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 나뭇잎,여울물에 부딪쳐 부서지는 햇살,맑은 물속을 한가로 노니는 물고기의 유영... 자연은 그래야 한다고 그림은 내게 가르치고 있다.
그 개여울을 바라다보는 나는 자연의 방해꾼 쯤으로 느껴지게하는... 때묻지않은 자연 그대로의 개여울에선 아마도 이런 느낌이리라.
그래서 더 눈길이 머물게하는, 끌림이 있는 작품이네요.
작가님의 섬세한 관찰력과 표현력이 너무도 잘 조화되어 그려진 작품이란 느낌을 받습니다. 마치도 제 방의 작은 창을 통해 자연의 개여울을 바라다보는 듯한 착각이 들게하는 좋은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흐뭇한 감정입니다.
출처[포털아트 - 칼라밴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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