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림에 나타나는 어머니와 아이에게서 어머니의 따뜻한 자식 사랑이 느껴집니다,아이가 앞장서 걸으며 한껏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곁에서 뒤따라오는 어머니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어린아이를 업고 무거운 짐을이고 힘들게 거닐면서도 얼굴에 다소곳한 웃음을 잃지 않는 이유는 바로 앞장서가는 아이의 활기찬 발걸음 때문입니다, 어머니와 아이의 옷차림이며 주변 상황은 분명 두 모자가 부유하지 않음을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함께 거닐고 있는 그 모습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에게
는 더없는 풍요와 아름다움을 느끼게끔 합니다, 또한 지는 노을을 머금은 사과밭의 무수한 사과나무와 그 열매들은 두 모자의 사랑이 결코 부족하지 않음을 보는이로 하여금 암시하게 합니다,이런 좋은작품을 소장할수 있음을 신삼선작가께 감사드리고 포털아트에도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sdlee]
사진보다는 직접 볼때 질감이 더욱 느껴지는, 보편적인 가족애와 한국적인 정서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10호 작품보다는 인물이 좀더 잘 표현되는 20호 작품을 골랐구요. 아빠,엄마, 아기 모두 등장하니 볼수록 잔잔한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아마도 모든 가족이 꿈꾸는 그런 가족 나들이분위기인데 작가특유의 만화적(?)인 표현때문인지 편하게 다가오네요.. 색감도 화려하구요..집사람과 애들이 저리 좀 해보라고 살짝 핀잔을 주지만 척보면 신작가님 작품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개성있는 작품입니다.다른 응찰자가 없어 한편 다행이구요 오래 감상할께요...
출처[포털아트 - ksn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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