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겸 선생님의 그림은 마음 속 아랫 쪽에 깊숙히 쌓여 있는 그리움을 꺼내서 닦아 보게 합니다.
특히 이 그림은 산의 능선을 타고 도는 길을 따라 아련히 밀려오는 그리움에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또 열려있는 방문으로 어머니가 손짓하는 듯하여 언제든 돌아와 안기고 싶은 그런 그림입니다. 볼수록 그립고 정다운 그림입니다.
그래서 지난 번 것과 나란히 걸어두고 싶어 연이어 구입하게 되었는데 낙찰되어 기쁩니다.
출처[포털아트 - 길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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