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3. 5. 13. 11:40

액자에 들어 앉은 작은 섬마을에서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마을에 살고 싶은 마음이군요. 포구가 섬의 남동쪽으로 열린 한가로운 섬마을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외롭지도 않고 번잡스럽지도 않은 적당히 살기 좋은 섬마을의 모습입니다. 하늘은 푸르고 산은 부드럽고 물결도 잔잔하고 마을 사람들의 마음도 여유롭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마음이 편안한 분위기... 온라인 전시장을 둘러보다가 마음에 들어 경매신청을 했는데, 제가 낙찰을 받았습니다. 지금 제 마음이 그림을 그리실 때의 박용섭 화백님의 마음과 같지 않을까요. 홍도를 더욱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출처[포털아트 - juri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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