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4'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08.04 북녁에도 봄은 온다.
  2. 2017.08.04 호수가의 가을을 내집으로..
  3. 2017.08.04 박남 화백님의 행상여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4. 18:12


"북녁에도 봄은 온다" 그림 제목이 사계절중 봄이겠지만. . . 왠지모르게 힘든 고난의 시기를 거치고 좋은 날이 올거라는 염원같이 느껴집니다.

막. . . 봄이 오는듯. . . 저멀리 고산지대에 희끗 희끗한 눈이 녹다 만듯 쌓여 있는듯하고 전체적으로 화가의 시점에서 가까워질수록 노랗고 하얀 들꽃들이 우중충한 잿빛 세상을 점점 화사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가까운 산에 분홍빛 진달래가 군데 군데 아직은 우충충한 산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하늘은 저녁 노을져서 붉게 물들고 흐르는 냇가도 붉은 노을에 핏빛처럼 비쳐 흐르고 있는게. . .마치 혁명은 국민의 피가 필요하다라고 외치는듯합니다.

봄이 오기 위해선 피빛 댓가가 필요하가고 말하는듯. . . .느껴집니다.

너무 거찰하고 과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지만. . . . . . 그림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출처[포털아트 - kmy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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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4. 14:15


리경남,, 호수가의 가을,,
참 마음을 편한하게 하는 그림입니다..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이런 잔잔한 그림들이 좋네요...
잔잔한 호수,, 나무들,,, 날아가는 기러기들,,,
갑자기,, 이런 곳에 가서 살고 싶어 집니다. ..

출처[포털아트 - kton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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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7. 8. 4. 11:09


박남 화백님의 그림을 한점 소유 하고픈 생각이 항상 있었는데...특히 행상 여인 작품을.
6F 크기의 작지만. . .망설임 없이 낙찰 받았습니다.

어릴적 엄마 손잡고 시골 장터에 가면 항상 볼수 있었던 정겹지만. . .힘들고 고단한 풍경을 추억 하게 하네요.

가족을 위해, 자식을 위해 무거운 행상을 머리에 이고서 장사를 다니셨던 아주머니들의 고단한 삶이 느껴집니다.

힘든일에 억척스럽게 변해버린 얼굴. . .굵은 다리. . 팔뚝. . . .머리에 인 무거운 행상에 앙다물어 없어진 입. . . .
두꺼워진 목, 역도 선수 같은 몸이 여인이라 하기에는 안타까운 외양으로 변해버리고. . 자신의 억척스런 외모를 가꿀 여유도 시간도 없는 모습이 참 가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그시절 시골 장터 어머니들은 다. . 그러했으리라 생각이 들면서. . 저절로 내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시골로 이사 오신. . . 전형적인 도시여자였는데. . .삶의 고단함과 생활고 때문에. . . 방학때마다 멀리 바닷가 동네서 김을 사다가 수십리길을 걸어다니며 작은 시골 동네 다니며 김을 팔으셨던. . .
그렇게. . . 그렇게. . . 자식을 바르게 잘 키워 주신. . . 내 어머니에게 드리고픈 그림입니다.

엄마! 그 떄 생각 나시죠?

그래도 우리 이제는 웃으면서 추억 할 수있어서 좋자나요.

이글을 쓰다보니. .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엄마!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그 시절 그때가 그립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kmy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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