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는 여름 새벽길에 연못가에 서면
갖가지 소리를 듣는다.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의 소리,
연못가 나무에서 우짖는 새들의 울음소리,
연꽃을 드나드는 벌 나비의 날개 부딪는 소리,
그리고 연꽃이 살그머니 흘리는 "당신의 소리",,,,,
그 당신의 소리 속에서 여유로운 자비와 평화와 자유가
쉼 없이 흐르고 트림하고 있음도 듣는다.
어쩌면,,,먼 옛날의 추억이나 그리움을 그려내는
애잔한 소리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사랑의 연가일지도,,,
아무튼 연꽃 핀 연못 속의 소리는 다양해서 좋다.
출처[포털아트 - 사랑으로]
'포털아트 > 낙찰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녀를 기리며... (0) | 2012.01.30 |
---|---|
핑크빛으로 시작하는 하루의 꿈 (0) | 2012.01.30 |
인간의 본질은 생명력,,, (0) | 2012.01.30 |
엄마의 마음 (0) | 2012.01.30 |
너무 좋아요. (0) | 2012.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