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림에서 처음으로 느껴지는 느낌, 심상은 바로 "환타지"이다, 하얀 물안개 자욱한 어느 바다 위에 유유히 흘러가는 한 배, 서서히 타오르는 태양의 붉은 기운을 머금어 가는 하늘 그리고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지어주는 푸른 수평선, 굳이 설명할 필요도 해석할 필요도 없는 평온함과 따뜻함 그 자체이다, 더욱이 바다의 시원함과 태양의 따스함이 만나는 한 가운데에 놓여 있는 작은 배 하나가 보는 이로 하여금 그림의 분위기 속에서 여유와 낭만을 느끼게끔 한다,배를 통해 드러나는 그림 속 여백이 바쁜 일정 속에 살아가는 오늘날의 현대인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되어주는것 같읍니다.이런 좋은 작품을 소장하게 해주신 김영민작가님 과 포털아트에 감사드림니다.
출처[포털아트 - sdlee]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