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9. 15:19

조경주작가님의 "삶의 노래-그대가"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을 낙찰받게 되었다.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여러 장면을 캡쳐해서 하나의 캔버스에 이미지화 시킨것 같다.
그리움과 기다림의 여러 표정들이 마치 우리가 살아왔던 지난 과거속에서의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며 문득 내게도 잊혀져가던 그런 기억들을 새록새록 연상시키는 작품같다.

출처[포털아트 -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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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9. 14:19

차일만 화백의 개인초대전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보물.
처음으로 보는 순간 찬란한 광채와 웅장함으로 나를 사로잡았던 작품이다.
매우 거친 터치와 과감한 표현법이 나를 더 감동케했다고 생각한다.
역시 차 화백만의 예술혼이 담겨있는 걸작이다.
어둠과 빛의 조화, 어둠을 뚫고 뿜어나오는 생명의 빛이 보는 이로 하여금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다.
유화의 특징을 최대한 잘 살려서 직접 보는 경우 더 강렬하고도 깊은 인상을 남긴다.
작품을 감상하며 소망해본다.
내 마음속에도 바로 저런 찬란한 희망의 빛이 늘 존재하며 나 자신을 비추어주기를 희망해본다.
나에게 있어서 차일만 작가의 몽생미쉘은 영원한 기쁨과 희망의 빛이다.

출처[포털아트 - cp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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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9. 13:19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의 하나이지만, '일출'이란 주제는 참으로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내 마음속에서 늘 다시 떠오르는 태양의 존재는 곳 내 생명의 원천이며 궁극인 무한하고도 신성한 존재임에 다름아니다.
태양과 같이 나를 비추며 길을 밝혀주는 존재가 없다면 나는 존재할 수 없고 스스로를 지탱해나갈 수도 없다.
그러므로 신동권 작가의 '일출'이란 주제에서 태양은 내 생명의 근원이자 궁극적 존재이다.
그 태양이 존재하는 한 나도 존재하며, 내가 존재하는 한 희망은 남는다.


출처[포털아트 - cp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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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9. 12:19

동시엔조우 작가의 작품을 하나쯤 갖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래서 여러번의 경매에 응찰 했으나 번번이 다른 소장가님들의 높은 응찰가에 낙찰이 되곤 했었는데 이번에 경매시작가에 낙찰이 되어 정말 기뻤다.

연못에 있는 연잎들이 너무 빽빽히 있어 답답함이 느껴져 수로가 터져 있는 작품이 더 맘에 들었지만 인연이 아닌것 같다. 하지만 직접 눈으로 작품을 대하니 답답함 보단 녹색의 편안함이 더 와 닿는다. 그리고 멀리 떠 있는 하늘의 구름도 맘에 든다. 처음엔 질감을 나타내기 위한 물감의 양에 엄청 놀랬다. 비슷한 질감을 표현한 다른 작가님의 작품도 가지고 있지만, 거기에 비할바가 못됐다. 이 작품은 멀리서 바라봐야 풍경이 제대로 눈에 들어오는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님의 홈페이지에서 다른 풍경 작품들도 보았는데 포털에서 소개가 되었음 좋겠지만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작가님이 응해 줄런지 ... ;-)

출처[포털아트 - jta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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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9. 11:19

렴태순의 그림은 늘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황홀한 색상 덕분이리라.
한 폭 갖고 싶었는데 내 호주머니 사정에 맞는 가격으로 경매에 나왔다.
먼저 찜하신 분이 계셨는데 살포시 그 윗 가격을 써 놓고 종료 시간을 기다렸다. 만만의 준비를 다하고.
포털에서 사는 여섯번째 그림인데 이번에는 배송이 너무 늦었다.
바로 받아보고 싶어 전화도 몇 번하고 1:1게시판에 문의도 하고.
더 이상 연구실에 걸 곳이 없어 창틀에 얹어 놓았더니, 친한 교수님이 탐을 내신다.
예쁜 딸 시집보내는 마음으로 드렸다. 난 또 포털에서 기회를 노리기로 하고.

출처[포털아트 - rgs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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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9. 10:19

성격이 못 되어 내가 가진 작가의 그림이 헐값에 나오면 분이 난다. 남이 안 사면 나라도 사야지.
김상훈의 도시 풍경이 한 폭 있으니 이제는 자연 풍경도 한 폭 가져야겠다는 욕심도 한 몫을 하였다. 다음에는 인물 한 폭 해경 한 폭 고루고루 갖추어야지.


출처[포털아트 - rgs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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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9. 09:19

안 사겠다 안 사겠다 다짐을 하다가도 포털아트에 들어오면 그림에 손이 먼저 간다.
최하택의 북방의 가을.
수리님의 평이 멋지게 적힌 이 그림을 놓치면 내가 내가 아니다.
아니나 달라 내가 먼저 찜했는데 다른 손님이 나에게 양보 못하시겠단다. 누가 이기나 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덤벼들었는데, 다행히 마음 좋은 다른 손님 더 이상 괴롭히시지 않더라.
백두산 풍경 같은데 보는 사람마다 유럽 그림인 줄 안다. 흐흐.
내가 가진 유화 중 제일 비싼 유화이다.

출처[포털아트 - rgs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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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9. 08:07

매일의 일과 중 하나가 포털아트에 들어와 추첨 경매에 응찰하는 것이었다. 안 될 줄 알면서.
그러다 하루는 적립금이 갑자기 줄어든 것을 발견하였다. 아니 왜?
생각지도 못한 추첨 경매에 당첨된 것이니, 류병권의 겨울의 대동강이 바로 그 작품이다.
내가 포털아트에서 처음 산 그림이 류병권의 봄날 풍경인데, 이제 포털아트에서 겨울 풍경을 선물로 준다? 참 좋은 회사이다.


출처[포털아트 - rgs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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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8. 18:07

인민예술가의 40호 그림이 그것도 유리 액자까지 포함하여 시작가가 350,000원이라는 것은 사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
더욱이 김상훈 화가의 그림은 대부분 자연 풍경이고 도시 풍경은 무척 드문 편인데,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 평생의 한이 될 것 같아 두번째 유화 구입을 서두르기로 하였다.
천우신조인지 아니면 경제 위기에 구매자들이 위축되었던지 시작가에 낙찰받았는데, 문제는 배송이었다.
전화 걸어 문의하니 유리 액자라 6만원 정도의 배송비가 든다고 한다. 애고.
촌놈 배송비 아까워 오산에서 아침에 차를 몰고 난생 처음 포털 아트가 있는 동네로 떠났다. 네비가 오래 되어서 그런지 큰 길 놓아두고 골목길로 잡아 돌려 고생 고생시키더니 드디어 주차장 넓직한 포털아트 건물 발견. 고물차 주차시켰더니 관리인 아저씨가 왜 오셨냐고 묻는다. 그림 살 형편이 안 되어 보였을 것이다.
조심스레 들고 와 연구실 중앙에 딱 걸어 놓으니, 들고 나는 교수님들마다 쳐다보며 어디서 구했냐고 묻는다.
포털아트 홈피 알려주고 종종 구경하라했더니, 그 중 한 분 왈. 이 그림 아니면 안 되니 양도하라고 하시더라. 산 값에 5만원 더 얹어 주시겠다고. 흐흐
"비오는 대동문 거리"가 그렇게 헐값에 넘어갈 리 없지.



출처[포털아트 - rgs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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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8. 17:07

동양화는 좋아하여 상당 수 구입하였으나, 유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 늘 구입을 말성였다. 그러다 포탈아트의 홈피에 처음 접속하여 류병권님의 "봄날에"를 발견하고는 안달이 나기 시작하였다. 바로 응찰하고 싶은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적립금을 넣고도 확인할 수 없어, 다음날 아침 9시부터 포털에 전화 걸어 적립금 확인해달라고 조르고, 경매 끝날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뺏길까봐 조바심내며 대기하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웃음이 난다.
봄날, 그 흐드러진 벗꽃 그리고 그 아래서 소꿉장난하는 어린 아이 셋. 시골에서 살다 서울에 온 촌놈에게는 고향 생각과 어린 시절을 절로 생각나게 하는 아주 좋은 그림이다.
지금은 사무실 책장 위에 놓여 날 내려다 보고 있다

출처[포털아트 - rgs8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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