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6. 3. 15. 10:29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는,
몰골화의 대가 근암의 대표작(본작품과, 백산의 수리개)을 긴산고끝에 드디어 품게 되었다.
거실에 마눌몰래 슬쩍걸었더니,
외출에서 돌아온 마눌이 보고, "이건 괜찮네!"한다.
천군 만마를 얻은 기분이다.그동안 그림에 빠졌다고
구박받은 세월이 얼마던가!

사실.이작품은,2013년10월 경매에서 눈독을 드린 작품인데,
그때 2만원 차이로 고배를 마시고,
다시 재경매에나온 2015년 6월엔,별로 착한가격이 아니었음에도불구, 역시 2만원차이로 떨어졌다.
그런데 지금 2016년3월 재경매에서,역시 2만원차이로 낙찰받았다.
어차피 내자식으로 점지해주셨으면, 그렇게 애먹이지말고
일찍 순산토록 할겄이지...
삼신할매가 원망스럽다(?).
양보해 주신분에게 다시한번 머리 조아린다.

출처[포털아트 - zelc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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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5. 6. 29. 15:23

조선화의 대가 김상직 화가님의 작품 차지한 기쁨이 말로 두고두고 갈것 같읍니다 군더기 없이 간결하고 강함과 부드러움이 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나쉽읍니다 은은하고 고풍스러운 그림.... 포털아트 관계자 감사 하구요 아울러 양보해주신 선생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ktg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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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0. 8. 11:19

근암 선생이 즐겨 그리는 민족 정기가 서린 백두산에서부터 흘러오는 압록강 시리즈 작품하나를 구입하게 되어 기쁩니다
얼마전 포털아트에 갔다가 한눈에 반한 작품인데...이렇게 인연이 된것에 감사합니다
몇일전 정든고향마을이라는 근암선생의 작품을 구입했는데 연속해서 근암선생의 작품을 낙찰받아서 무척 기쁩니다

굽이치는 압록강 따라 흘러가는 뗏목위의 고단한 뱃사공은 시름을 달래는 노랫가락을 뽑았을 것이고, 세상사를 태고적부터 지켜본 뭉턱뭉턱 그린 아름다운 산은 살아가는 어려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말없이 지켜만봅니다

중간중간 강물위에 솟아난 바위, 기암절벽에서 어렵게 어렵게 살아온 분재같은 소나무 또한 가히 근암의 명성에 걸맞게 그려진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좋은 작품을 구입하게 해준 포털아트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10. 3. 11:40

김상직작가님의 명성을 익히 들어온지라 낙찰후 기대와 함께 본 정든고향마을은 명불허전!! 명성처럼 대작입니다
연꽃그림을 잘 그리시는데...마을앞에 있는 연꽃은 참으로 아름답네요
아이들은 그림을 보고 연꽃옆의 학이 이쁘다고 하네요
정든고향마을 뒷산도 아름답지만 고향앞을 지나가는 한마리 새가 시선을 고정시키네요
작품이 커서 집안 어디에 걸어둘까 행복한 고민을 합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선우영작가님 작품과 같이보니 묘하게 어울리는게 참 기분좋은 밤입니다
양보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작품을 구매하게 해준 포털아트 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twkan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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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3. 4. 5. 08:10

꽃이 피었다.
이름모를 나무에 한송이 꽃이 피었다.
벌이 날아들고 향기가 귓볼을 스칠때
벌름대는 가슴 속의 심장이 고동친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봄은 그리움과 깊은 인정을 남긴다.
한송이 꽃이 전하는 그리움담긴
봄 소식에 마음은 벌써 저 만치 달려간다.
김상직 화백의 작품은 활짝핀 꽃이 매력적이다.
맑고 깨끗하다.
수묵의 짙은 색채와 어우러진
화사함이 때로는 더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넘치는 힘과 깔끔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출처[포털아트 -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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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작 품 명 : 화조
작품규격 : (54cm x 40cm 약10호)
재    료 :
창작년도 : 1995
작 가 명 : 김상직(명화가, 송화미술원장)

[품질 보증]
- 조선 최고 명화가 예술가의 작품입니다.


- 등록된 사진의 저작권은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로 부터 포털아트가 위임을 받았습니다. 등록된 사진을 복사 또는 도용 및 모조품 제작은 어떠한 경우도 용인하지 않습니다. www.porart.com 접속후 감상만을 허용합니다.


출처[포털아트]
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8. 8. 17:36

'정적이 흐른다
바람마저 비켜간듯 한점 흔들림도 없다
시간이 멈춘듯 고요히 한가롭다'

김상직 화백의 그림을 좋아한다. 연꽃을 좋아한다.
둘이 하나가 되니 작품을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연꽃은 종교적으로 불교의 상징이다.
연꽃을 들고 있는 부처의 손을 보고 마하가섭은 여튼 미소를 짓는다.
그에 부처는 마하가섭이 내 뚯을 얻었다고 말한다.

그 뿌리는 탁한 물속에 있지만 연꽃은 한점 티끌없이 맑게 피어난다.
그래서 세상에 살지만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말고 맑고 순수하게 본연의 모습 그대로로 살라한다.

세상을 살아가며 자신을 잃지 않는 것.
세상에 맞추어 자신을 변화시켜야 살아갈 수 있는 현실에서
난 얼마나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가.

'련꽃'을 방에 들이고 방안이 고요해 졌다.
그림 한점이 분위기를 이렇듯 확연히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 놀랍다. 불현듯이 일본시인 바쇼의 하이쿠가 생각나서 같이 적는다.

'오랜 연못에
개구리 뛰어드는
물소리 '텀벙'

출처[포털아트 - darkdr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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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7. 13. 17:26

우선,좋은 그림 내신 포탈아트에 감사드리며, 양보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이 좋은 그림 소장하기에 딱 좋은 기회인 것같습니다. 한 점씩 나오는 그림마다 예사그림이 아닌 듯합니다. 마치, 3점차 리드당한 야구9회말 투아웃, 만루에 회심의 "대타"나오듯 합니다.

그림을 보는 순간, 흥분됩니다. 그러나, 명절때라 그런지 사정이 어렵습니다. '에라모르겠다'심정으로 카드를 긁습니다.그리고 온 신경이 그림으로 집중됩니다. 하루한나절, 초조한 기다림도 큰 즐거움입니다.

근암의 압록강시리즈그림. 백두산을 내려 온 압록강 뗏목의 뱃사공. 안개낀 강 위에 퍼지는 굵직한 남성의 목소리, 평온한 흐름에 홀연히 나타나는 바위섬과 꽃무리들, 산허리의 안개가 더욱 실감납니다. 산 뒤의 더 큰 대륙을 나는 새 한마리. 중압감있고 경치가 단정합니다. ^^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포털아트 - xopow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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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5. 31. 11:29

짙은 먹의 흔적이 묻어난다.
작가의 힘찬 붓놀림이 빠르게 지나가고
두마리의 물총새는
연잎 사이를 물줄기를 가르듯
스쳐간다.

언제 보아도
힘이 있다.
자연을 닮은 듯
작가의 마음을 붓끝에 실었는가.

출처[포털아트 -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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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털아트
포털아트/낙찰후기2012. 4. 26. 13:28

근암의 대표작중의 하나를 구입하게 되어 기쁩니다. 아무렇게나 뭉턱뭉턱 찍은 듯한 바위와 나무들, 자연의 특징적인 골격을 빼어나게 그려 "몰골화"의 대가임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중 하나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포탈아트에 감사드립니다.

출처[포털아트 - xopow66]

Posted by 포털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