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1. 14. 15:49


작가님의 붓 터치 몇 번에
제 마음에 바람결이 입니다.
빈 마음의 크기만큼 풍요로워질 거라고
그저 무심해지라고 일러 주시는 것 같습니다.
잘 간직하고 감상하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ibud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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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23. 16:08


사진으로만 본 그림을 낙찰받으면 전리품이라도 되는듯 어서 보고 싶다.
김영민 작가의 그림이 이번에는 폭포수 처럼 빨리 도착한다.

폭포는 보고 있어도 시원하고 상상만 해도 시원하다.
하늘에서 땅으로 폭발하듯 떨어지는
그 소리는 더더욱 시원하다.

저 멸리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이과수 폭포도
비온 뒤 곧바로 달려가야 볼 수 있는
무등산 시무지기 폭포도

그림 한폭 속에 모두 담아 있다.
이젠 방안에서 시도 때도 없이
볼 수 있다.

우르르 쾅쾅---
비좁은 방안에 폭포소리 요동친다.

(이 그림은 무등산 후면에 숨겨져 있는 시무지기 폭포를 연상시킨다. 여름 장마철에 때마쳐 가면 거기에 실물인양 홀로 쾅쾅거리는 폭포가 있다. 인간이 게으름을 피우면 이 폭포는 금새 자취를 감춘다.)

2017. 10. 23.
요산요수.

출처[포털아트 - 요산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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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9. 09:52


별이 되어라
김영민 화백의 그림은 어렵다.
그렇지만,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하는듯 뜨거운 광채가 매섭다
평온한 색 녹색의 원이지만, 강력한 메세지로 인해 녹색마져 뜨겁다.
가운데 점은 원심인지 구심인지, 하여튼 원의 중심이다.
원이 별인지, 중심점이 별인지
메세지가 어려움도 이 그림의 매력인가 보다.

출처[포털아트 - 요산요수]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20. 15:33


헤아릴 수 없는, 또한 도저히 상상조차 불가능한 우주의 기운을 섬세한 터치가 아닌, 마치 건축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작업을 통해 표현하신 듯 합니다.
저도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우주의 기운을,,.
감사드려요, 김영민 작가님.

출처[포털아트 - biotour]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8. 10:06


어느 때부터인가 김영민님의 작품이 마음에 들어왔다. 너무 단순해 보이지만 간결함으로 인한 편안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목이 동트는 바다-마음의 에너지를 얻다이듯이 그림을 보고 있자면 마음의 에너지 그리고 평안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이른 새벽에 배를 타고 나가다 보면 일출이 있고 이른 새벽 길을 나서는 고깃배가 있는 그런 고즈넉한 풍경은 간단 명료하게 표현하는 김영민님의 색채감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조용한 바다 위로 태양이 떠오르고 태양은 세상을 곧 잡아 먹을 듯 하다..

출처[포털아트 - san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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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7. 10:11



천진난만한 어린 소녀가 눈밭에 굴렁쇠를 굴린다.

비단 족두리를 머리에 쓰고
색동 저고리에 붉은색 다홍치마를 입고
어여쁜 꽃신을 신은 아기씨가 굴렁쇠를 굴린다.

온통 천지는 녹색의 공간이다.
초롱초롱한 눈망울은 굴렁쇠의 구름만 바라본다.
행여 넘어질까 작은 가슴 한 손은 빈 공기를 받쳐 든다.

가는 길은 희디 흰 눈밭이언만
어디를 가도 초록 공간
굴렁쇠의 가는 곳은 계산도 헤아림도 없이 푸르다.

저 멀리 구름 너머 가고픈 어른의 마음도
한 때는 굴렁쇠를 굴리는 해맑은 동심이었다.
한 편의 동화童話 속 이야기가 여기 그림 속에 담겨있다.

31호라는 커다란 동화童畵를 사무실 벽에 걸어 놓으니
사무실 공간이 동화童話 속의 동산이 되었다.

연말에 출간 예정인 (가제) 책의 표지로
담기에 더 없이 좋은 그림이다.

꿈 같은 동화를 그려준 김영민 화백의 천재적 작품성에 경의를 표하며,
경매에서 중도에 양보해 주신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기다리다 지쳐버린 오늘에야 그림이 도착했다.
묵직한 포장 뜯어내는 데도 한 힘을 써야 한다.
벽에 거는 작업은 싱싱한 청년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기다리다 토라진 마음이 언제였는지
마음은 동화 속의 녹색에 빠져든다.

2017. 9. 6.
요산요수


출처[포털아트 - 요산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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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2. 17:17


여름 여행 중에서도 폭포여행은 최고의 여행이 아닐까.
나이아가라 폭포를 바라보다 홀연히 김영민 작가의 '폭포'가 생각난다.
다시 경매의 기회가 오면 꽉 잡아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퀘백 인근의 몽모렌시 폭포에 오니 이건 작품 '폭포'의 환생이 아닌가!
밤에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회사관계자에게 문의하여, 국제적 거래가 성사되었다.

한국에 도착하여 실제 작품을 대하니 사진에서 본 것보다 훨씬 시원하다. 그 물줄기가 우르르 쾅쾅 요동친다.
사진에서 볼 수 없는 청각적 효과까지 내는 폭포이다.
작가의 상상력이 끝도 없이 드러난 작품이다.

사무실에 걸어두고 폭포를 음미한다.
이렇게 멋진 그림이 -

요산요수

출처[포털아트 - 요산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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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8. 14:30


김영민 화백님의 2016년작 10호 동트는 아침바다를 낙찰받다.

시작을 위하여 모든 상 스러운일들만을 가득담은

행복,축복,행운등 태양과 함께 만선을한 한척의 배가

나에게로 달려온다 ,

기꺼이 받아 들이리라...

출처[포털아트 - 빌더버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26. 18:54


첩첩산중이라도 거친 풍파속에 머물고 있어도 작가님의 작품엔 늘 편안한 안식처를 만들어 주시는군요.

출처[포털아트 - bio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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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6. 26. 18:54


굵은 선과 투박한 색으로 표현되었지만 북유럽의 바이킹이 살던 그 해안과는 다소 다른 우리만의 산과 바다가 느껴집니다.

출처[포털아트 - biotour]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