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7. 10. 10. 09:27


최정길 화백님의 청도소싸움 "투 우"를 낙찰받았다.
화가의 붓끝이 용호상박중인 황소들의 거친 움직임 하나 하나에 집중되였다.

힘과 힘이 부딪치는 치열한 소들의 전쟁이다.
거기엔 애당초 전술의 수립도 전술의 전개도 있을수 없다.
적을 힘으로 제압해야만 이길수 있다는 완력에 의한 투지와 끈기만 존재할뿐이다.

주인장의 싸움을 북돋우는 독려의 소리가 생사를 걸고 싸우는 저들의 귀에 과연 얼마나 들리기나 할까?

승부가 결정되지 않은 투우경기를 이제 집에서 볼수있게 되었다. "투 우"경기장을 거실로 옮겨 놓았기 때문이다.
황소들의 거친 숨소리가 지금도 생생히 들려올듯 하구나.

곧 추석도 돌아오는데 나도 휑하니 집을 떠나 명절에 열리는 소싸움이나 실제로 구경이나 해보면 어떨까...^^




출처[포털아트 - 흙25]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출이 혹시 월출이 아닌가?  (0) 2017.10.10
어라~"부엉이" 소리가 들리네.  (0) 2017.10.10
행복으로...  (0) 2017.09.29
꿈 - 자연과의 만남  (0) 2017.09.27
아름다운 코스모스와 우주  (0) 2017.09.25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20. 12:10


최정길 화백님의 "낙 조"작품을 품에 안았다.

터키 보스포러스의 낙조그림인데 나름으로는 지중해 연안에 펼쳐진 붉게 물들인 낙조를 원했었기에 좀 아쉬운 마음이다.
그래도 최 작가님께서 힘있게 그려주신 도시의 낙조도 그런대로 너무 멋지다.

굵고 강렬한 색채로 어우러져 그려낸 터키의 "보스포러스'도시는 스토리가 있어보이는 매력적인 도시인듯하다.
나도 저 도시에 가보고 싶어진다.
그곳에서 작품을 남기신 최 작가님이 왠지 부러운걸 어찌하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지중해 연안과 그 아름답게 펼쳐진 낙조작품을 정말 갖고 싶다.
미리 작가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아! 지중해의 낙조여~


출처[포털아트 - 흙25]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가는길이 없네요. ^^  (0) 2017.09.21
느껴볼까요, 우주의 기운을,,,.  (0) 2017.09.20
마음속 그리움은 "만 추"  (0) 2017.09.20
일상-생성을 낙찰받고....  (0) 2017.09.19
서커스장 입구...  (0) 2017.09.19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11. 11:02


이걸 행복이라고 말하려니, 좀 어색하네요. 최정길 선생의 추색이 제게 낙찰되었다는 문자 메세지를 받고 조금은 멋적어 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그림이 제게 미소지을 줄 정말 예상치 못했거든요. 밤중인가 새벽인가에 응찰가를 던져 놓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고 있는데, 낙찰을 축하한다는 메세지가 떴습니다. '오잉! 이럴 수가 있나!' 아직 실물을 보지는 못했지만 모니터 상으로만 해도 그 깔끔함과 깊은 터치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어서 많은 응찰자가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모니터를 볼 시간도 없는 제가 낙찰을 받다니... 우리 포털아트 회원님들이 오늘은 매우 바쁘셨던 듯 합니다. 최정길 선생님은 날이 갈수록 색이 밝아지시고 터치감이 깊어지시는 것 같아서 팬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쁨니다. 최 선생님, 이 그림은 보는 사라믕로 하여금 가을 추색이 얼마나 밝고 행복한 빛인가를 느끼게 해줍니다. 가을의 맑고 깊은 소리가 눈에 지고 잇습니다. 이 그림을 소장하게 되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선생님께서 늘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그리시길 기원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조  (0) 2017.09.11
일출  (0) 2017.09.11
기분이 좋아지네요  (0) 2017.09.11
시간의정원  (0) 2017.09.11
가을의 대명사 "해바라기"  (0) 2017.09.08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8. 18:45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왔구나.
초봄부터 이 가을까지 너 해바라기는 언제나 태양만 바라보았지...
그래, 얼마나 좋으면 곁눈질조차 거부하며 네 마음을 지켰단 말이냐?

그 일편단심 해바라기라서 나는 널 사랑한다.
그래서 또 "해바라기"에 응찰하였고 너를 갖게 되였구나.
사람의 마음이란 좋아하면 갖고 싶은게 인지상정이 아니던가...

최정길 화백님의 작품속에 늘 빠져들어가는 나를 발견합니다.
묵직함속에 정겨움이 배여있는 멋진 그림을 그리시는 최 작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분이 좋아지네요  (0) 2017.09.11
시간의정원  (0) 2017.09.11
네가 장미중에 장미이구나~  (0) 2017.09.08
편안한 그림..  (0) 2017.09.08
동화 속의 굴렁쇠  (0) 2017.09.07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6. 18:39


최정길님의 석양을 마주합니다.
어둠을, 아담한불빛들을, 옛 유럽의 영화가 그리워지듯 기울어가는 웅대한 잔영을 특유의 굵은 터치로 묘사 됐네요.
멋진작품 감사하고 내 인생의 석양도 이처럼 아름다웠으면 하는 바램을 하면서 찻잔을 기울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su1177]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안한 그림..  (0) 2017.09.08
동화 속의 굴렁쇠  (0) 2017.09.07
역시  (0) 2017.09.05
호랑이 한점.  (0) 2017.09.05
최제남 작가의 "동이 틀 때"  (0) 2017.09.04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1. 09:56


다른 그림보다 더 디테일한 연꽃의 아름다운 색채비 빛의 양각까지 그림에 잘 묻어있는 흙속의 진주보다 더 빛이나는 진흙을 뚫고 올라왔을 고귀한 연꽃이 멋지고 이쁘게 잘피어있습니다.제 주변에도 좋은 꽃과 열매를 많이 맺기를 기원하며, 갈망했던 그림을 오늘 집 거실에 걸어두려합니다.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쾌도난마]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9. 1. 09:55


기대라고 설레이던 24시간이 지나 최화백님의 터기ㅣ 이스탄불 작품을 어렵게 낙찰받고 배송 인수받기까지 수많은 기다림보다 오래 걸렸던 생각이 듭니다.
힘있는 그림에서 가을향기와 저녁 노을이 느껴지며 터키 건축양식까지 정말 멋집니다.
행복하고 또 최정길화백님의 그림 낙찰받기위해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야될것같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좋은작품^^

출처[포털아트 - trade26]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22. 09:30


최정길작가의 그림이 두점을 소장하게 되는군요.
작가님은 색감이나 구도가 참 이채롭습니다.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su1177]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개기일식 날 받은 추연근님의 비상  (0) 2017.08.23
꽃향기 날리며~  (0) 2017.08.22
북풍에 눈은 날리고 낙찰 후기  (0) 2017.08.22
물촉새  (0) 2017.08.21
삶이란, 이런게 아닐까요?  (0) 2017.08.21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2. 13:39


아! 고운 모양과 화려한 색상의 장미가 나의 시선을 사로 잡는구나~
최정길 화백님의 강렬한 색상이 돋보이는 그림 "창가에서"를 낙찰받아 흐뭇한 기분이다.

그림이 너무 안정되여 더 더욱 아름답고 곱다.
정결하게 꽂아놓은 장미꽃송이의 매력이 확끈하게 나의 마음을 헤집고 들어오는것 같다.
늘 보는 그림이지만 최 작가님의 작품은 한마디로 멋지다.

저 작품이 집에오면 창가에서 고운 장미와 다정히 대화하며 그윽한 향기에 취해봄도 멋지고 근사하지 않은가?
막바지 피크를 올리는 무더운 이 여름에 수고하시는 최 화백님과 포털아트 임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집니다. 모두들 고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병장수의 세상을 꿈꾸며~  (0) 2017.08.02
toward the true happiness  (0) 2017.08.02
뜰안의 여름 낙찰후기  (0) 2017.08.02
봄소식 낙찰 후기  (0) 2017.08.02
더위야, 물렀거라!!!  (0) 2017.08.01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7. 17. 14:05


산골에서 태어나 그런가, 어려서 난 왜 이런 바닷가에서 살아보고픈 생각이 많이 들었을까 모르겠네요. 생선을 좋아 하지도 않았고, 배타고 망망대해를 건너고픈 꿈이 있었던 듯 싶지도 않은데 왜 그랬나 이유는 모르겠네요. 바다 구경을 못해본 산골촌놈의 막연한 동경이었던걸로 치부하고 대신 이그림을 가까이에 걸어두고 살아보겠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biotour]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