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가) 리화식'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1.12.28 봄_ 리화식_매화 작품
  2. 2011.12.26 금강산에 봄이 왔다.
  3. 2011.12.26 리화식 화백 - 달밤의 매화2 (31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8. 15:07

리화식님의 매화작품을 진작 부터 소장하고 싶었다.
매화 가운데 하얀 눈의 이미지 보다는 파랗게 인상적으로 찍어놓은 눈인듯 달빛인듯 애매한 느낌의 파란 점들이 더욱 강렬한 느낌으로 다가 선다.

빨리 남북이 통일 되어 보다 나은 문화의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 북한의 미술이 어쩌면 좀더 대륙적 기운이 강한 그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처[포털아트 - joha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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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3

금강산에 봄이 왔다.
깊은 겨울이 한없이 이어질것 같던 일만이천봉의 봉우리에 흰눈이 걷히고 파란 봄을 알리는 새싹들이 움튼다.
한 겨울 동안 인간의 발걸음을 막은체 깊은 동면의 세월 보낸 깊고 깊은 계곡이 열린 것이다.
겨우내내 바위와 나무를 감싸안았던 눈들이 녹아내린 물줄기는 굵고 힘찬 폭포를 이루어 아래로 아래로 흘러 내린다.
아직 남아있는 한구석의 얼음마져 눈녹은 물로 씯어내는 계곡의 울림에 깊은 잠에서 깨어난 새들이 힘찬 날개짓을 펼친다.
저 3단으로 꺽이고 꺽이어 내리는 폭포는 아마도 이맘때에만 생겨나는 눈녹인 물이 만들어내는 봄의 폭포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저렇게 힘차게 흘러내릴 일도 깊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숲을 깨우지는 않을 것이다.
시리도록 아려보이는 저 폭포의 줄기를 보니 가뭄으로 식수마져 끊겨버린 강원도의 깊은 계곡이 생각난다.
산업화의 과정에서 깊고 깊은 산과 계곡마져 모두 파헤쳐 도시로 보냈건만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는 먹을 물 조차 제대로 구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출처[포털아트 - pyo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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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1. 12. 26. 17:52

재경매로 나온 멋진 작품.. 매화 작품에 있어 대가인 리화식 화백의 작품으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입찰 경쟁이 치열하고 프로그램 입찰을 통해 힘겹게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을 뒤 배경으로 그려진 붉은 매화꽃과 나뭇가지의 모습이 마음을 흔듭니다. 달밤의 매화가 너무 아름답게 표현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출처[포털아트 - smile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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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