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8. 8. 27. 09:54


금파 화백님의 작품"석양"을 낙찰받았다.

붉게 물들인 저녁노을과 반사된 바닷빛깔이 너무 아름다운 그림이다.
석양은 붉게 물들수록 멋지고 아름답다고 말한다.

고된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 정박해놓은 두척의 선박,
날아가는 갈매기 한쌍은 지금 어디로 향하여 열심히 가는걸까?
작가는 석양의 쓸쓸함을 달래려고 두척의 배와 한쌍의 갈매기를 일부러 그리셨나보다.

노년의 삶을 석양에 비유하는건 어쩌면 상황이 너무 닮아서인지도 모른다.
붉게 물들어가는 저녁노을이 왠지 모르게 좋아보이는걸 보면 나도 많이 늙어가기 때문일까...

저 해가 넘어가기 전에 창조주를 생각하며 황혼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기를 바램이라도 해본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8. 20. 16:23


감사드립니다.
이금파 화백님의 마음의 등불이후 두번째 작품을 낙찰 받았습니다,
화려한 색채와 지중해의 푸른바다에 매료 되었습니다.
딸래미 방에 걸어두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는데...
뜻밖에 낚찰되어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cwkim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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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8. 9. 16:46


취미가 낚시입니다.
어디쯤의 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후의 석양을 바라 볼때가 낚시에 있어서 황금 시간 때 입니다.
특히 중년이후의 시간이 그림의 시간때와 중첩됩니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먼거를 다시 시작하년 어떨까요?


출처[포털아트 - cwkim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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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8. 1. 16:15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
여행도 좋아하지만 가지못하는
현실에 직면하여,
이작가님의 작품을 몇번의
시도끝에 낙찰받게되어
위안 삼아봅니다,

출처[포털아트 - jung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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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7. 26. 14:17


“강진만의 소견”작품 이후 두 번째로 이금파 작가님의 "이태리 아말피 해안"을 낙찰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태리 아말피 해안" 작품의 제 소견은 아말피 해안을 화려하지는 않지만 평화롭고, 서정적이며 사무실 한 켠에 나두고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변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감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lw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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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6. 29. 09:32


금파 화백님의 그림엔 무언가 스토리가 있어 좋습니다.

작가님으로 하여금 유럽의 작은나라'몬테네그로'에서의 추억이 붓을 들게 했나봅니다.
노을이 물드는 석양아래 하얀 물보라를 남기며 밀려가는 파도,그리고 먼 바다를 바라보는 추억속의 한 여인~

잊혀지지 않는 지나간 추억을 회상할수 있어서 인생은 더 아름다운지도 모릅니다.

지난번 작품엔 여인의 고독한 몸부림이 있었다면 이번엔 아픔을 딛고 일어선 맨발의 여인이 있습니다.
얼굴은 보지 않아도 아름다울것같은 기다림속 여인의 외로운 모습을 그린 낭만적인 작품입니다.

구도와 색상 환경의 삼박자가 잘 어울리는 작품을 멋지게 그려주신 금파 화백님과,
월드컵에서 멋진골로 1프로 확률의 독일을 꺾은 우리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출처[포털아트 - 흙25]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6. 20. 10:39


안녕하세요
이금파선생님의 소백산에 진달래 피고를 낙찰받게 되어 기뻤습니다. 오래전 부터 제 지인께서 저희 가족들을 초대했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초대에 응하지 못했는데, 6월 둘째주에 시간되어 다녀왔습니다.
가면서 뭘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이금파선생님의 "소백산에 진달래 피고"를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가르쳐 주신 주소로 가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바로 지인 댁이 경북 영주시 소백산 자락이었습니다.
지인댁 거실에 그림을 걸어놓았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선물 받으신 지인분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이금파선생님의 작품이 제대로 인연을 만나 빛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hyeso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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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5. 18. 10:32


그림의 처음 느낌은 "참 예쁜 그림이구나"였다. 집이나 사무실 어느 곳에나 놓아도 예쁘겠다.

두번째 느낌은 "꽃들이 춤을 춘다"였다. 분명 정물화인데 움직임이 있다. 꽃들은 노래하듯 하늘로 날아갈 듯. 자세히 보면 화병도 기울어져 있고 화병 받침도 UFO 인듯 공중에 떠 있는 느낌도 든다. 땅에 뿌리를 두고 있는 꽃보다 더 생동감이 있다.

세번째 느낌은 "이상하다"였다. 화병 바로 위 뭔가가 있다. 자세히 보니 꽃잎같지는 않고, 필력있는 작가님이 실수로 꽃잎을 저렇게 생소하게 처리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어떤 의도가 있을까..? 내 멋대로 상상해 본다. 글이나 그림이나 세상에 나오는 순간 작가의 손을 떠나는 것이니까...나의 눈에는 여인의 장갑처럼 보인다. 무심히 보면 꽃잎인양 그 안에 조용히 숨어 있지만, 어떤 비밀처럼 그 장갑 속에 손을 넣으면 하늘거리듯 자유롭게 춤추는 그림 속으로 들어가 그림과 연결되고 그림속 꽃들을 만져볼 수 있을것만 같다. 그러면서 나도 그림의 일부가 된다.

만약 작가님을 만나뵙게 된다면 묻고 싶다. 작가님의 생각은 어떤 것이었는지..

이야기를 전해주는 아이리스가 좋다.

출처[포털아트 - singinf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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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5. 10. 10:17


풍랑이 몰아치는 망망대해에서
인내하며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
작품에 끌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낙찰에 성공하였다.

이금파 화백의 이 작품을 꼭 소유하리라
결심하고 준비했는데 지성이면 감천이라
소유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양보하신 경쟁자와 포털아트에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pbw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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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8. 5. 9. 10:00


맨처음 이 그림을 볼 때 생각난 20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프사에서 본 사진의 분위기가 이 그림과 너무나 유사해서였겠죠.

돌아오는 친구의 생일에 이 그림을 선물하려고 마음은 먹었는데.....일상이 넘 바빠서 잊어버렸었거던요

문득 그림 생각이 나서 들어와보니 경매가 시작되고 불과 2분여가 남아 있더군요.
연장을 염두에 두고 입찰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은 그 친구에게 이미 점지되었던 것일까요?
그 뒤 다른 분들께서 더 이상 입찰하지 않으셔서 제게 낙찰이 되었는데, 그 전에 입찰하셨던 분들이 꽤 많이 계셔서 기습낙찰같은 그 순간이 무척이나 죄송했었습니다.
후일 더더 맘에 드는 그림을 소장하게 되시길 진심으로 빌어 드리며, 제게 온 이 그림을 원래 주인같은 그 친구에게 잘 전하겠습니다.

모두 늘 건강하시고 그림속에서 휴식과 평화를 얻으시는 매일이시길 기원하며 감사함을 안고 물러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poason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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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