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3. 5. 15. 08:20

주윤균화백님의 작품은 원근감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색다른 느낌을 준다. 아무런 소리와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 감상하면서 조용히 무념무상의 사색을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든다. 어쩌면 범정스님의 무소유와 일맥 상통한 해탈의 경지를 간접적 배경을 제시하는 것같다. 살다보면 격해고 아둥바둥 생기는 욕망의 찌끄기를 수행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에 한번씩 그림감상해야겠다.

출처[포털아트 - 바람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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