의한 정보의 시대로 대표되고 있다. 이러한 물질문병의 와중 속에서 미술도 자연히 일상 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미술의 공간속으로 끌어들였다. 이것은 전통적인 일루전 미학에 기초한 허구의 세계를 직접적인 물체의 도입으로 대체시키고 예술과 일상생활 환경과의 동일성을 추구한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일상적인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부터 실용적인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 새로운 만남을 연출하거나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하여 새로운 현실공간을 만들어 비유적, 상징적, 연상적 효과를 만들었다. 즉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화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보는 사람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로, 때로는 현실 속에서도 꿈처럼 살아가고 꿈속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상상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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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꿈 - 환상의 연주곡
작품규격 : 4F(33.4cm x 24.2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박태근



[작가노트]

-작가노트-

현실과 꿈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꿈과 현실을 구별하더라도 꿈을 깨어있는 상태의 진부한 행위들 보다 더 높이 평가한다.
꿈속의 사건은 현실에서 해야 할 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오래된 기억에 연관된 꿈을 꾸기도 한다. ‘기억’속에서는 모든 것이 영상화되는 것이다.
그것은 ‘시간의 영상화’ 라고 할 수 있고, 거기에는 과거와 현재가 동일한 공간에 존재한다.
이 공간에서는 상상적 이야기 또는 연상적 이야기를 자연과 아날로그적 소재로
잊었던 향수를 자극하게 만든다.

데페이즈망(Depaysement 이질적인 대상의 결합) 기법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작품에는 친숙한 꽃이 등장한다. 이것은 동물이나 사람과 한 화면에 배치되고... 오래된 시계,악기와 같은 기계적 요소들.....
이들은 하늘 혹은 벽과 같은 신비한 공간에 서로 공존한다.
이것은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자아내기 위한 것이다.
"기억"이란 개념을 살려내기 위해 익숙한 대상을 화폭에 집어넣는 '엉뚱한 결함'을 보여준다.
"자연과의 만남" "환상의 연주곡" "아날로그 풍경" 시리즈는 모두가 잊었던 향수를 찾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금도 작업실에서.....

[평론]

말은 자유로우며 장대한 깊이를 지니고 로맨틱하다.
눈에 보이는 알 수 없는 언어들 눈에 비치는 영원한 속삭임들 그들의 머나먼 곳을 향하는 영혼의 멜로디...

현대 사회는 기계문명의 발달과 그로인한 공업제품의 대량생산과 소비, 메스미디어에 의한 정보의 시대로 대표되고 있다. 이러한 물질문병의 와중 속에서 미술도 자연히 일상 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미술의 공간속으로 끌어들였다. 이것은 전통적인 일루전 미학에 기초한 허구의 세계를 직접적인 물체의 도입으로 대체시키고 예술과 일상생활 환경과의 동일성을 추구한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일상적인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부터 실용적인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 새로운 만남을 연출하거나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하여 새로운 현실공간을 만들어 비유적, 상징적, 연상적 효과를 만들었다. 즉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화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보는 사람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로, 때로는 현실 속에서도 꿈처럼 살아가고 꿈속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상상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꿈 - 자연과의 만남
작품규격 : 8P(45.5cm x 33.4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박태근

전통적인 일루전 미학에 기초한 허구의 세계를 직접적인 물체의 도입으로 대체시키고 예술과 일상생활 환경과의 동일성을 추구한 작품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일상적인 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 부터 실용적인 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 새로운 만남을 연출하거나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하여 새로운 현실 공간을 만들어 비유적, 상징적, 연상적 효과를 만들었다.

즉 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화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보는 사람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로, 때로는 현실 속에서도 꿈처럼 살아가고 꿈 속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상상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작가노트]

-작가노트-

현실과 꿈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꿈과 현실을 구별하더라도 꿈을 깨어있는 상태의 진부한 행위들 보다 더 높이 평가한다.
꿈속의 사건은 현실에서 해야 할 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오래된 기억에 연관된 꿈을 꾸기도 한다. ‘기억’속에서는 모든 것이 영상화되는 것이다.
그것은 ‘시간의 영상화’ 라고 할 수 있고, 거기에는 과거와 현재가 동일한 공간에 존재한다.
이 공간에서는 상상적 이야기 또는 연상적 이야기를 자연과 아날로그적 소재로
잊었던 향수를 자극하게 만든다.

데페이즈망(Depaysement 이질적인 대상의 결합) 기법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작품에는 친숙한 꽃이 등장한다. 이것은 동물이나 사람과 한 화면에 배치되고... 오래된 시계,악기와 같은 기계적 요소들.....
이들은 하늘 혹은 벽과 같은 신비한 공간에 서로 공존한다.
이것은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자아내기 위한 것이다.
"기억"이란 개념을 살려내기 위해 익숙한 대상을 화폭에 집어넣는 '엉뚱한 결함'을 보여준다.
"자연과의 만남" "환상의 연주곡" "아날로그 풍경" 시리즈는 모두가 잊었던 향수를 찾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금도 작업실에서.....

[평론]

말은 자유로우며 장대한 깊이를 지니고 로맨틱하다.
눈에 보이는 알 수 없는 언어들 눈에 비치는 영원한 속삭임들 그들의 머나먼 곳을 향하는 영혼의 멜로디...

현대 사회는 기계문명의 발달과 그로인한 공업제품의 대량생산과 소비, 메스미디어에 의한 정보의 시대로 대표되고 있다. 이러한 물질문병의 와중 속에서 미술도 자연히 일상 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미술의 공간속으로 끌어들였다. 이것은 전통적인 일루전 미학에 기초한 허구의 세계를 직접적인 물체의 도입으로 대체시키고 예술과 일상생활 환경과의 동일성을 추구한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일상적인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부터 실용적인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 새로운 만남을 연출하거나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하여 새로운 현실공간을 만들어 비유적, 상징적, 연상적 효과를 만들었다. 즉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화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보는 사람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로, 때로는 현실 속에서도 꿈처럼 살아가고 꿈속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상상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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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꿈 - 자연과의 만남
작품규격 : 4F(24.2cm x 33.4cm)
재    료 : 캔버스에 혼합재료
창작년도 : 2012
작 가 명 : 박태근

전통적인 일루전 미학에 기초한 허구의 세계를 직접적인 물체의 도입으로 대체시키고 예술과 일상생활 환경과의 동일성을 추구한 작품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일상적인 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 부터 실용적인 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 새로운 만남을 연출하거나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하여 새로운 현실 공간을 만들어 비유적, 상징적, 연상적 효과를 만들었다.

즉 꿈 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화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보는 사람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로, 때로는 현실 속에서도 꿈처럼 살아가고 꿈 속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상상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작가노트]

-작가노트-

현실과 꿈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꿈과 현실을 구별하더라도 꿈을 깨어있는 상태의 진부한 행위들 보다 더 높이 평가한다.
꿈속의 사건은 현실에서 해야 할 일로 받아들이기도 한다.

오래된 기억에 연관된 꿈을 꾸기도 한다. ‘기억’속에서는 모든 것이 영상화되는 것이다.
그것은 ‘시간의 영상화’ 라고 할 수 있고, 거기에는 과거와 현재가 동일한 공간에 존재한다.
이 공간에서는 상상적 이야기 또는 연상적 이야기를 자연과 아날로그적 소재로
잊었던 향수를 자극하게 만든다.

데페이즈망(Depaysement 이질적인 대상의 결합) 기법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작품에는 친숙한 꽃이 등장한다. 이것은 동물이나 사람과 한 화면에 배치되고... 오래된 시계,악기와 같은 기계적 요소들.....
이들은 하늘 혹은 벽과 같은 신비한 공간에 서로 공존한다.
이것은 시각적 충격과 신비감을 자아내기 위한 것이다.
"기억"이란 개념을 살려내기 위해 익숙한 대상을 화폭에 집어넣는 '엉뚱한 결함'을 보여준다.
"자연과의 만남" "환상의 연주곡" "아날로그 풍경" 시리즈는 모두가 잊었던 향수를 찾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금도 작업실에서.....

[평론]

말은 자유로우며 장대한 깊이를 지니고 로맨틱하다.
눈에 보이는 알 수 없는 언어들 눈에 비치는 영원한 속삭임들 그들의 머나먼 곳을 향하는 영혼의 멜로디...

현대 사회는 기계문명의 발달과 그로인한 공업제품의 대량생산과 소비, 메스미디어에 의한 정보의 시대로 대표되고 있다. 이러한 물질문병의 와중 속에서 미술도 자연히 일상 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미술의 공간속으로 끌어들였다. 이것은 전통적인 일루전 미학에 기초한 허구의 세계를 직접적인 물체의 도입으로 대체시키고 예술과 일상생활 환경과의 동일성을 추구한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들을 일상적인환경에서 이질적인 환경으로 옮겨 그 물건으로부터 실용적인성격을 배제하여 물체끼리 새로운 만남을 연출하거나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하여 새로운 현실공간을 만들어 비유적, 상징적, 연상적 효과를 만들었다. 즉 꿈속에서나 볼 수 있는 화면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보는 사람이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의식의 세계 내지는 꿈의 세계로, 때로는 현실 속에서도 꿈처럼 살아가고 꿈속에서 대화하는 것처럼 상상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10. 2. 11:27

일견 작품을 보면 평화롭기 그지없다.
시간이 멈춤 듯 보인다. 떨어지는 깃털도 공중에 멈춘 듯하다.

꿈속의 모습일까? 북극 툰드라 지대를 뛰어다닐 순록과, 지중해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인 양귀비가 만났다.
현실에서는 만날 수 없는 두 자연 생명체..
주변 광경으로부터 볼 때 양귀비가 북극을 찾았으리라..
회색빛 북극 툰드라 지대에 찾아온 양귀비 꽃은 그야말로 반가운 손님이자 밝은 생명력을 전파하는 전령이리라.

작품을 보면 나도 모르게 꿈의 비현실 세계로 초대될 듯한 느낌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출처[포털아트 - dreaming]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