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아트/낙찰후기2012. 9. 14. 15:13

이동식작가님의 작품 두번째 접하게 되는데요.
행복한 삶에 이어 샘물 솟아나는 사랑그림입니다.

종이울리고, 닭인가요? 봉황인가요? 쌍무지개 뜬 하늘 위로 연꽃 피어 오릅니다.
새가울고, 수연에 휘둘린 병풍같은 작은집안에, 천년새 두마리 사랑 피우고 남녀의 애뜻한 사랑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군요. 그런한가운데 나한상처럼 앉아 책읽는 이, 산보하는 이,움직이지 않는 풍경에 소리일어 나지 않습니다.

향도 없고, 무념, 무색, 무취, 무음, 무성, 있어도 보질 못하는군요.
무릉도원이면서 , 천상낙원이면서,지옥 삼매입니다.
아수라궁전밑의 찰나의 극과 극이 존재합니다.

사랑이 샘솟는 샘물터엔 사랑만이 있어 이 모두를 압도합니다,,,,
무속같은 결국엔 통속적일수 밖에 없는 무아지경에 아노미현상 일어나고,, 바라봅니다.

놀라워하며 물러나도, 우리 인간은 다시금 고개돌려 바라보는,,,,
저그림은 청사 이동식 선생의 주가 함께하면 더 좋겟다는 생각 가져봅니다.
한참을 보게하는군요,,

출처[포털아트 - c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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