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이지요, 이 친구를 만난게.똘망똘망한 눈으로 저를 쳐다보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해 대학을 가고 또 군대도 갔다오더니 몇년전엔 결혼을 했습니다. 그동안 내내 전세를 살더니 드디어 제집장만을 해서 이사를 가고 게다가 아내가 임신까지 했답니다. 그 말을 듣고는 저도 모르게 기뻐서 그럼 집들이 선물로 좋은 그림하나를 선물하지 라고 말하고는 며칠동안 포털아트를 들락날락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 그림이 왔습니다. 좋은 선물이 될것같아 무지하게 마음이 즐겁습니다.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la4069]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풍에 눈은 날리고 낙찰 후기 (0) | 2017.08.22 |
---|---|
물촉새 (0) | 2017.08.21 |
화사한 해바라기 (0) | 2017.08.18 |
외금강 세존봉의 황홀한 풍경 (0) | 2017.08.17 |
순환의 바람으로부터... (0) | 2017.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