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4. 4. 28. 12:22

오랜만에 다시 낙찰 받은 전찬욱 작가님의 복제된 시간..
초현실 주의 데페이즈망 기법을 주로 구사하는 전찬욱 작가님은 시간은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만 시간의 존재성을 인정한다.
흘러간 과거도 현재의 시간의 흐름이 없다면 현재 또한 그리고 먼 미래의 시간도 없을 것이며 나 자신 그리고 모든 이들의 존재도 없을 것이다.

흐르는 시간의 존재성을 인식 한다는 것은 살아가고 있다는 존재에 대한 긍정적 사고이며 무의미하게 흘러 지나가는 시간에 대한 반성과 또 다른 새로운 시간을 인식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나아가 또 다른 나의 정체성을 찾는 수단이기도 할 것이다.


출처[포털아트 - 마에스트로]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